➀동해. 삼척. 강릉. 원주 트레킹(2022.2.23.~25)

[최폴리]

◈동해. 삼척. 강릉. 원주 트레킹

▶트래킹 일자 : 2022. 02. 23.~25 (수.목.금)

▶날씨 : 23.24일 : 아주 맑음,

     25일 : 강릉→ 맑음, 원주→ 미세먼지 많음

▶숙소 : 23일→ 동해***펜션,

           24일→ 강릉 수련원

▶트레킹 코스

►23일 :

▻동해→까막바위. 해랑전망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논골담길. 묵호등대.

   묵호항 대개타운

▻삼척→추암 촛대바위. 촛대바위 출렁다리.

    비치조각공원.

▻야경→(동해)해랑전망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논골담길.

►24일 :

▻동해→ 동해 해변(해돋이)

▻강릉→헌화로. 심곡항. 심곡 바다부채길.

    썬쿠르즈 해변. 모래시계 공원. 정동진역.

    오죽헌(율곡기념관). 강릉시립박물관.

    선교장. 죽도. 강릉 커피거리(안목해변)

►25일 :

▻강릉→대관령박물관. 백두대간 닭목령.

          안반데기 마을

▻원주→소금산(출렁다리. 산책로데크.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트래킹 스케치

►오죽헌

보물 제165호. 이 건물은 1452년(문종 2)에

등제하여 대사헌까지 지낸 최응현(崔應賢)의

고택에 딸린 별당 건물로, 율곡(栗谷) 이이

(李珥, 1536∼1584)가 태어난 몽룡실(夢龍室)이

있는 우리나라 주택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 중의

하나이다.

검은 대나무가 집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서

‘오죽헌(烏竹軒)’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오죽헌은 조선 중기 사대부 주택에 많이

나타나는 별당과 그 평면형식을 같이 한다.

►신사임당

신사임당(1504∼1551)은

본관은 평산(平山). 본명은 인선(仁譱)이며,

사임당(師任堂)은 주나라 문왕의 어머니인

태임(太任)을 본받는다는 뜻의 당호(堂號)이다.

신사임당은 조선 연산군 10년(1504)에

아버지 기묘명현의 한 사람인 명화(名和),

어머니 용인이씨 사온(思溫)의 무남 5녀 중

둘째 딸로 외가인 강릉 북평촌(北坪村)에서

태어나 자랐다.

아버지 신명화는 신사임당이 13세 때인

1516년(중종 11)에 진사가 되었으나 벼슬에는

나가지 않았다. 기묘명현(己卯名賢)의

한 사람이었으나 1519년의 기묘사화의 참화는

면하였다. 외할아버지 이사온이 어머니를

아들잡이로 여겨 출가 후에도 계속 친정에

머물러 살도록 하였다.

이에 신사임당도 외가에서 생활하면서

어머니에게 여범(女範)과 더불어 학문을 배워

부덕(婦德)과 교양을 갖춘 현부로 자라났다.

서울에서 주로 생활하는 아버지와는 16년간

떨어져 살았고, 가끔 강릉에 들를 때만

만날 수 있었다.

19세에 덕수 이씨(德水李氏) 이원수(李元秀)와

결혼하였다. 신사임당은 그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아들 없는 친정의 아들잡이 였으므로

남편의 동의를 얻어 시집에 가지 않고 친정에

머물렀다.

결혼 몇 달 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친정에서 3년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갔다.

시집의 터전인 파주 율곡리에 기거하기도 하였고,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백옥포리에서도

여러 해 살았다. 이따금 친정에 가서

홀로 사는 어머니와 같이 지내기도 했으며,

셋째 아들 이이도 강릉에서 낳았다.

신사임당은 시·글씨·그림에 모두 뛰어났으며

이이(李珥)의 어머니로 사대부 부녀에게

요구되는 덕행과 재능을 겸비한 현모양처로

칭송받았다.

사임당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 그림은

40폭 정도인데, 산수·포도·묵죽·묵매·초충 등

다양한 분야의 소재를 즐겨 그렸다.

산수에서는 안견파 화풍과 강희안 이래의

절파 화풍을 절충한 화풍으로,

16세기 전반에 생겨난 산수화단의 새로운

경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월하고주도 月下孤舟圖〉에서 산들은

나지막하고 옆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수면을 따라 전개되는 공간은 막힘이 없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이러한 작품의 구도나 공간처리 등은

안견파의 것을 확산시킨 듯하지만,

필묵법이나 준법은 절파 계통의 영향이

가미되어 있다.

주요작품으로는〈초충도 草蟲圖〉.

〈자리도 紫鯉圖〉·〈노안도 蘆雁圖〉·

〈연로도 蓮鷺圖〉·〈요안조압도 蓼岸鳥鴨圖〉

등이 있다. 사임당의 화풍은 넷째 아들인

우(瑀)와 맏딸인 매창 이부인(李夫人)에게

전해졌다.

강릉을 떠나 대관령을 넘어 서울 시가로

가면서 지은

〈유대관령망친정 踰大關嶺望親庭〉과

서울에서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지은

〈사친 思親〉 등의 시가 유명하다.

