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내내 잠 못 이루다가 잠깐 잠든사이에 꾼 꿈입니다.. 첫번째 꿈은 친정엄마가 위생비닐봉투에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함께 넣어 버릴려고 하자 분리수거 해야한다면서 제가 할려고 하는데 엄마는 그러는 제가 못 마땅하여 째려보며 못마땅해 하는데.. 저는 다른봉투에 얼음과 다른 음식물들을 옮겨 담는중에 마주보고 앉아 계신 엄마의 표정이 강하게 생각에 박히며 꿈에서 깼습니다.. 그러고 다시 힘들게 잠을 청하였는데 꿈에 별거중인.남편이 오랜만에 집에 와서 빨리 이혼 하자고 싸웠습니다.. 그러는 중.. 이웃집 부부가 와서 저를 찾아오던 어떤남자때문에 시끄러워서 살 수가 없다고 항의를 하더라구요.. 그 꿈에 전 그어떤남자라는 사람을 결혼전 만났던 남자라는 생각을 합니다.. 제 남편은 화를 내며 더이상은 못 기다린다고 빨리 정리하자고 하면서 어떤 여자를 부릅니다.. 자기야~!! 하는 말에 그쪽을 보니 제 셋째 언니 였어요.. 저의 언니는 저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저는 친정엄마와 친정식구들에게 알릴려고 모두에게 알릴거라고 언니가 나한테 어떻게 이러냐고!! 하는데 신랑은 알아서 하라면서 신랑이 언니의 손을 잡고선 데리고 나가려고 하는 찰라에 신랑이 저의 언니에게 자기야 반지는 어딨어?? 이러길래 그렇잖아도 황당하고 배신감에 부들부들 떨고 있는데 이건 무슨 소리인가 싶어서 남편의 손을 보니 저의 결혼반지보다 더 좋아보이는 반지더라구요.. 너무나 화가나고 황당한 상황에 저의 큰언니와 넷째 언니가 나타나더라구요 무슨 일이라며.. 저것둘이 보라고.. 남편은 그렇다치고 셋째언니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울면서 화내면서 말하는데.. 남동생도 옆에서 듣고 있다가 셋째가 원래 그런 인간인데 어쩌겠냐면서 저보고 이해하라고 하는데 그말에 더 어이가 없어서 언니들을 둘러보는데 모두 남동생의 말에 아무말없이 동의하는것 같더라구요...ㅠ 전 엄마는 저 둘을 가만 안놔둘거라고 엄마를 찾는데 꿈에선 엄마에게 알리지 못했어요.. 모두 말리는 분위기였어요.. 그러다가 전 어느덧 친정집에 와 있더라구요.. 전 현재 유치원 교사인데 우리반 아이들이 저희 집에 왔더라구요.. 다른 선생님들도 보이고.. 저희 친정집안을 통해서 나가고 정신없는 마지막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담날 출근해야하는데 자다깨서 도통 잠늘 못이루는 심리에서 유치원아이들이 나온것.같기도하고..ㅠ 꿈은 이곳에 글로 쓴것보다 전체적으로 훨씬더 복잡하고 심란했습니다..
몇일전에 남편과 문자로 다시는 안보고 절대 안볼것 처럼 싸운 상태 입니다..ㅠ 꿈이 너무 맘에 걸리네요.. 해몽 부탁드립니다..ㅠ
첫댓글첫번째꿈 : 이꿈은 제가 볼때 별거중인 남편과 관련된 꿈으로 보이네요 그런데 남편과의 관계를 어떻게 처리하면 될까 하는 생각이 님과 어머님이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는 꿈으로 보이네요 그나머지 현상은 님께서 깊은잠을 들지못해 꾸어진 의미 없는 꿈으로 보입니다 꿈에서 기분은 나빳지만 실제로는 아무일 없을것으로 보여요
첫댓글 첫번째꿈 : 이꿈은 제가 볼때 별거중인 남편과 관련된 꿈으로 보이네요 그런데 남편과의 관계를 어떻게
처리하면 될까 하는 생각이 님과 어머님이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는 꿈으로 보이네요
그나머지 현상은 님께서 깊은잠을 들지못해 꾸어진 의미 없는 꿈으로 보입니다
꿈에서 기분은 나빳지만 실제로는 아무일 없을것으로 보여요
선생님 감사합니다..ㅠ
요즘 남편과 정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구 있는 상황이예요..
꿈꾼후에 꿈에 나왔던 셋째 언니가 좋은사람을 만나고 있다는 걸 들었구요..
좋은 꿈해몽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