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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비자 사증 분실, 라오스 영사관에서도
쿠알라룸프루의 태국 대사관에서 분실한 비자 사증이 태국 입국에 부정하게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라오스 남부 싸완나켓(Savannakhet)에 있는 태국 영사관에서도 비자 사증 500매가 분실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싸완나켓 영사관에서 비자 사증 분실은 2008년부터 일어나고 있었으며, 태국 당국은 영사관에서 일하고 있는 라오스 직원 2명이 부정에 관여했을 혐의가 있다고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
쿠알라룸프루 대사관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에 걸쳐 비자 사증 300매가 분실되었고, 이 중 262매가 태국 입국에 사용되었다.
태국 당국은 도둑맞은 비자 사증으로 입국한 외국인 8월28일까지 10명이나 체포했다.
■ 싸완나켓 (Savannakhet)
라오스 남부(또는 중부)에 있는 도 중에 하나이며, 태국에서 베트남에 빠지는 지점이기도 해서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또한 메콩강 위로 태국과 라오스 사이에 두 번째 만들어진 제 2 태국 라오스 우호다리(묵다한-싸완나켓)에 의해서 동서 경제 회랑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타이항공, 방콕-칸사이 노선에 세계 최대급의 여객기 A380 투입
타이항공이 12월1일부터 방콕-오사카(칸사이) 노선에 세계 최대급 2층 여객기인 A380형기를 취항시킨다고 발표했다. 간사이 국제공항에 A380가 취항하는 것은 처음이 된다.
A380형기는 현재 보잉747-400형기를 대신해서 운항되게 되며, 타이항공이 방콕-칸사이 노선에 취항시키는 A380-800형기는 로열 퍼스트 클래스 12석, 로열 실크 클래스 60석, 그리고 일반석의 3개 클래스에 435석을 포함해 총 507석이며, 세계 최대의 여객기 스페이스를 활용해 프리미엄 클래스에는 바 카운터가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
타이항공, 방콕-나리따 노선도 A380 운항 결정
타이항공은 방콕-나리따 오전편(TG640/641편)의 기재를 현행의 보잉747-400형기에서 저녁편(TG676/677편)과 같은 단거리용 여객기 A380를 도입한다.
또한 방콕을 출발해 나리따로 가는 TG640편은 이 스케줄이 시작되는 10월27일부터, 나리따-방콕행 TG641편은 28일부터 A380로 운항되게 된다.
타이항공에서는 A380 도입에 의해 타사로부터 이용객 획득을 노리고 있다.
한편, 타이항공은 12월1일부터는 칸사이 공항에도 A380를 취항시킨다. 간사이 공항에 A380 정기편이 취항하는 것은 처음이 된다.
타이항공은 A380를 운항하는 항공 회사로서는 9번째로 6기 발주가 끝난 상태이다. 현재 4기 수령이 끝난 상태이며, 10월부터 11월에 걸쳐 나머지 2기를 수령하게 된다.
타이항공 A380, 난기류에 말려들어 45명이 부상
30일 방콕을 출발해 홍콩으로 향한 A380 항공기가 난기류에 말려 들어가 적어도 45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카오쏟 신문 보도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16분에 승객 500명, 기장 2명, 승무원 24명을 태우고 쑤완나품 공항을 출발해 홍콩으로 가는 TG600편 A380-800형 비행기가 난기류에 말려들어 승객 30명과 승무원 15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부상자는 바로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항공기는 조사를 위해 승객을 태우지 않고 태국으로 이동했다.
부상자 국적은 아직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여객기 2대가 밸런스를 잃어 49명 부상, 홍콩 공항
30일 홍콩 공항에 착륙하려던 여객기 2대가 상공에서 밸런스를 잃어 흔들리면서 승객과 승무원을 합해 49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러한 사고는 태풍 15호 영향으로 기류가 불안정해진 것이 원인으로 보이고 있다.
홍콩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지시간 30일 낮에 태국 방콕을 출발해 홍콩에 도착할 예정이던 타이항공 에어버스 A380형기가 홍콩 국제공항에 착륙하려는 순간, 돌연 밸런스를 잃으면서 기체가 크게 흔들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여객기는 착륙에 성공했지만,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43명이 머리와 목 등에 부상을 당해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30일 오전에도 태국 푸켓 공항을 출발해 홍콩에 착륙할 예정이던 홍콩항공 에어버스 A320형기가 같은 홍콕 공항에서 착륙직전에 밸런스를 잃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6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홍콩항공에 탑승했던 승객 중에 한명은 “1미터 정도 튕겨 올라갔다가 마루에 떨어진 사람도 있었다”며 공포의 상황을 전했다.
