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꾼 꿈을 꿨어영
평상시에 꿈을 매일매일 꾸지만 매일 꿈을 다 기억하진 않아영~
제가 작은방에 동생들과 저의 애완견 뿡뿡이랑 같이 있었는데 벌레를 잡겠다며 살충제를 막 구석구석 뿌렸는딩
사마귀랑 메뚜기 같은 곤충들이 나오궁 도마뱀 같이 큰 파충류 한마리도 나오공
다 쫓아버렸어영
근데 갑자기 뿡뿡이보다 조금 작고 귀여운 아기돼지가 저한테 뛰어올라서 제가 덥썩 안아버렸어용
돼지를 좀 싫어하는 편인뎅 꿈에선 돼지가 어찌나 기엽구 이뻐보이든지 막 안아서 쓰다듬궁 뽀뽀도 해줬따니깐영-_-;
살이 뽀~얗고 털도 좀 있궁 엄청 이뻐하는데 제가 참 꿈꾸고 나서 저는 그냥 엄마한테 이야기했떠니
"너는...애 다 낳을때 되서 태몽꾸는 것 같구낭~"
이러시네용
글고보니 태몽인거 같기도 하고-0-
뭐~태몽이라고 꼭 정해진거 있나용 내가 태몽이라고 하면 태몽이지~ ㅎㅎㅎㅎㅎ
복권도 한장 사보라고 했는데 어제 신랑 몸이 안좋아 일찍 퇴근하는 바람에 짧은 외출을 했었네염...
이따가라도 로또를 한장 사볼까~-0-......
첫댓글 태몽인거 같아요 그래도 혹시 알아요 복권당첨될지도 사보세요 ㅎㅎ
복권 ㅎㅎㅎ
태몽같아요..^^ ㅎㅎㅎ
복권도 사보세요.. ㅋㅋㅋㅋㅋ 당첨될거같아요 ㅋㅋ 안되면 태몽이 확실한거고.. 푸힛.^^ 돼지꿈으로 양다리 걸치기~ㅎㅎ
우리언니가 아들래미 임신했을때 돼지해에 돼지꿈을 꿨데요. 그래서 임신한지 모르고 복권샀는데 안됐더래요. 나중에 보니 임신했더래요. 근데 혹시 모르죠. 복권한번사보세요..당첨되면 혹시 콩고물이라도.ㅋㅋ
꿈이 생생하고 또렷하다면 태몽일가능성이 높다고 하던데요..더군다나 돼지를 품안에 안으셨으니 더더욱그렇구여..원래 막달에 태몽꾸는 임산부들도 많다구 들었는데..저도 제가 태몽꾸고싶었는데~막달엔 악몽만 꾸고 ㅠㅠ
돼지태몽은 아들꿈이라고 하던데요..ㅎㅎ
전 복권에 한표~~ 덩달아 저도 한장 사야겠는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