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o will help if another mask crisis occurs?
마스크 대란이 또 일어난다면, 누가 도움을 줄 것인가?
Tuesday, May 10, 2022 중앙일보
CHOI HYUN-JU
The author is a life and economic news team reporter of the JoongAng Ilbo.
We are finally free to go outside without masks. The freedom also could soon be applied indoors. While people are cheering the freedom, mask makers are fretting over their viability. Masks were one of the main protections against a novel infectious disease.
The price of a face mask that cost 1,000 won ($0.79) in January 2020 when the first Covid-19 case was reported in Korea shot up to 10,000 won and was hard to find. The government had to ration face masks in March. After declaring masks as “public assets,” the government controlled manufacturing and supply.
Masks were only available on certain days, in certain amounts and at certain locations. After the government encouraged the production of masks, the quantity increased. President Moon Jae-in himself visited a mask factory in Pyeongtaek, Gyeonggi and encouraged a ramp-up without worry about the consequences. The Moon administration promised to buy the stock even when the demand subsides.
Manufacturers competed to expand their production facilities and hired more employees to run their factories day and night. In five months, 700 million masks were manufactured. But their business soon start to slide downhill as Covid-19 cases decrease remarkably. The government did not keep its promise to buy the stock for reserves or to back their exports.
Whether they increased their production for profit or because of encouragement from the government, mask makers have significantly contributed to stabilizing supplies during times of crisis. If the government neglects their business downturn, who would come to the government’s call for help when the country faces another mask crisis?
마스크
Tuesday, May 10, 2022 중앙일보
최현주 생활경제팀 기자
바람‧새‧달은 나무의 친구다. 바람은 마음 내킬 때 찾아와 기분에 따라 살랑거리기도, 세차게 몰아쳐 생채기를 내기도 한다. 새도 제멋대로 찾아와 둥지를 틀고 머물다 어느새 말도 없이 획 날아가 버린다. 달은 한결같이 정해진 때 찾아와 고독한 밤을 함께 지내고 간다. 달이 의리 있는 친구라면 바람·새는 감탄고토(甘呑苦吐) 친구다. 조선 후기 학자인 다산 정약용(1762~1836)이 집필한 속담집인 『이담속찬』에 등장하는 감탄고토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이다. 이익에 따라 교묘하게 태도를 바꾸는 이기적인 행태를 꼬집는다.
2년여 만에 마스크를 벗었다. 아직은 실외만이지만, 실내 의무 착용 해제도 코 앞이다. 전 국민이 탈 마스크를 반기고 있지만, 속이 까맣게 타들어 가는 이들이 있다. 마스크 생산 업체다. 2년 전 이맘때 마스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전염병으로부터 내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2020년 1월) 후 개당 1000원 수준이었던 보건용 마스크값은 1만원까지 치솟았고 그나마도 없어서 못 샀다. ‘마스크 대란’이었다. 정부는 그해 3월 ‘공적 마스크 제도’를 도입했다. 마스크를 공공재로 선언하고 직접 생산‧공급 관리에 나섰다. ‘마스크 5부제’를 도입, 정해진 날짜·장소·수량을 정해서 판매했다. 생산도 독려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기도 평택의 한 마스크 공장을 찾아 “제가 분명히 약속드리겠다”며 “나중을 걱정하지 말고 충분히 생산량을 늘려 달라”고 당부했다. “수요가 줄어도 남는 물량을 정부가 구매해 비축하겠다”고 격려했다.
업체들은 생산 설비를 늘리고 직원을 더 뽑아 밤낮으로 마스크를 만들었다. 공적 마스크 제도 시행 5개월간 7억개가 넘는 마스크를 쏟아냈다. 이후 돌아온 것은 경영 악화다. 남는 물량을 비축용으로 사겠다던 정부는 딴청이고, 약속했던 해외 판로 지원은 흐지부지다. 137곳(2020년 1월)에서 1595곳까지 늘어난 업체 중 실제 운영 중인 곳은 480여 곳에 불과하다. 마스크값은 생산 원가의 절반 수준인 개당 100원까지 떨어졌다.
이익을 노렸든, 억지로 움직였든 이들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그런데 약속 이행은커녕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서 발생한 부작용을 모르쇠로 발뺌한다면 ‘제2의 마스크 대란’이 벌어졌을 때 누구의 협조를 받을 수 있을까?
