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티데바의 행복수업»[입보리행론]
제 8장 선정(禪定)바라밀
61
그대는 그대의 몸의 불결에 대해
혐오감을 느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불결한 것에 대한 애착 때문에
다른 오물자루까지 탐낸다네.
62
깨끗한 약초와
잘 익힌 쌀밥이나 야채도
입에 넣었다가 뱉어내면
땅을 더럽힌다네.
63
육체의 불결이 이렇게 명백하지만
그대 아직도 믿지 못하겠다면
송장터에 가서 거기 버려져 있는
더러운 시체들을 살펴보게.
64
피부를 벗겨내면
그렇게 혐오스럽다는 것을
분명히 보고 나서도
어떻게 그런 몸에 매력을 느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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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티데바의 행복수업»제8장 (143)
향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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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4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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