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동으로 배 채우고 하라주쿠로!!
신오쿠보 --> 하라주쿠 150엔
하라주꾸왔으니까.. 무조건 찍어야할것 같았다는 머그런거죠..ㅋㅋ
다케시도리 쪽 출구로 나오면 바로보이는 하라주쿠의 상징물...
앞에 찍히신 범죄자 포스아저씨 지못미....;;
주말의 무시무시한 인파를 뚤고.. 어느정도 걸어가니..나온 마리온크레페와 엔젤 크레페..
물론 그중간에.. 다이소도 들어갔다가.... 이런저런데 들어갔었지만..-_-a;; 쇼핑하기 시작하면 사진은 내버리는 혀니양에게 멀바라시는겁니까?
엔젤 크레페로 결정...
단순히 줄이 더 짧길래..
희희
이넘의 이름은 스트로베리 바닐라 아이스 초코 나마크리무...힘들다..=_=;; (확신은 못함..ㅋㅋ)
410엔 .. 우린 점심먹은지 얼마 안된 상태라.. 이거하나사서 셋이서 나눠먹었다..
딸기 + 생크림 + 초코시럽 + 바닐라아이스크림 + 화이트초코렛 슬라이스
다른분들은 생크림이 많아서 느끼하다는분도 많았지만.. 우리 일당 입맛엔 딱!!
하나더 사먹을까? 했지만.. 아까보다 두배는 길어진 줄에..그냥 포기..
보이는가..주말의 이 인파가.. 저쪽 골목으로가는쪽이 엔젤 크레페랑 마리온인데.. 줄이 엄청 길다..;;
그리고 엔젤 크레페 맞은편에.. 2층에 고스틱한물건을 파는거 같길래 구경하러 올라갔는데..
헉...... 서양남자애가.. 나루토에 카카시 코스프레를 하고.. 물건을 구경하고있는게 아닌가?!!
차마 상점안이라 사진찍자 하지못한게 한스러울뿐..ㅠㅠ...
그리고.. 이런걸 무진장 좋아하는 s양의 흥분한 모습도 덤으로 볼수있었다..ㅋㅋ
공주풍 의상 판매점.. 마리온크레페 옆 이층으로 올라가면 있다..
메이드의상도 많았다..-ㅁ-..... 세일중이라 엄청 싸던데.. 사실 내취양도 약간 공주틱해서.. 원피스 하나 사고싶었지만..
차마 국내에서 입고다닐 용기가 나질않아서.. GG...
물론..거기온 손님들 복장도......상당히 티비에서보는 일본 스러웠달까?ㅋㅋㅋ 아님 짝퉁 공주같았달까?
아무튼.. 오사카에선 보지못했던 모습이라 좀 신났다..ㅎㅎ
멀리서보면.. 완전공주.. 가까이서보면.. 헛점 투성이..ㅎㅎㅎ ( 화장떡칠에 뜨고..;; 머리는 가발인거 티나고.. 신발은 싸이즈가 안맞아서 크고..-ㅁ-;;)
대놓고 다케시도리 1층에 있어서 죄다 찍어가던 가계...ㅎㅎ
ㄱ ㄱ ㅑ !! 메이드다!!! 이가계는 좀 비싼듯... 손님이 없던..ㅋㅋ
저런옷 입는 언니는.. 슴가가 빵빵해야만 하는거다!!!
완벽한 대문자 S라인은 필수인거다!!
하악 하악.........
진정하고.. 다케시도리를 빠져나와.. 시부야로 향했다..
물론 가는길에.. 갭도 보이고.. 콘돔매니아도 보이고..
멋진 불가리도 보였지만.. 내가 안들어가봤으니 버려!!!
사진구석탱이에보면.. 디지니스토어가 보인다는..=_=;;
갑자기 팅커벨........이건단지.........
내가.. 디즈니스토어에 갔다왔다는 증거..ㅎㅎ
동 방 신 기 ! ! ! 이렇게 대놓고 시부야 한복판에 있어주다니..
누나 감동했자나.. ㅠㅠ........ 너희들 잘나가는구나..
누나가 주책인거니? 그런거니?!!!
그리고 버거킹에서 콜라..
하라주쿠에서 시부야까지 실컷 걸어가고나니까.. 너무너무 힘들어서..
머라도 한잔 마시고싶어서 맥도날드를 갔더니 만석.. 여기저기 기웃기웃했지만.. 커피숍도 안보이고....
시부야의 건널목이보이는 스타벅스도 당연 만석이고..ㅠㅠ...
그래서 그냥 들어간 버거킹.. 자그마치..한잔에 220엔...켁..
그리고..돈까스를 먹겠다는 일념으로.. 시부야를 삥 돌아서 한시간을 헤매고도 돈까스집을 못찾아서..ㅠㅠ..
먹은 라면...-ㅁ- 핫핫.. 마늘님이 후기 올린 그집이라는..
나도.. 여행기 끝내면.. 맛집 후기 올리겠숨돠..ㅇㅇ//
<출처 : 일본여행동아리 (J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