------------------------------------------------------------
[재미로 읽는 영한대역 세계 명작 칼라 만화]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 The Legend of Sleepy Hollow
/ 워싱톤 어빙(Washington Irving)
(1)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 The Legend of Sleepy Hollow 개요
슬리피 할로의 전설(슬리피 할로의 傳說, 영어: The Legend of Sleepy Hollow)은 1820년 워싱턴 어빙의 《신사 제프리 크레용의 스케치북》에 수록된 단편 소설이다.
18세기 뉴욕 북부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목 없는 귀신의 연쇄살인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국 영화로도 소개되었다.
출시일 : 1999년
감독 : 팀 버튼
원작 : 워싱턴 어빙(Washington Irving)
각본 : 앤드류 케빈 워커
출연 : 조니 뎁, 크리스티나 리치
상영 시간 : 104분
제작 : 래리 프랑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제작사 : 패러마운트픽처스
1999년 패러마운트픽처스(Paramount Pictures)가 제작하였다. 《가위손 Edward Scissorhands》(1990) 《크리스마스의 악몽 Nightmare Before Christmas》(1993) 등으로 잘 알려진 팀 버튼 감독의 작품이다. 조니 뎁(Johnny Depp)과 크리스티나 리치(Christina Ricci)가 주연을 맡았다.
상연 시간은 104분이다. 워싱턴 어빙(Washington Irving)의 18세기 고전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 The Legend of Sleepy Hollow》이 원작으로 이미 19차례나 TV 혹은 영화로 소개된 바 있다. 18세기 뉴욕 북쪽의 슬리피 할로라는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목 없는 귀신의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무섭고도 환상적인 이야기이다.
1799년 뉴욕 북쪽의 작은 마을 슬리피 할로우에서 목 잘린 시체가 잇달아 발견된다. 평소 과학적인 수사를 주장하던 젊은 수사관 크레인(조니 뎁)이 현장에 파견된다. 크레인은 마을 사람들로부터 미국 독립전쟁 당시 악명 높던 독일인 용병이 목이 잘린 채 마을 근처에 묻혀 있다가 호스맨(Horse Man)이라는 목 없는 귀신으로 되살아나 사람들의 목을 베어간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듣는다.
크레인은 끈질긴 수사 끝에, 사건이 슬리피 할로우의 지주였던 밴 개럿의 비밀결혼과 유산문제로 발생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크레인은 유력한 법정 상속인인 밴 타셀을 의심하지만 그의 딸 카트리나(크리스티나 리치)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크레인은 눈 앞에서 호스맨(크리스토퍼 워큰)이 사람의 목을 잘라가는 장면을 목격하고 기절하고, 범인으로 지목된 밴 타셀마저 호스맨에게 살해당하자 사건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진다.
영국에서 진행된 촬영은 대부분 세트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영화의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하여 최첨단의 특수 효과와 특수 분장이 동원되었다. 잘려나간 머리는 석고와 실리콘으로 모형을 떠서 정교하게 색을 입혔는데, 머리 한 개당 평균 5주가 걸렸다. 2000년 제72회 아카데미영상 미술상을 수상하였다.
(2) The Legend of Sleepy Hollow is a gothic story by American author Washington Irving, contained in his collection of 34 essays and short stories titled The Sketch Book of Geoffrey Crayon, Gent. Written while Irving was living abroad in Birmingham, England, "The Legend of Sleepy Hollow" was first published in 1819. Along with Irving's companion piece Rip Van Winkle, The Legend of Sleepy Hollow is among the earliest examples of American fiction with enduring popularity, especially during Halloween because of a character known as the Headless Horseman believed to be a Hessian soldier who was decapitated by a cannonball in battle. In 1949, the second film adaptation was produced by Walt Disney as one of two segments in the package film The Adventures of Ichabod and Mr. Toad.
------------------------------------------------------------------------------
2. 도서 구입 안내 : 각권 정가 15,000원 / 택배비 무료
(각권 정가 15,000원 / 10% 할인 정가 13,500원)
(1) 출판사명 : (주)파우스트 칼리지
(2) 저자명 :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21st C.E.T.A.)