글씨는 초서 6폭과 해서 1폭이 남아 있다.

1868년 강릉부사 윤종의는 사임당의 글씨를

판각하여 오죽헌에 보관했다.

남편 이원수와의 사이에 4남 3녀를 두었고,

셋째 아들이 대유학자 이이이며,

넷째 아들이 조선 중기 대표화가 이우,

장녀가 화가 이매창이다.

아들 이이는 〈행장기〉를 지어 사임당의

예술적 재능, 우아한 천품, 순효한 성품 등을

기록했다.

1541년(중종 36) 38세에 시집 살림을

주관하기 위해 아주 서울로 떠나왔으며,

수진방(壽進坊: 지금의 종로구 壽松洞과

淸進洞)에서 살다가 1551년(명종 6) 봄

48세때 삼청동으로 이사하였다.

이 해 여름 남편이 수운판관(水運判官)이

되어 아들들과 함께 평안도에 갔을 때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신사임당은

1551년(명종 6) 6월 20일 (48세)사망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 산5-1

자운서원 내의 덕수이씨 묘역에 있다.

봉분은 단분(單墳)이며 남편인

이원수(李元秀)와 합장되어 있다.

►율곡 이이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숙헌(叔獻),

호는 율곡(栗谷)·석담(石潭)·우재(愚齋).

아버지는 증좌찬성 이원수(李元秀),

어머니는 현모양처의 사표로 추앙받는

사임당신씨(師任堂申氏)사이 4남3녀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이는 중종 31년(1536)에 강릉 북평촌의

외가(오죽헌)에서 출생하여 6세에 어머니

신사임당과 함께 서울 본가로 올라와

어머니로부터 학문을 배웠다.

8세 때에 파주 율곡리에 있는

화석정(花石亭)에 올라 시를 지을 정도로

문학적 재능이 뛰어 났다.

1548년(명종 3) 13세로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고 이후 아홉 차례의 과거에 모두

장원하여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이라

일컬어졌다.

1551년 16세 때 어머니가 돌아가자,

파주 두문리 자운산에 장례하고 3년간

시묘(侍墓)하였다.

그 후 금강산에 들어가 불교를 공부하고

1555년 20세 때 하산해 다시 유학에

전심하였다.

1557년 성주목사 노경린(盧慶麟)의 딸과

혼인하였고 1561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29세에 호조좌랑에 처음 임명된 이후

황해감사, 대사헌,대제학, 호조, 병조,

이조판서를 역임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날 것을 미리 예견해

십만양병설(十萬養兵說)을 주장하였으며,

대동법 실시와 사회제도의 개혁에

노력하였다.

학문에 있어서는 퇴계 이황과 쌍벽을 이룬

유학자로 근본원리를 종합적으로

탐구하는 것을 학문연구의 태도로

삼았으며, 학문을 이론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시책으로 민생과 국가 재정

문제에 적용하려고 하였다.

저서로는《성리설》,《성학집요》,

《격몽요결》등이 있다.

1584년(향년48세) 서울 대사동(大寺洞)에서

영면하여, 파주 자운산 선영 (現자운서원 경내)에

안장되었다.

►이원수(李元秀, 1501 ~ 1561)

조선 중기의 문신이다.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덕형(德亨)이다.

좌참찬(左參贊)에 추증된 이천(李蕆)의

아들이다. 조선의 대 성리학자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아버지이며

부인은 신사임당(申師任堂)이다.

종부시(宗簿寺) 주부, 사헌부(司憲府)

감찰(監察) 등을 역임하였다.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의

자원서원(紫雲書院)에 묘소가 있다

(신사임당과 합장)

►자운서원

위치 :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자운서원로 204

율곡 이이는 어머니의 친정 강릉에서 태어나고

본가 파주 파평면 율곡리에서 성장하였다.

16살이 되던 해 어머니 신사임당이 돌아가자

파주 두문리 자운산에서 삼년간 묘를 지켰다.

신동으로 불렸던 율곡 이이는 퇴계 이황과

더불어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사상가로 꼽힌다.

자운서원은 이이의 위패를 모시고 제를 지낸다.

자운서원 뒤편으로 이이와 신사임당 등

일가의 묘가 있다.

▶신사임당은 5만원권 지폐에 율곡 이이는

5천원권 지폐에 母子의 모습이 나란히

한국은행권에 도안될 만큼 우리나라 역사적

인물들이다

신사임당과 율곡이이를 상세하게 발췌

소개 하는 것은 지난 2021.10.9.일 파주. 문산.

연천 트래킹 때 파주시 율곡수목원. 율곡습지공원.

율곡 기념관등 율곡 이이에 대한 역사 문화적

홍보가 대단하여, 그동안 신사임당. 율곡=강릉

오죽헌이라는 고정관념에 혼란이 초래

이번 강릉여행 때 오죽헌을 방문 역사탐방 결과

신사임당 친정+율곡 이이 출생지=강릉

남편 이원수의 출생지 겸 신사임당 시집+

율곡 이이 本家 = 파주

이해하게 되어 소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