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슬림외과 박윤찬원장의 고도비만 탈출 칼럼]지긋지긋한 비만, 위밴드 수술이 해결책!

[예봄이]

 

3명 중에 1명이 환자일 정도로 비만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체질량 지수 40이상인 초고도비만 환자들도 급증하고 있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강동구에 사는 김미성(가명)씨는 키 160에 95kg 이나 나가는 고도비만인 여성이다. 살을 빼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써봤지만 그때만 잠시 살이 조금 빠졌을 뿐, 요요현상으로 살은 날이 갈수록 더 쪄서 현재의 몸무게까지 오게 되었다.

김씨는 “유행하는 다이어트는 다 해봤죠. 덴마크식 다이어트니, 황제 다이어트니, 운동 식이요법도 병행해봤지만 그 때마다 실패만 늘었어요. 사람들이 비웃는 것보다도 식욕 조절을 하지 못하는 저 자신이 혐오스러울 때가 더 힘들어요.”라고 하소연하며 위밴드수술을 통해 음식량을 조절하여 체중감량을 할 수 있다는 서울슬림외과를 찾았다.

박윤찬 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체질량지수 40이 넘는 초고도 비만환자는 2007년 7,020명에서 2008년 23,600여명으로 1년 만에 무려 세배가 넘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초고도비만의 경우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당뇨 같은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고도비만 진료를 받은 김미성씨는 고도비만 치료를 위해 복강경 위밴드(gastric banding) 수술을 하기로 했다. 위밴드 수술은 비만 환자들을 위한 비만치료법으로, 신체 건강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정신 건강 역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나 수많은 비만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는 고도비만치료법이다.

복강경 위밴드 수술은 영국 브리스톨 Southmead 병원 연구팀이 비만 환자들의 살을 빼는데도 효과적일 뿐 아니라 정신 건강 증진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을 정도로 고도비만에 효과가 있는 수술법이라고 알려져 있다.

위밴드 수술의 정식 명칭은 “복강경식 조절형 위밴드 수술” (Laparoscipic Adjustable Gastric Banding)로, 위밴드가 위치하게 되는 부위의 신경을 자극하고 호르몬을 분비하게해서 공복감을 덜 느끼게 해주는 원리이다. 특히 위의 용적이 15-20cc 정도로 줄어들어서 적은 양의 식사(1/2 종이컵)에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밴드를 적절하게 조절하면 작아진 위주머니에서 음식물이 내려가는 속도(gastric emptying time)를 느리게 해주어서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게 해준다.

이에 박윤찬 원장은, “고도비만을 치료하는 위밴드 수술은, 위의 최상부에 밴드를 설치해서 위의 용적을 파격적(15-20cc)으로 줄여주며, 밴드가 더 이상 필요치 않은 경우는 제거가 가능하다. 제거 후에는 수술 전의 상태로 원상복귀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수술 자체는 개복을 하지 않으므로 수술 시간이 짧고, 수술 후 통증과 합병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르다. 수술 후에는 자기 체중의 25~30%정도, 우회술의 경우 35% 정도의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서울슬림외과에서 복강경 위밴드 수술을 받은 김미성씨는 한 달 뒤 아직은 감량이 더 필요한 상태이지만, 수술 전과 비교해 보면 벌써 10kg 가까이 살이 많이 빠졌다고 기뻐했다.

그녀는, “예전에 비해 간식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현저하게 줄었어요. 배가 고프다는 느낌이 별로 없고,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불러서 행복하고 기분 좋게 다이어트가 되고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 체중을 잴 때마다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조절형 위밴드 수술의 대상자>

-특별한 비만의 원인이 되는 질병이 없으나, 비만인 사람

-체중감량을 시도하였고, 성공적이었으나, 요요 현상이 나타나는 사람

-수술적 치료를 통하여 본인의 고도비만을 치료하려는 강력한 의지가 있는 경우
-체질량지수(BMI)가 35 이상인 경우
-비만성 당뇨, 관절 문제, 심장 문제 등 비만과 관련한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
-과체중이 5년이상 지속된 경우
-정상체중을 45kg 이상 초과한 경우 (미국 FDA기준)
-BMI30이상으로 식이요법 혹은 비만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체중조절에 실패하거나 더 이상의 반응 없이 체중이 정체기에 있는 경우
-BMI30이상으로 취업, 가족으로서의 기능장애 등 비만 관련 신체적 문제가 있는 경우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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