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왼쪽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32)는 동료 수비수인 네마냐 비디치(32)에 이어 이탈리아의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할 수도 있습니다. 인테르가 에브라의 이적 협상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에버튼은 맨유와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을 제치고 템플로그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의 축구 신동 스티븐 킨셀라(15)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리버풀은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보얀 크르키치(23)를 데려오기 위해 500만 파운드(약 89억 원)를 제시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얀은 현재 네덜란드의 AFC 아약스에 임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미러)
마누엘 페예그리니(60) 감독이 수비진의 보강을 추진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는 사우스햄튼의 왼쪽 수비수 루크 쇼(18)의 영입전에 뒤늦게나마 뛰어들었습니다. (가디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 여름의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토트넘의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28)를 낙점했습니다. 솔다도는 지난 해 여름 발렌시아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온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과거 아일랜드 대표로도 활약했던 아스톤 빌라의 골키퍼 셰이 기븐(37)은 "팀에서 내가 나가기를 원한다"며 다른 팀으로 다시 임대를 떠나고 싶어합니다. 기븐은 최근 미들스브러에서 93일간 임대 선수로 뛰다 빌라로 복귀했습니다. (버밍엄 메일)
토트넘의 풀백 카일 노튼(25)은 왼쪽 수비수보다는 오른쪽 수비수로 뛰고 싶다며 올 여름에 팀을 떠날 것입니다. (미러)
OTHER GOSSIP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7)는 팀에 잔류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 준 주장 스티븐 제라드(33)에게 고마움의 뜻을 표했습니다. (포포투)
한편 리버풀에서 물오른 활약을 뽐내고 있는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23)은 "요즘 내 자신을 주체할 수가 없다"며 정식 훈련이 끝나도 추가로 훈련을 소화한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유럽축구연맹(UEFA)은 방송사들이 경기를 중계하면서 심판들 사이에 오가는 대화를 TV에 그대로 내보내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들어 자꾸 오심 논란이 부각되자 심판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더욱 강조하려는 뜻에서입니다. (텔레그래프)
맨유의 선수들은 데이비드 모예스(50) 감독의 전술을 어려워한다는 후문입니다. 이들이 모예스 감독의 지시 중에서 가장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중앙 미드필더들에게 언제나 볼보다 처진 곳에서 뛰도록 하는 것입니다. (타임스)
한편 맨유를 소유한 글레이저 가문에서는 모예스 감독이 지난 해 여름 팀에 부임한 이후 좀처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도 그를 여전히 신뢰하고 있습니다. (가디언)
VfL 볼프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공격수 이비차 올리치(34)는 올 여름에 스토크 시티로의 이적하는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이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러)
과거 웨일스 대표팀의 수석코치를 지냈던 라이몬트 퍼르헤이연(42)* 전 코치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8)에게 재계약을 제시하는 맨유가 처량해 보인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또 퍼르헤이연 전 코치는 네덜란드의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30)에게 우승컵을 따내고 싶다면 맨유를 떠나라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 라이몬트 퍼르헤이연 :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 코치
한편 판 페르시는 올림피아코스 CFP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충격적인 패배로 끝난 후 동료들이 자신을 좀처럼 도와주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당시 그에게 가장 많은 패스를 보내준 맨유 선수는 아이러니컬하게도 골키퍼인 다비드 데 헤아(23)였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는 올 여름에 판 페르시의 이적 시도를 원천 봉쇄할 방침입니다. (텔레그래프)
맨유의 미드필더 아드난 야누자이(19)는 코소보 대표팀에서 뛰어 달라는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챔피언십의 여러 구단들은 풋볼 리그 사무국에게 자신들에게도 곧 적용될 파이낸셜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놓고 법정 다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가디언)
첼시와 맨유, 토트넘이 노리고 있는 인테르의 미드필더 프레디 구아린(27)이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구아린이 현역에서 은퇴할 때까지 인테르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최근 풀럼에 새로 부임한 펠릭스 마가트(60) 감독은 라이언 터니클리프(21)와 라넬 콜(20)을 각각 위건 애슬래틱과 MK 돈스에 임대하기로 했습니다. 두 선수는 풀럼에 입단한 이후 단 한 차례의 훈련만을 소화한 바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현역 시절 맨유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루이 사아(35)는 최근 맨유가 부진에 빠진 것은 에버튼 시절 자신을 지도했던 데이비드 모예스(50) 감독이 아니라 현재 이곳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러)
독일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요아힘 뢰브(54) 감독은 요즘 부진하고 있는 아스날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5)이 경기력에 대한 주변의 비판을 극복해 내고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크리스털 팰리스의 토니 펄리스(56) 감독은 지금까지 A매치에 단 1번도 뛴 적이 없는 골키퍼 훌리안 스페로니(34)가 아르헨티나 대표로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다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크로이든 애드버타이저)
GLOBAL GOSSIP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2)는 이미 프랑스의 AS 모나코에 입단하기로 가계약을 체결했는데도 올 여름에 모나코 대신 맨시티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넌지시 밝혔습니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
바르샤는 올 여름에 발데스가 팀을 떠나면 그를 대체할 자원으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골키퍼 마르크-안트레 테어 슈테겐(21)을 데려올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아스 잠머(46) 기술이사는 바르샤가 노리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토마스 뮐러(24)는 절대 팔 수 없는 선수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유벤투스는 파리 생제르맹이 팀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0)에게 어떤 조건의 제의를 하더라도 모두 거절할 것입니다.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
과거 첼시와 토트넘을 이끌었던 안드레 빌라쉬-보아쉬(36) 전 감독은 요즘 갖가지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헤라르도 마르티노(51) 감독의 뒤를 이어 바르샤를 이끌 5명의 감독 후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스페인의 '스포르트')
바르샤는 셀타 비고에 임대한 미드필더 하피냐 아우칸타라(21)를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35)의 후계자로 키우고 싶어합니다. 현재 맨유와 아스날, 리버풀이 아우칸타라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독일의 '빌트')
유베는 올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의 수비수 파비우 코엔트랑(25)의 영입에 나설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66) 구단주가 코엔트랑을 방출 명단에 올리겠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이끌고 있는 위르겐 클롭(46) 감독은 주변에서 자신이 독일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는 것을 두고 "구미가 당기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AND FINALLY
영국의 인기 밴드 '원 디렉션(One Direction)'의 보컬 루이스 톰린슨(22)은 어젯밤(현지시각) 던캐스터 로버스 2군에서 데뷔전을 치렀지만 팬들에게 별로 좋은 인상은 주지 못한 모양입니다. 톰린슨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지만 경기가 끝난 후 사인 요청을 거부하며 경기장을 찾은 5,333명의 팬들을 화나게 했습니다. (인디펜던트)
맨유를 응원하는 어떤 팬은 데이비드 모예스(50) 감독에게 너무 실망한 나머지 자신의 몸에 '모예스 나가(Moyes Out)!'라는 문구를 문신으로 새겼답니다. (메트로)
스코틀랜드 대표팀은 유로 2016 예선전에서 입을 유니폼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SNS에서는 이 유니폼이 너무 알록달록하다고 비판을 받고 있답니다. (인디펜던트)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클롭양반 지동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