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로 시작했다가
하나씩 협찬받다가 촬영까지 하게 돼서
요즘은 내 부업보다 수익이 많은 몽실이
강아지계의 ENFP라 사람들 많으면 개신남
막내라고 생각하고 애지중지 키워서 그런지
다른 7살이랑 다르게 기운이 넘쳐서
이쁜 내새끼 자랑겸 평소 관리하는 것들 후기
필요한 거 있으면 참고해~
베루스 사료
(죽은고기 하나도 안써서 해외브리더도 사용하는 사료)
먹는거랑 생활환경이 알레르기의 주원인이라
사료 바꾸면서 알레르기로 생긴 눈물자국이나 색이 줄어서 눈물세정제 따로 안써도 될 정도.
한국 사료는 오리고기 40%라고 써있어도
병든건지 죽은 건지 뭘썼는지 표기가 안되는데
원료 해외 공인 성분관련 인증마크가 박혀있어서
이거만 먹인지 2년됨.
크기나 기호성도 일반사료랑 다를게 없어서
사료는 맛만 바꿔가면서 쓰는중
야채스프나 화식 생식 챙겨주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편이긴한데
매번 그렇게 먹일수는 없다보니..
닥터바이 오메가3앰플
(피부 붉은기랑 긁는 거 줄고 피부랑 털이 건강하게 매끈해짐)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먹인다는 거
따라 사기 시작한 거.
알레르기 아토피로 피부가 올라와서 잠깐 병원다닐때
오메가3가 염증완화 효과가 있어서 올라오는 거 줄이려고 먹이기 시작.
3~4개월 먹이면서 아토피 때문에 긁는 것도 줄었어
그때는 카메라에 타이트하게 잡히면
피부 사이사이 미세상처가 보여서 맴찢이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전보다 피부나 털이 더 반질반질해
써본 것들중에 먹이기 제일 쉽고 산패도 없기도하고
한 개씩 소분해서 들고다니기 편해서
항상 촬영장에도 챙겨가서 끼니마다 챙겨주는데
대기하면서 밥먹일 때 편해
아 참고로 피부염이나 아토피 있으면 진먼지 진드기 스프레이 쓰고 침대위에 올라가지 못하게하고
강아지 방석 3일에 한번씩 못빨면 치워버리면 도움 많이돼
두잇 프레시 워터리스 샴푸
(발바닥 사이 곰팡이 생기지 않게 해주는 거)
촬영장 이동하면서 발바닥을 닦을 일이 많은데
발바닥 사이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거 알아?
곰팡이가 생기면 꼬순한 냄새가 나면서
발을 자주 핥는데 계속 두면 습진생겨서 고생해..
평소에 산책할 때도 쓰는데
뿌려서 주물주물해주고 수건으로 닦아주면
따로 말릴 필요없이
금방 뽀송해져서 습진 예방 가넝가넝
하이포닉 각질 보습 미스트
(피부 각질 줄여주면서 안에 뭉친털까지 부드럽게 풀어줌)
사람이나 개나 피부관리의 시작은 수분보충이지
날씨 건조해지면 각질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서 사용
뿌려주면 수분도 보충되는데 안쪽에 뭉친 털이 풀려서(특히 겨드랑이쪽)
빗을 때 걸리지 않고 매끄럽게 빗어져서
버둥대는 것도 줄어들고 빗어주는 애가 받는 스트레스도 줄여줌
내 미스트는 안 챙겨도 이건 항상 챙겨다니는 것중 하나
원올슬리커 브러쉬
(미용사급으로 정리가능한 브러쉬)
샵쌤이 쓰는 빗이라 따라씀.
생각보다 슬리커는 비싼 거 안 써서
손에 문제지 빗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느낌
털 역방향으로 빗어주기도 편하고 끝부분이 뾰족하지 않아서
빗다가 피부를 긁는 일이 없음
다른 빗 대비 잡는 그립감이 좋아서
손이 자주가고 가성비가 괜찮아서
잃어버려도 부담이 없달까
샵에서 빗질 배운건데 털은 역방향으로 뿌리쪽부터 올리셔 빗으면서 풀어주고
정방향으로 빗어주면 볼륨감 두배
소형견은 다리 잡을 때는 슬개골 위쪽잡아야
버둥거리다가 다치는 일이 없고
집에서나 외부에 촬영나갈 때도
빗질은 살짝 높이감이 있는 탁자에서 하는데
이렇게 하면 긴장감을 느껴서 주인을 의자하다보니 빗질이 한결 수월함
👍🖐
첫댓글 참고할게, 고마워 !!
고마워 애기 만수무강해라~~~!
땡큐 참고할게~ 샴푸랑 오메가3 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