홍콩에서는 30일 아침으로부터 번개를 동반하는 비가가 내려, 홍콩 국제공항에서는 오전을 중심으로 100편 정도의 비행기에 지연이나 결항이 발생했으며, 사고의 원인은 태풍 15호의 영향으로 상공의 기류가 불안정하게 되었기 때문으로 보이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바다거북 병원 개원, 태국 해군 운영 보호 센터에
태국 중부 촌부리도 싸타힙군에 있는 ‘바다거북 보호 센터’가 이번에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바다거북 병원을 개원했다.
이번 개원은 멸종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바다거북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며, 병이나 상처를 입은 바다거북의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이 센터는 태국 수도인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약 160킬로 떨어진 타이만에 접한 해변에 있으며, 태국 해군이 국제자연보호연합(ICUN)으로부터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지정된 푸른 바다거북 또는 바다거북(Chelonia mydas)과 대모(Eretmochelys imbricata)를 보호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향후 연간 약 2만 마리를 사육해 생후 3~6개월까지 기른 후에 바다에 방류하고 있으며, 쿠왕안 부소장(해군 중령)은 “아시아 최대의 보호 센터”라며 가슴을 부풀렸다.
쏭프라쏭 소장(해군 대령)은 “병원의 설치 구상은 5~6년 전부터 계획되고 있었으며, 지금까지는 센터 내에서 응급 처치를 해왔고, 중증인 경우에는 현지 수의사가 치료를 해왔다”고 설명하며, 연간 약 1000마리의 아기 바다거북과 10~20마리의 바다거북을 치료해 왔다고 한다.
태국 북서부의 미얀마 난민 진료소 건설을 일본 정부가 지원
이웃나라 미얀마에서 넘어 온 난민들에게 의료 지원을 계속하고 있는 태국 북서부 위치한 현지 진료소의 이전과 신축 공사에 일본 정부가 약 900만엔의 지원한다.
미얀마와 국경에 접한 태국 북서부에서는 미얀마의 소수민족 출신의 신시아 의사가 1989년에 처음으로 진료소를 설립하고 박해나 탄압으로 미얀마에서 피난해 온 난민에게 무료로 의료를 제공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진료소는 건물도 낡아 병원 내에 감염이 퍼질 우려도 나오고 있어, 새로운 진료소를 건설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일본 정부에 재정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건설비용으로 약 900만엔의 무상 지원을 결정하고, 30일 밤에 일본 대사 공저에서 서명식을 거행했다.
새로운 진료소는 내년여름에는 완성될 예정이며, 수혈실 등 지금까지 없었던 시설이 설치되어 의료 환경의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신시아 의사는 “보다 좋은 의료를 제공 가능할 뿐만 아니라, 스탭의 지식이나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지원에 감사 마음을 전했다.
세계무대에 섰던 미인 모델 '유이' 지금은 거리의 방랑의 몸
예능 뉴스 웹사이트 '씨암 다라'가 모델 업계의 뜻밖의 뉴스를 발표했다.
당당하게 세계 모델 무대에 섰던 태국인 모델 '로짜나 페촌깐하(รจนา เพชรกัณหา, 별명 유이)가 정신 이상 상태에 처해있는 것이 발견되어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태국 현지 카오쏟 신문이 전했다.
8월30일 파씨쩌런 경찰서의 쭘폰 경찰 중령에게 순찰 중이던 경찰에게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는 여성이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문제의 여성은 펫짜까쎔 거리에 있는 한 가게 주변에서 정신이상의 여성이 돌아다니고 있어, 손님들이 두려워 가게 안에 들어오지 않고 있어, 이 지역에 와줬으면 좋겠다는 연락이 왔다고 하는 것이다.
