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토트넘 홋스퍼는 지역 라이벌인 아스날을 제치고 AC 밀란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3)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이들은 발로텔리를 데려오기 위해 좀처럼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미드필더 에릭 라멜라(21)와의 부분 트레이드를 포함해 총 4,000만 파운드(약 714억 원) 규모의 이적을 제안할 것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1) 감독은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호세 레이나(31)가 올 시즌이 끝난 후 SSC 나폴리에서의 임대 생활을 마치더라도 팀으로 다시 돌아올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스테방 은종지(25)는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데 불만을 품고 이적을 원한답니다. (더 선)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블랙번 로버스는 부상을 입은 주장 그랜트 핸리(22)를 대체할 자원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마이클 킨(21)을 노린답니다. (미러)
한편 맨유는 인테르 밀란으로 떠나는 센터백 네마냐 비디치(32)를 대체할 자원으로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ACF 피오렌티나의 수비수 스테판 사비치(23)를 깜짝 영입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한편 인테르는 지난 해 여름에 툴루즈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으나 별다른 활약 없이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에티엔느 카푸에(25)의 영입을 성사시키고 싶어합니다. (미러)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있는 앨런 퍼듀(52) 감독은 올 여름에 상당한 이적 예산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심 기대하는 모양입니다. 구단 측이 최근 900만 파운드(약 161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미러)
과거 맨시티에서 활약했던 밀란의 미드필더 니헐 데 용(29)은 리버풀행을 거절하고 팀에 잔류할 생각입니다. (데일리 스타)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밀란과 유벤투스 등 유럽의 여러 빅 클럽들이 셀틱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25)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더 선)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1) 감독은 올 여름에 카디프 시티의 주장 스티븐 콜커(22)를 데려오는 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에버튼은 프랑스의 AS 모나코에서 임대해온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공격수 라시나 트라오레(23)를 도로 돌려보낼 수도 있습니다. 트라오레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기 전에 에버튼에서 겨우 1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습니다. (메트로)
로마는 올 여름에 토트넘의 수비수 얀 퍼르통언(26)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OTHER GOSSIP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4) 감독은 독일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5)이 요즘 팀에서 뛰면서 압박감에 시달린다면서도, 조만간 최고의 경기력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그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과거 왓포드와 노스햄튼을 이끌었던 아이디 부스로이드(42) 전 감독을 오늘(현지시각)이 지나기 전에 자국의 20세 이하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할 계획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바르샤는 다음 시즌에 헤라르도 마르티노(51) 감독을 대체할 팀의 차기 사령탑으로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안드레 빌라쉬-보아쉬(36) 전 감독을 비롯한 5명의 감독들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4) 감독은 올림피아코스 CFP로 임대했으며, 주중에 열린 맨유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골을 터뜨린 스트라이커 호엘 캄프벨(21)에 대해 앞으로 팀에서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습니다. (메트로)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의 오른쪽 수비수 시무스 콜먼(25)은 자신들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를 차지하여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낼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버풀 에코)
선더랜드의 구스 포예트(46) 감독은 올 시즌에는 캐피털 원 컵에서 우승하는 것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디언)
첼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5)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차원에서 직접 나서서 유럽 대항전에 나서는 잉글랜드 팀들을 지원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램파드는 유럽 무대에 나서는 팀들의 주말 일정이 조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데일리 메일)
과거 리버풀을 이끌었던 제라르 울리에(66) 전 감독은 올 시즌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북아일랜드 뉴타우너드의 치안 판사 법원에서는 과거 맨유와 뉴캐슬에서 윙어로 활약했던 케이트 길레스피(39) 씨가 법원의 출두 요구에 불응했다며 그에게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벨파스트 텔레그래프)
첼시의 공격수 사무엘 에투(32)는 50살이 될 때까지는 골을 계속 넣을 수 있다며, 본인의 나이를 문제삼은 주제 무리뉴(51) 감독의 발언을 비웃었습니다. (가디언)
맨유에서 뛰고 있는 멕시코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25)는 동료들이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다는 로빈 판 페르시(30)의 비판에 대해 팀보다 중요한 선수가 어디 있느냐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미러)
GLOBAL GOSSIP
스페인의 RCD 에스파뇰을 이끌고 있는 하비에르 아기레(55) 감독의 향후 거취는 에스파뇰이 올 시즌이 끝난 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
아틀레티코는 브라질에서 태어난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에구 코스타(25)에게 거액의 연봉 인상을 제안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아스날을 비롯해 코스타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팀들을 뿌리치기 위해서입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바르샤는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의 플레이메이커 알렌 할릴로비치(17)의 영입을 성사시킬 것이 유력합니다. (스페인의 '아스')
AND FINALLY
최근까지 맨유를 지휘했던 알렉스 퍼거슨(72) 경은 초등학교 시절 스승인 고(故) 엘리자베스 톰슨 교사가 사망할 때 자신에게 유품으로 남긴 허리띠를 아직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퍼거슨 경은 자신이 훌륭하게 자랄 수 있었던 것은 톰슨 교사의 가르침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임스 교육면)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미드필더 산드루 하니에리 기마랑이스 코르데이루 '산드루'(24)는 부상에서 회복한 후 첫 무대인 FC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와의 경기에 인상적인 수염을 하고 출전했답니다. (데일리 메일)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26)와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25)는 오는 일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캐피털 원 컵 결승전을 앞두고 미국의 팝 스타 비욘세(32)의 콘서트에 다녀왔답니다. (메트로)
프랑스에서는 갈라타사라이 SK의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35)가 고국 코트디부아르의 수도 아비장에서 출발해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다룬 만화책이 출간됐습니다. (데일리 메일)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욘 아르네 리세(33)는 지난 2005년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열린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고 우승한 것을 기념하는 문신을 새겼습니다. (리버풀 에코)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