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리가 주님을 높이고 영원히 주님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살아있음에 쉬고 지상에 꽃과 하늘의 별과 사람들의 가슴 속에서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연결된 사랑 공동체임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예수님을 닮아 날마다 순간마다 성화되어 가는 하나님의 사람들
예수님의 제자들 복음의 증인들 다 되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어떤 형편과 상황 속에서도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주님만 믿고 의지하며 바라는 삶 살아가게 하옵소서.
혹여 나의 신념이 공동체를 힘들고 어렵고 아프게 하지 않은지 부끄럽진 않은지
날마다 순간마다 복기하고 또 복기하며
성찰하는 삶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빌고 원합니다.
여호와 라파 치료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몸의 중심은 아픈 곳이며 가정의 중심은 아픈 사람이 되고
세상의 중심은 아프고 소외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소외된 사람을 돌보심으로 세상의 중심이 되셨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병약하신 어머니들 천국 소망으로 강건케 하시고
몸과 마음의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환우들 치료하여 주시옵소서.
힘겨운 문제 앞에 직면한 교우들 굳센 믿음으로 강건케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빌고 원합니다.
감사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니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또한 알고 모르고 지은 죄를 고백하며 회개하고 또 회개하오니
불쌍히 여기시고 자비를 베푸시옵소서.
무릇 예배 생활, 말씀 생활, 기도 생활, 경건 생활로 날마다 신앙 인격이 성숙되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지는 은총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구원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우리의 사명은 본이 되고 선이 되며 사랑하는 것일뿐
뜻을 이루시는 이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예배, 교육, 친교, 봉사, 선교할 때도 오직 구원의 기쁨과 감격으로 하는
우리 모두 되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우리 교단 총회 주일입니다.
교단 사역과 발전을 위해 기도와 헌금으로 동참하는 축일 되게 하시옵소서.
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 봉사하는 교회에 제하의 말씀 선포하시는 주현신 담임 목사님.
하나님께서 친히 기름 부어 세우시고 사용하신 줄로 믿습니다.
낙심하고 힘들어하는 한국 교회에 본이 되게 하시고
선한 영향력으로 위기에 한국 교회가 교회답게 위기의 교인이 교인답게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부흥의 역사가 이 땅에 펼쳐지는 큰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우리가 자녀들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듯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하지 말며 살아야 하는지 아는
지혜와 믿음 부어 주시기를 간절히 빌고 원합니다.
할렐루야 찬양대와 하늘울림오케스트라가 올려드리는 귀한 찬양이
하늘 보좌에 상달되기를 기도합니다.
수고하셨고 또 수고하실 지휘자, 반주자, 대원, 단원들의 삶이
호흡이 다하는 그날까지 낮에는 해처럼 밤에는 별처럼 빛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