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난 봄이후 4개월여 만에 청계산 산행후 귀가하면서 청계공동체 임시성전을 다시 들려보았다.
어차피 지나가는 길이기에 들어가 보고싶었다..
- 이 곳 임시성전은 교통도 불편하고 가건물에 볼품이 없어 보이지만,
이 건물을 임대하는 것에도 모 개신교계에서 반대하고 나서는 바람에,
당시 2대 총회장 이셨던 조성만 파비아노 총회장님이 관련자들을 설득하고 성사시키는데 정말 고생이 많으셨다
2. 성전축성식은 있는데 혹시 축성된 물건 철회식은 없는지?
물론 세월이 가면 이곳(임시성전)도 개발이익에 편승하여 개발 될 것이나,
미사를 집전하던 건물은 당분간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각종 회합장소, 교육장소로 사용하던 콘테이너는 녹쓸고, 또 사용가치가 없어서인지
귀퉁이에 버려지고 폐기처리되는, 단계로 가고 있어 마음속 생각이 미묘하였다.
3. 하느님의 일을 하기 위하여 축성을 받은 건축물건들이 저렇게 버림 받아도 되는지 생각되면서,
축성받은 물건이 제 용도를 다하면 "축성을 회수"하는 방법도 있는지?
혼자서 세상 사고방식으로 생각해 보았다
아마도 새성전으로 옮기면서, 파견미사로 종료처분된 것으로 볼 수도 있겠다. 혼자 생각해 보았다
*상기 부분은 깊은 상식없이 혼자 세상방식으로 생각해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