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3년 연속 물가상승률보다 높은 비율로 최저임금 인상
우루과이 LaRed21, QCostarica, WageIndicator 2023/02/22
☐ 우루과이 노동사회보장부(Ministro de Trabajo y Seguridad Social) 파블로 미에레스(Pablo Mieres) 장관이 최저임금이 2023년 1월부터 9% 오를 것이라고 지난 2022년 12월 밝혔음.
- 미에레스 장관은 3년 연속으로 물가상승률보다 높은 최저임금 인상률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근로자 구매력이 보장되었다고 설명했음.
- 그는 최저임금 인상은 경제재정부(Ministerio de Economía y Finanzas)와의 합의로 승인됐고, 노사정 최고위원회(Tripartite Superior Council)에 정식으로 상정됐다고 밝혔음.
- 2023년 1월부터 월 최저임금이 기존의 1만 9,364페소(한화 약 64만 1,549원)에서 2만 1,106페소(한화 약 69만 9,263원)로 9% 인상됐음.
☐ 미에레스 장관은 평균급여지수와 관련해, 2023년 말 소비자물가지수가 어떻게 마감되는지 평가한 뒤 새로운 임금지표를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음.
- 그는 2023년 7월 10차 최저임금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음.
- 그는 최저임금은 모든 활동의 기준이 되고, 비공식 노동시장의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음.
☐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중남미 국가 중 우루과이의 월 최저임금은 두 번째로 높았음.
- 중남미 국가 중 월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국가는 603달러(한화 약 78만 5,407원)의 코스타리카였음.
- 2위는 우루과이 540달러(한화 약 70만 3,350원), 3위 칠레 475달러(한화 약 61만 8,687원), 4위 에콰도르 450달러(한화 약 58만 6,125원), 5위 과테말라 403달러(한화 약 52만 4,907원) 순이었음.
- 이 지역에서 월 최저임금이 가장 낮은 국가는 8달러(한화 약 1만 420원)의 베네수엘라였고, 아르헨티나 189달러(한화 약 24만 6,172원), 도미니카공화국 205달러(한화 약 26만 7,012원) 등도 저조한 최저임금 수준을 보였음.
출처
LaRed21, QCostarica, WageIndic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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