고관절이란?
골반과 다리를 연결해주는 관절로써 우리몸에서 큰 관절중 하나입니다.
고관절은 3도의 자유도를 가진 관절로 고관절의 앞뒤 움직임과 회전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고관절은 비교적 두꺼운 인대와 근육으로 감싸져 있기 때문에
쉽게 손상되진 않지만 한번 손상되면 쉽게 회복하기 힙든관절입니다.
고관절은 건강한 상태에서는 쉽게 쪼그려 앉는 자세나 걷는자세등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지만
고관절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는 이러한 쉬운동작들도 어려워지게 됩니다.
통증이 생기기 시작하면 일단 걷는게 가장 어려워지고
통증으로 인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집니다.
통증이 발생하여 병원을 찾아 x-ray 나 MRI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보통 x-ray 상으로는 질환을 쉽게 발견하기 어려우며 MRI를 이용하여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고관절 통증이 오는 원인은 대퇴골두무혈성괴사, 퇴행성 관절염 등이 많으며
이러한 질환을 진단받았을때는 수술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고관절 수술 이후 관리
고관절인공관절 수술 직후 24시간 동안에는
다리 사이에 삼각베개를 이용하여 양쪽 다리를 벌려놓습니다.
수술 후 4시간 이후에는 보조기를 이용한 보행연습을 시행합니다.
이후 워커를 이용하여 물리치료사와 함께
발뒤꿈치부터 천천히 걷는 연습을 합니다.
조금씩 자주 움직여 몸의 활동성을 유지하고
한번에 많이 움직이거나 장시간 걷기운동을 하고 오랜시간
앉아있는것은 몸살이 나고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3일정도 계속된 보행운동을 시행하고
4일째부터는 물리치료실에서 고관절인공관절 수술 이후 할 수 있는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운동을 시행하게됩니다.
환자분의 통증정도와 보행정도 및 근력정도에따라
운동프로그램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은 치료사 설명과 안내에 따라 시행하고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퇴원은 수술한 날로부터 14일째 되는 날 실밥을 제거하고 퇴원하게 됩니다.
퇴원후에도 모든 통증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이후 지속적인 재활운동으로 관리해주시고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량이 많은일은 삼가해야 합니다.
통증은 환자의 근력이나 체력정도에 따라 회복속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수술 후 6주까지는 통증이 지속되고 이후에는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쪼그려 앉기, 다리꼬기,무릎이 가슴가까이 오는 등 자세는 피해야 합니다.
퇴원후 일상적인 활동은 하시되
격한운동이나 장시간의 산행, 장시간 앉아있는 활동, 등은
2개월정도 지나서 하는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