결국 경찰이 출동해 확인해보니, 문제의 정신 이상 여성은 '로짜나 페촌깐하'였으며, 현재 살고 있는 곳도 확인되지 않았고 손에는 손잡이가 있는 큰 쇼핑백을 들고 걷고 있었으며, 그 안에는 종이 상자, 낡은 의상, 물병, 과자가 등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경찰은 그의 친척들에게 연락을 하려고 했지만 연락을 되지 않았으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녀가 짜오프라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었던 적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곳으로 거친 얼굴과 더러워진 신체, 때때로 남의 말을 의심하거나 말하는 것에 빙글빙글 웃어대는 그녀를 병원에서 치료하기 위해 설득했다고 한다. 만약 그녀를 이대로 두면 타인이나 그녀에게 위험이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경찰은 그녀를 설득하여 병원에 가자고 요청했으며, 3시간이 지나서야 결국 병원에 가는 것을 인정했다고 한다.
그녀는 설득 중에 계속해서 손가락으로 야돔을 코 주위에 바르면서 담배를 피웠으며, 어떤 때는 말을 이해하는가 하면 어떤 때는 이해를 하지 못했고, 또한 어떤 때는 자신의 옛 기억을 생각해내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불공을 드리러 사원에 가야겠다는 계속했으며, 혹은 자신이 중병에 걸려 몇 번이나 혈액에 다른 바이러스가 들어갔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한편, 병원은 환자의 병력을 조사해본 결과 몇 번이나 이곳에 치료하러 와있는 것이 판명되었으며, 최근에는 친척이 요청으로 우본라차타니도로 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뎅기열 감염, 치앙마이에서 올해 들어와 1만명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연초부터 8월27일까지 태국 국내에서 보고된 뎅기열, 중증형인 뎅기 출혈열과 뎅기 쇼크 증후군 환자수는 총 10만9468명이었으며, 그 중에 102명이 사망했으며, 이러한 환자수, 사망자수는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배가 증가했다고 한다.
환자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북부 치앙마이로 1만22명(사망자 6명)이었고, 그 다음으로 북부 치앙라이 8026명(사망자 8명), 방콕 7011명(사망자 1명), 남부 쏭크라 5183명(사망자 11명), 동북부 나콘씨타마랏 4309명(사망자 4명) 순으로 이어졌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감염되며, 3~15일의 잠복기를 거쳐, 38~40도의 발열, 두통, 관절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아쉽게도 예방 접종이나 특효약은 현재 개발되지 않고 있다.
태국의 신차 구입시 만족도에서 도요타가 1위, JD파워 조사
미국 조사회사 JD파워가 태국에서 신차를 구입했을 때의 판매점의 대응에 관한 고객 만족도를 분석한 ‘2013년 태국 자동차 세일즈 만족도(SSI) 조사’에서 도요타가 1000점 만점 중 915점으로 1위에 오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2위로는 이수즈와 미쯔가 각각 904점을 받았고, 그 이하로는 닛산이 901점,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시보레와 미쯔비시 자동차가 각각 898점, 혼다가 896점, 미국 포드 886점, 스즈키 880점 순으로 이어졌으며, 업계 평균은 지난해 보다 4점 상승한 904점이었다.
이 조사는 올해 2~5월에 실시한 것이며, ‘납차 프로세스’ ‘세일즈 담당자’ ‘판매점 설비’ 등 7항목에 대해서 2012년 8월~2013년 3월 사이에 신차를 구입한 3612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었다.
태국 동부의 구두 가방 공장 폐쇄, 2000명 해고
태국 대기업 재벌 싸하파타나비분(Saha Pattana Pibul) 그룹 산하에서 구두와 가방을 제조하고 있는 는 판 아시아 풋웨어(Pan Asia Footwear)는 31일 태국 동부 촌부리 싸라차 공업단지에 있는 공장을 폐쇄했다.
또한 잔무 처리를 하는 수 십 명만을 남겨놓고, 2000명 이상의 종업원의 거의 전원을 해고했다.
PAF는 1979년 설립해 ‘나이키’ ‘마크스&스펜서’ 등의 OEM(상대편 브랜드에 의한 생산)를 실시해 최성기에는 약 4000명의 종업원을 거느렸었으나, 생산 코스트의 상승과 수주의 감소로 과거 수년 동안 적자가 계속되어 지난해에는 채무초과 상태에 빠졌다.
최저 임금이 큰 폭으로 인상된 것으로 태국 국내에서의 사업 계속하는 것이 곤란이라고 판단하고 공장 폐쇄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첫댓글 컵쿤캅....ㅎㅎ
잘 봤습니다^^
잘 봤습니다 ^^
사와디캅...ㅎㅎ
뎅기열....ㅠㅠㅠㅠ
잘보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