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닉 네 임 : 비기너
2. 실 명 : 이재윤(33')
5. 거래 방법 : 직거래만.
솔캠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솔캠에 관심을 둔 이후로는 줄곧 오캠에서 눈팅을 하느라
많은 날을 잠못자고 보내는 것 같습니다. (지각 많이 했어요 ㅠ.ㅠ)
여러가지 장비가 필요하겠지만.
좀 간소하게 시작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간혹 등산도 하고 해서 지금까지 틈틈이 구매한 장비는
1. 2인용 코펠
2. 스토브 소형(코베아)
3. 페츨 해드랜턴
4. 맥가이버 칼(무겁지만 저에겐 완소 ㅎ.ㅎ)
5. 배낭 (오스프리 70 L)
6. 물통 2개
7 .수저 세트 2개
8. 접이용방석 2개 (등산시 사용)
9. 판쵸우의 2개 (상하의 분리 된게 더 좋다죠? ㅠ.ㅠ)
10. 스틱은 부러지고 하나만 남은 외발이.
딱 이게 답니다.제가 가진게..
적고 보니 별게 없군요.
암튼 이외에도 필요한게 무지 많을 텐데.... ...
선뜻 나서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텐트와 타프 매트리스 등이 기본으로 있어야 출발이 가능할까요? 침낭도...
"아! 식기가 있어야 밥을 먹으려나? 그냥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되지 뭐..."
-주변에 널려있는 잘 안쓰시는 용품들
-큰 맘먹고 지른 좀 나가는 장비지만 장농에서 긴잠자는 아이들
-결제 직후에 "어익후! 내가 이걸 왜샀지?" 하며 뒷목잡이들
-그냥 막 남이라도 줘버리고 업그레이드 하고 싶게 만드는 허름한 녀석들
-쓰긴 그렇고 남주긴 아까운 쟈~이자이자석들.
등등의 제가 갖고 있지 않은 잘 안쓰시는 용품들 있으면
약간의 수고로 저에게 쪽지나 문자 부탁드립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후배 백패커를 도와주시는 심정으로
평소에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하시려는
마음 좋으신 백패커 선배님들껜 좋은 기횝니다. ㅎㅎ
네고는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뽀너스 많이 주세욤!)
적정한 가격(싸게 주셔도 화는 안냅니다만... )에 스펙이랑 일러 주시면
직장이든 자택인근이든 편하신 시간에 두발로 찾아가서 수령하겠습니다.
혹여 겹치게 될까봐 득템하게되면
댓글에 달아 놓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타프는 스노우픽 펜타쉴드가 맘에 들던데
기능이나 뭐 이런 것들은 잘 몰라서....
단지 좀 많이 멋있어 보이네요~
이거 소장하고 계시거나 저의 무지몽매함을 깨우쳐 주시며 (이게 더 낫다 깐돌아!)
가지고 계신 타프 입양 보내주실분 연락 기다립니다.
어서 하루빨리 준비해서
집 주변 야산에서라도 자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느정도 셋업되면 사진도 함 올리고 필드에서 뵙겠습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 호~옥시 좋은 장비로 득템하게 되거들랑
오캠에서 잘 얻은 장비들은
저같은 초보 백패커를 위해 다시 내 놓겠습니다.
날씨가 무지무지무지무지 덥고 짜증나시더라도
오캠 회원분들은 카페에 멋진 후기들과 함께
시원하게 날려 버리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저는 자러~
ㅃ2ㅃ2
P.S. 지기님 글을 포함하여 후기들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아직 떠나지는 못했지만 멋진 풍경을 통해 휴식과 안달심(?) 두가지 모두 느끼고 있습니다.
오캠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인생 !
THANK YOU
첫댓글 도움이될지 모르겠으나 캠핑써플라이에서 펜타쉴드 카피한거 공구하는거 같네요http://m.cafe.daum.net/duatkadnr/YVRq/286?
도움되시길...
고맙습니다. 더블 달수님! 가보니 마감되었네요 ^^
아직 공구중입니다.
잠자리만 해결하시면 되겠네요^^
근데 텐트등은 무조건 분양해준다고해서 분양받는것보단, 많이 알아보고 구입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무리 마음이 급하시더라도 조금 여유있게 알아보세요. 그러다가 필요없다고 분양받으신 장비가 비기너님께도 필요없는 장비가 될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비싼 텐트를 원하시는거 아니면 텐트는 ㅇㅋ에 마운틴 이쿼멈트껏도 가격대비 좋다고 생각드네요...그정도 가격이면 무진장 착하니깐 알아보세요^^
한번 모임에 나오세요. 부족한 건 도움 좀 받으시고, 하룻밤 주무시면 필요한게 보이실 겁니다. 부담갖지 마시고요...^^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