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음식을 찾아 찾아
광안리로 향합니다.
이날 찾은 곳은
발리우드라고 인도요리 전문점입니다.
위치는 아래지도와 같이 광안리
호메르스 호텔 뒷쪽입니다.
그 뒷쪽에 보면
개미집이라는 낙지집이 있습니다.
그건물 2층입니다.
이름이 발리우드이네요 ㅎ
할리우드를 본따서 이름붙인
인도 영화 스타일이라고나 할까요? ㅎ
계단으로 2층을 올라가면
아래와 같이 입구가 날 반깁니다.
인도 전통 문양의 천이 드리워져 있어
언뜻보면 영업안하는것 처럼 보일 수 있지만
영업합니다 ㅎ
참고하세용.
오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레스토랑 느낌도 신선하네요 ㅎㅎㅎ
출입구를 들어서면
왼쪽편 바 안쪽으로 아래 그림과 같이
인도 인도한 그림이 있습니다.
이국적입니다.
바 테이블 위에 있는 빔프로젝트를 통해
아래 사진과 같이 벽쪽으로 인도 영화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빔 프로젝트는 조만간 천장에 부착한다고 하네요.
이국적인 칵테일과 음료 메뉴판입니다.
아래에 와이파이 비번도 깨알같이 붙어있습니다.
와이파이 제공하는 매장이 훨씬 사장님들의 센스가 있어 보입니다.
아무튼 너무 이국적이라
정신을 차릴 수가 없네요 ㅎ
내부를 조금더 둘러볼까요 ?
아래 사진은 앉을 테이블입니다.
벽쪽으로는 인도 영화 포스터가 많습니다.
매장 내부는 그리 넓은 편은 아닙니다만
아기자기하게 영화 포스터로 잘 꾸며진 듯 보입니다.
저 창문을 가린 시트지 그림은
타지마할 궁을 표현한거겠죠?
맨 안쪽 테이블입니다.
냉장고를 볼까요?
오호 이국적인 맥주들이 있습니다.
칭따오는 아는데
나머지 넌 누구냐
짠
아래 사진의
남성분이 바로 이 레스토랑의 사장님입니다.
우측 끝쪽예 계신 여성분은 사장님 sweetheart 이시구요 ㅎ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한국말 대단히 잘하십니다.
한번 방문하시면 그 매력을 알게 될겁니다 ㅎㅎㅎㅎ
자 이제 정신을 차리고
테이블에 돌아옵니다
기본 상차림에 세팅된 식기들입니다.
호오 여기 사장님이
소통하고자 하는 센스가 보통이 아니네요 ㅎ
인스타그램 혹은 네이버 블로그에 올리고
레스토랑 인스타에 좋아요 누르면 할인까지 가능합니다.
좋아요 ~
메뉴판을 볼까요?
인도요리와 세계맥주 및 퓨전 칵테일이 주 메인 분야입니다.
자 이제 메뉴가 나갑니다.
아래는 드링크류 및 셀러드 등 메뉴입니다.
술과 칵테일 및 함께할 수 있는 샐러드와 간단한 안주거리 등이 나와 있습니다.
자 드디어 주문이 진행됩니다.
먼저 인도 맥주 킹피셔와 독일 맥주 한캔
그리고 올림픽 기념 콜라가 나옵니다.
킹피셔 맛을 보니 깔끔하게 좋습니다.
한국 맥주가 제일 맛없어요 진짜 ㅠㅠ
그리고 콜라 캔 디자인이 골드 골드한것이 특이합니다.
야채 사모사가 나옵니다.
살모사 아닙니다 ㅎ 사모사입니다 ㅋ
먹어보면 딱딱한 겉옷 안에 부드러운 야채들과 감자등이 느껴집니다.
우리나라 만두와 약간 닮았다고나 할까요?
소스가 향미를 더 돋구어서 맛있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한접시에
치킨티카와 치킨말라이티카가 함께 반반씩 나옵니다.
주문할때 미리 요청하시면 이렇게도 가능합니다.
붉으스름한것이 치킨티카입니다.
탄두리 치킨 조각 같습니다.
그런데 향신료의 맛이 그렇게 강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인들 입맛에 맞도록 커스터마이징 한것 같습니다.
나머지 고기는 치킨 말라이티카입니다.
크림소스가 첨가된 탄두리 치킨입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입니다.
난이 나옵니다 ㅎ
난이 나올때 마다 저는
난 나나나 난나 나나나나 쏴 ~~
이노래가 항상 생각납니다 ㅎ (학습효과 ?)
아래 사진은 플레인 난입니다.
이번엔 난을 찍어 먹을 수 있는 커리가 등장하네요 ㅎ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ㅎ
닭고기 커리인 버터치킨입니다.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난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갈릭 난이 등장합니다.
마늘의 향이 살짝 느껴집니다.
양고기 커리인 카라이 머튼 입니다.
첫맛은 부드럽고 고추가 들어가서인지
뒷맛은 매콤합니다.
버터난이 등장합니다.
플레인 난과 비주얼 차이점은
버터의 윤기가 난위에 보여집니다.
맛은 버터의 고소한 맛이 살짝 느껴집니다.
요것은
라차파라타 입니다.
마치 페스츄리 같은 난입니다.
딱 제 스타일입니다 ㅎ
아 포스팅 하는 중에
사진 보니 또 땡기네요 ㅠ ㅎㅎㅎ
고통입니다.
자 난을 커리에 찍어서 한입 드세요 앙 ㅎ
난 먹으니 배가 엄청 부릅니다.
후식으로 요구르트 음료인 라씨를 마십니다.
맛은 망고맛으로 주문했습니다.
달짝 새콤하니 맛있네요.
중독된 듯 계속 마시게 됩니다 ㅎ
오오 이것은 과일 라이타라고 합니다.
담배필때 라이타 아닙니다 ㅎㅎㅎㅎ
음
과일이 들어가 있는 요구르트 입니다.
위에 뿌려진 계피가루가 한층 맛을 더합니다.
요렇게 숟가락을 담그면 과일이 담아집니다.
오랜만에 인도 레스토랑에서 가진 식사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잘 조절한것 같습니다.
또한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고 재미있으셔서
방문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아무튼 여기 발리우드는
인도 영화를 좋아하는 부맛기분들이라면 꼭 와보셔야 할것같습니다.
^^
첫댓글 잘지냈니?ㅋ
요집 격했다가 함 꼭 가봐야겠다~^^
왤케 얼굴보기 힘들어욧 ㅎ
조만간 번개때 나오세욧 ㅎㅎㅎㅎㅎ
좋습니다 좋아요^
제자들 끌어모아서 단체석
차지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