(3) 도서 구입 전화 : 1599-9039(파우스트 칼리지)
입금 계좌 : 국민은행 024801-04-350812(예금주 (주)파우스트 칼리지)
(4) 이메일 : faustcollege@naver.com
(5) Blog : http://blog.naver.com/ceta211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6) Cafe : http://cafe.daum.net/21ceta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http://cafe.naver.com/ceta21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7) Web-site : www.faustcollege.com (주)파우스트 칼리지
(8) 판매처 : 교보문고, YES 24, 알라딘
3. 재미로 읽는 영한대역 세계 명작 칼라 만화
세계 최초 / 국내 최초[영어 만화 세계 문학 + 상세한 작품 해설]
완벽한 논술 구술 대비 / 완벽한 AP 영문학 대비 / 해외 유학 대비 !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 내신 및 필독서 시리즈 !
모든 가족이 한글 또는 영어로 함께 읽을 수 있는 가족용 세계 문학 시리즈입니다.
아래의 모든 만화 작품은 소년조선일보, 매일경제, 에너지데일리신문, 아시아일보, 용산신문, The Korea Times, The Korea JoongAng Daily 등에 100% 연재된 도서들입니다.
3. 영한대역 세계 명작 칼라 만화 : 총 20권(각권 정가 15,000원)
(각권 정가 15,000원 / 10% 할인 정가 13,500원)
(1) 돈키호테 Don Quixote / 세르반테스 (Miguel de Cervantes)
(2) 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 조나단 스위프트 (Jonathan Swift)
(3) 우주 전쟁 The War of The Worlds / H.G. 웰즈(H.G. Wells)
(4) 폭풍의 언덕 Wuthering Heights / 에밀리 브론테(Emily Bronte)
(5) 로빈슨 크루소 Robinson Crusoe / 다니엘디포우(Daniel Defoe)
(6) 파우스트 Faust / 괴테(Goethe)
(7)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and Juliet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8) 왕자와 거지 The Prince and the Pauper / 마크 트웨인(Mark Twain) - 사무엘 클레멘스(Samuel Clemens)
(9) 보물섬 Treasure Island / 스티븐슨(R.L. Stevenson)
(10) 백경(白鯨) Moby Dick 모비 딕 / 허만 멜빌(Herman Melville)
(11)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 The Legend of Sleepy Hollow / 워싱톤 어빙(Washington Irving)
(12) 노트르담의 꼽추 The Hunchback of Notre Dame / 빅토르 위고(Victor Hugo)
(13) 정글 북 The Jungle Book / 루드야드 키플링(Rudyard Kipling)
(14)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Dr. Jekyll and Mr. Hyde / 스티븐슨(R.L. Stevenson)
(15) 크리스마스 캐롤 A Christmas Carol / 촬스 디킨즈(Charles Dickens)
(16) 80일간의 세계일주 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 / 쥴 베른(Jules Verne)
(17) 해저 2만리 20,000 Leagues Under the Sea / 쥴 베른(Jules Verne)
(18) 위대한 유산 Great Expectations / 촬스 디킨즈(Charles Dickens)
(19) 모히칸족의 최후 The Last of the Mohicans /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James Fenimore Cooper)
(20) 죄와 벌 Crime And Punishment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Fyodor Dostoevskii)
4. 영한대역 칼라 만화 징기즈칸((Genghis Khan) : 5권(각권 정가 15,000원)
(각권 정가 15,000원 / 10% 할인 정가 13,500원)
5. 영한대역 칼라만화 삼국지(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 나관중 / 20권 / 할인가 108,000원
6. 이솝우화 10권(오디오 CD 포함) : 할인 가격 30,000원
7. 10주 완성 영어 회화(1권 - 정가 15,000원)
(각권 정가 15,000원 / 10% 할인 정가 13,500원)
8. 위 도서 관련 내용
(각권 정가 15,000원 / 10% 할인 정가 13,500원)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 ㈜ 파우스트 칼리지 제공
도서구입 전화 : 1599-9039
이메일 : faustcollege@naver.com / ceta211@naver.com
Blog : http://blog.naver.com/ceta211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Cafe : http://cafe.daum.net/21ceta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http://cafe.naver.com/ceta21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Web-site : www.faustcollege.com (주)파우스트 칼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