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일용할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말씀이 저희들의 본성을 내려놓게 하시고
아버지의 마음을 닮아갈 수 있도록 살아가는 기준이
세상이 아니라 말씀이 기준이 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직 말씀이 저희를 깨닫게 하셔서 아버지를 더 사랑하고
이웃을 더 사랑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저희들은 한 순간도 말씀 아니면 세상이 더 커 보이고 세상이 더 좋아 보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날마다 순간마다 은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세상으로 향하는 욕망들을 말씀으로 깨닫고 말씀으로 이기게 해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것으로 모든 사람이 우리가 예수님 제자인 줄 알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체질적으로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 저희들의 본성임을 고백합니다.
우리 속 사람이 말씀으로 변화하게 해 주시옵소서.
재물에 사로잡힌 본성들이 하나님의 법으로 다스려지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종교의 길이 아닌 신앙의 길을 걷기로 결단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빛이 되고 소금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저희들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고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의 새로운 공직자들이 선출됐습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저희들의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백성을 귀하게 여기는 일꾼들이 되기를
저희들이 날마다 기도의 자리를 지키게 해 주시옵소서.
갈등과 분열로 상처투성이가 된 이 나라를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로 회복되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예배가 우리 삶의 예배로 이어지게 하시고
아버지의 자녀 답게 사랑하는 저희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십자가 사랑으로 저희들을 사랑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