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18 스위스 일상 취리히 호숫가 산책 4
이번 스위스 방문은 관광보다 시원한 스위스에서 여름을 보내며 취리히 집에서 머물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취리히 호수에서 수영도하고
산책을 하면서 잊혀져 가는 한국말을 깨우쳐 주면서 지낼 목적이다.
여러 차례의 방문으로 스위스와 주변 국가들도 별로 둘러 볼곳도 없고 손주들과 정을 쌓는것이 제일 급선무이다.
큰 녀석은 말을 배울 당시 한국으로 출장와서 지내는 아빠를 따라 온가족이 나와 약 8개월 정도 한국 어린이 집을 다녀서 한국 말을 잘 했는데
둘째 녀석은 그당시 너무 어려서 말을 배우는 단계가 아니였기에 한국말이 서툴다.
큰 녀석도 그후 지네 나라로 돌아와 이곳에서 어린이 집을 다니며 스위스 말이 서툴렀는데 어린이집과 유치원 과정을 거치며
이곳 아이들과 어울려 지내며 스위스 언어는 유창 해 졌는데 한국말이 서툴러 지고 있다.
외 할머니 할아버지와 대화를 하면서도 단어를 자꾸 까먹어서 스위스 말과 한국말을 혼용 해서 쓴다.
자꾸 어울리면서 두가지 언어를 모두 익숙 해 지게 대화를 많이 해 줘야 할판이다.
엄마랑 대화는 무조건 한국으로만 하지만 서툴단다.
둘째 녀석은 엄마께 많이 배웠지만 어린이 집애 나가면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 지면서 지네 말을 쉽게하면서 한국말을 어렵게 생각 한단다.
힘든 숙제다.
한국말을 잊어 먹어 말이 통하지 않으면 무슨 정이 날수 있을까....!!!
우리가 한국말로 하면 모두 알아 듣긴 하는데 표현이 부족하다.
아직 어린 녀석 들에게 두가지 언어는 다소 힘든듯....
그러나 이제 이곳 언어는 능숙하니 조기에 한국어도 계속 배우게 하고 싶다.
이날도 꼬맹이 녁석들을 데리고 호숫가 산책을 하며 대화를 많이 나누었다.
호숫가 한쪽엔 이곳 방송에서 무슨 촬영을 하고 있었다.
작은 녀석은 자전거로 쿤 놈은 싱싱...
곳에선 사람과 동물 모두 자연 친화적이다.
한국어 잘 하는 날은 반대 급부도....
호수 건너 서울에 남산 같은 위에틀 베르그 타워...
아날도 평일인데도 호수가 잔디 밭엔 일광욕과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집에 돌아 오니 사돈이 준비 하신 맛난 식사가....
야채 셀르드와 피자 전식에 이어 이름 모를 본식에 이어 디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