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구한 포니엑셀 봉지를 뜯었습니다.
손 볼 곳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천천히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바디 사포 작업 및 몰드를 약간 손 봤습니다.
수정할 곳이 있는지 화이트를 올렸습니다.
손 볼곳이 조금 보이는 군요 ㅜㅜ
휠에 저 핀은 완구 느낌이 나게 합니다.
그래서 파묻고 에폭시 퍼티로 마감을 했습니다.
시트 뒤쪽이 비어 있습니다.
프라판으로 막고 퍼티작업 해야 겠습니다.
특별 주문한 에칭 입니다.
아카데미 국산차용 이지요 ^^
바디에 와이퍼를 붙일 자리가 없습니다.
설명서에서는 붙이라고 하는데...쩝
프라판 1mm에 자를선을 그려 봅니다.
이쁘게? 잘렸습니다.
다시 잘 맞는지 확인해 봅니다.
투명 부품이 파랑색입니다.
이번에도 대 수술이 필요하겠군요 ㅜㅜ
투명 프라판을 준비합니다. 집에 작은거 하나가 있군요 .
역시나 프라판이 모자릅니다. ㅜㅜ
뒤 창문 열선은 칼로 살~살~ 그어주면 저렇게 나옵니다.
전 자주해서 이제는 익숙합니다.(간격을 잘 맞춰야 합니다.)
왼쪽에 남은 프라판으로는 한쪽 창만 만들 분량입니다.
어디서 더 구하던지 아니면 앞창문은 개방이 될듯합니다.
시트에 데칼을 붙여 봤습니다
썰렁했던 시트가 조금 질감이 사는것 같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입니다
계기판은 데칼이 없어 몰드를 살려 봤습니다.
윈도우는 버튼이 아니고 손으로 돌려주어야 합니다. 도어 판넬에 핸들이 보이시죠?
바
바닥은 휄트지 입니다.
페달은 코펜 에칭으로 붙였습니다.
오디오에는 카세트테이프 반쪽을 프라판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곰 인형은 후지미 악세사리에 플로킹으로 작업하고요 ... SLR카메라는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그리고 흔들리는 잠자는 고양이 와 카세트테이프 하나 추가 입니다.
앞바퀴 휠 입니다.
금속핀을 휠에 파묻고 에폭시 퍼티로 마감을 합니다
사진에 보면 왼쪽 휠에 구멍이 일부가 없습니다. ㅜㅜ 뚫어주어야 하는군요
멕기를 빼기 위해서 모형용 락카신너에 담궜습니다
신너가 부족해서 신너를 더 부웠는데 글쎄 이번에 잠결에 공업용 락카신너를 부웠습니다.
사진처럼 녹았습니다 저걸 수정해야 할지, 교체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훨 교체 확정입니다.
아카데미 휠 포기하고 교체 들어갑니다.
휠 중앙에 현대 마크 에칭으로 순정부품인척 해봅니다.
문제가 하나 있는데 앞쪽 휠 2개는 안쪽에 핀이 있어야 합니다.
다행이 이런 잔머리가 떠 올랐습니다.
창문에 이어서 클리어 부품이 파랑색입니다.
오렌지 클리어 올릴 부분은 봐줄만합니다.
하지만 투명 부분은 이렇게 수술을 합니다.
다른 킷에서 클리어 부품을 업어 왔습니다.
원하는색이 없어서 실차 도료 3캔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런너에 뿌려봤는데 음....
색상은 좀 진하고 프라스틱은 안녹았습니다.
캔에 구멍을 뚫고 준비한 통에 담았습니다.
보통은 도료에 신너부분이 위에 뜨는데 이번에는 안뜨네요
프라스틱에 영향이 없으니 패스 합니다.(보통은 신너 성분은 덜어내죠!)
실차 도료와 군제 실버로 조색 했습니다.
원하는 색은 아니지만 더이상 조색할 힘이 없어 진행 합니다.
옛날에 보던 그 포니엑셀 색상과 비슷한지요?
바디에 먹선 작업을 마친 상태입니다.
이제 모양이 조금 나오는 군요
미리 제단한 창문을 붙입니다.
너무 타이트하게 제단 되었지만 무수지접착제로 조심 조심 붙였습니다.
다행이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후드 안쪽에 와이퍼를 붙일 자리를 튼튼하게 붙여줍니다.
그리고 창을 붙일 자리가 너무 없어서
앞창을 붙이때 힘을 받도록 지붕안쪽에 프라판으로 턱을 만들어 붙였습니다.
다른 창과 달리 앞창은 타원인데도 잘 붙어주었습니다.
이번에도 무수지접착제로 작업했는데 깔끔하게 되었습니다.
옆 창은 투명프라판이 부족한 관계로 운전석과 조수석은 오픈 될듯 합니다.
에칭 번호판 입니다.
바탕은 흰색 락카도료이고요 클리어를 살짝 올린뒤 에나멜 초록을 올렸습니다.
