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전쟁, 액션, 모험, 드라마 | 중국 | 132 분 | 개봉 2008.07.10
감독 오우삼
출연 양조위(손권 책사,주유),금성무(유비 책사,제갈량),장풍의(조조),장첸(손권)...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http://blog.naver.com/redcliff2008
줄거리
위⋅촉⋅오 3국이 대립하던 서기 208년.. 천하통일을 위해 ‘위’의 조조(장풍의)는 뛰어난 통치력과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대륙의 반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조조에게 쫓겨 퇴각을 거듭하던 ‘촉’의 유비군은 최후의 보루인 ‘신야성’마저 함락당하고, 손권(장첸)이 통치하는 ‘오’나라 인근 강남지역으로 피난을 떠난다. 하지만 조조에게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로 뭉친 유비군은 남은 병력으로 필사의 항쟁을 다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오’와의 연합세력을 결성해야만 하는데, 전쟁을 기피하는 손권과의 결탁 또한 어려운 일이었다. 이에, 유비군 책사 제갈량(금성무)은 홀로 ‘오’나라로 향하고..
제갈량과 주유, 그들이 만든 기적적인 연합세력. ‘촉’나라 정벌로 사실상 천하통일을 이룬 조조는 마지막으로 ‘오’나라 에게 항복을 강요하고, 유비의 책사 제갈량은 ‘오’에 당도해 손권과의 동맹을 제안하지만 손권은 조조의 대군 때문에 망설인다. 제갈량은 손권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오’나라 제일의 명장이자 책사인 주유(양조위)를 먼저 찾아간다. 무기도 격한 언쟁도 없지만 제갈량과 주유의 팽팽한 심리대결은 긴장감을 더하고, 주유는 기예(技藝) 대결을 통해 제갈량과의 연합을 결심하고 손권을 설득한다. 한편, 적벽으로의 출정을 앞둔 주유를 바라보는 그의 아내 소교(린즈링). 그녀는 조조의 100만 대군에 맞서야 하는 남편 주유의 안위가 걱정되지만 이를 차마 말하지 못하는 가운데, 유-손 연합군은 적벽으로 향한다.
10만 vs 100만, 천지를 뒤 흔든 세기의 전쟁이 시작된다. 유-손 연합군 결성에 분노한 조조는 100만 대군을 이끌고 ‘오’를 출격하게 되고, 10만 연합군은 양쯔강의 험준한 ‘적벽’에서 100만 대군을 맞을 준비를 한다. 10만 VS 100만의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연합군을 이끄는 주유와 제갈량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호언장담한다. 그리고 그들은 놀라운 지략과 병법으로 서서히 조조의 100만 대군을 압도하기 시작하는데……
팔쾌진, 연환계, 제갈량 동남풍을 빌다 그런 지계와 음모가 여기서 나오고, 영화를 본 어떤이는 웅장한 규모의 병력동원과 팔쾌진법의 장쾌함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겠다고 하기도 한다. 이번에 나온 적벽대전은 대전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경과에 대한 것이기에 실제 전투장면은 2편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고 봐야 영화 마지막에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2편을 기대하며...













첫댓글 잼 나겠당
어휴
영화 안 본지도 꽤나 되었구만...
꼭 보고 싶군요.. 나관중 삼국지를 4번 읽었는데... 한번더 읽고 싶군요... 적벽대전에서 황충의 살신지계...감동 적이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