종이에 에나멜 신너로 적시고 에칭을 뒤집어 살살 문지르면서 돌출부위만 닦아줍니다.
본래는 '카8848'인데 다른차가 벌써 사용중이라서 '가3848'로 수정 했습니다.
종이에 반대로 찍힌것 보이시죠?!
반사면은 라인테이프로 붙여줍니다.
투명 부품을 붙였습니다.
반사는 조명 탓인지 효과가 없습니다.ㅜㅜ
와이퍼는 에칭입니다.
그릴부분에 현대마크 에칭하나가 더 필요하군요.
이 각도는 카메라가 안이쁘게 나오는군요 ㅜㅜ
메탈 트랜스퍼의 위력이 나타나는군요
스텔라는 에칭인데 곧 메탈트랜스퍼로 교체 하겠습니다.
친구들이 같이 있어 엑셀이 외롭지는 않겠습니다...
이런 저런 고생끝에 아카제 4종 완성했습니다.
첫댓글 처음부터 끝까지 드래그를 내리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역시 블루님은 우리나라 자동차를 제대로 만들어주시는 센스가 최고입니다^^
칭찬이 과하십니다.
그런 칭찬을 들어도 아깝지 않으십니다^^
튜닝타임즈 오토/스케일 섹션 132호 http://cafe.daum.net/tuning/3IDl/141 에 기사화되셨습니다.
좋은 작품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한편의 전문서적을 보는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제작기 많이 부족합니다.
아 왜케 귀엽죠? ㅋㅋ 정말 가끔 볼까 말까한 차종을 여기서 매일 보겠네요 ^^
요즘은 보기 힘들죠!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와!!! 꼭 재발매했으면 하는 킷들입니다. 멋집니다!!!
재발매는 힘들어 보이는군요. 감사합니다.
와우~! 멋집니다. 윈도우 핸들도 정말 말이 필요없군요~! ^^
요즘도 수동 원도우가 있다고 들은것 같습니다만
포니엑셀을 복원(?)해 내시는 실력이 정말 놀랍습니다. 게다가 제작 과정까지 올려주셔서 즐겁게 봤습니다. 최고의 작품입니다^^
복원이라고 하시면 칭찬이 과하신거고요. 그냥 만드는것입니다.
할말이 없습니다 정말 예술입니다 대단합니다 그리고 잠시나마 옛생각이 나서 좋았습니다 제가 운전 면허 딸때 면허 시험장 차가 포니엑셀, 프레스토, 르망이었는데 ㅋㅋㅋ 그리고 특히 스텔라 휠을보니 더 좋았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자전거휠처럼 살이 있었던 휠도 기억이 나는거 같네요 ^^
감사합니다. 부족한 작품에 칭찬해 주셔서...
초고수의 포스가 느껴집니다...ㅎㄷㄷㄷㄷ
누구나 하면 할수 있습니다.
오... 도대체 정체가 뭡니까...
실차라 해도 속을꺼같은데
저의 정체요? 사람입니다.모형의 정체는 아카데미 포니엑셀 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색상도 그옛날보던 그차의 색상그대로입니다
마치 정비공장에서 정비받는차를보는듯하군요 대단하다는말밖에는....
감사합니다. 정비공장이 아니라 제 책상입니다.
누구도 따라할수 없을 거 같습니다.. 대단합니다..
누구나 따라할수 있습니다. 안해서 못하시는 것입니다.
이야...모형잡지에 등재해도 아깝지 않을 제작기입니다. 대단하군요;;
감사합니다. 요즘도 모형잡지가 나오나요!? 칭찬감사합니다.
최고인듯...ㅎ
최고아닙니다. 아직 갈길이 멀었습니다.
어릴때 만들어 본기억이 나네요..머찝니다..^^*
전 아직도 어린가 봅니다. 모두들 어릴때 만드는것을 지금 만들고 있으니까요!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 먹고 죽을래도 없는 걸 보여주시니.. 멕기는 락스나 트래펑에 폭 담그면 없어집니다.
락스로 안빠져서 신너를 사용하는 거랍니다. 아카데미 오래된 맥기는 잘 안빠지더군요
백미러 베이스 부분이 실차와 다릅니다. 실차 사진을 구하셔서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휠을 다른 걸로 바꾸셨는데 휠너트가 6홀이군요. 엑셀은 4홀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그렇게 수정하면 끝이 없이 계속 수정해야 합니다.
님은 진정한 애국자인듯 최고십니다. 갖고싶은데 판매는 혹시? 하신다면 꼭 저 1등 예약입니다.
스크롤을 내릴때마다 감탄사가 절로나오네요 ㅎㅎ 최고최고!!
DSLR을 저기에 두면 운행하면서 떨어져요~~ㅎㅎㅎㅎㅎ
멋진작품 감상 잘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현대자동차 필요합니다...간절히~~~ㅜ.ㅜ
멋진 작품입니다.
대단하시네요
정말 값을 매길 수 없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님은 애국자이신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