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마지막 숙제
숙제를 마치고,
어떤 친구는 내심 높은 점수를 기대하고 있을 거야.
또 어떤 친구는 대충 해놓고 꾸중은 듣지 않을까
넘치는 걱정을 하고 있겠지.
너희들의 반응은 언제나 한결같았지만,
그런 너희를 바라보는 내 심장은 늘 다르게 반응했단다.
사랑으로 두근거렸고, 뿌듯함으로 정신없이
뛰기도 했어.
이 숙제를 낼 때쯤 내 심장은 더 이상 뛰고 있지 않겠지.
너희 곁이 아닌 조금 높이 있는 곳에서
내려다보고 있을 테니까.
너무 빨리 가져오지는 마.
너희가 지금 내 나이보다 곱절 아니
세 곱절은 더 많아졌을 때
그때, 숙제를 가지고 와줬으면 좋겠구나.
"그 시절 함께해서 행복했어요!"라는
말 한마디와 함께...
얘들아, 많이 사랑한다.
그리고 함께여서 정말 행복했다.
일본의 어느 학교에서 지병으로 돌아가신
선생님이 남긴 마지막 숙제였습니다.
진정한 친구 한 명만 만들 수 있으면
인생의 반을 성공한 셈이라는 말이 있지만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는 은사 한 분만
만날 수 있다면 당신의 인생은 온전히
축복받을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나는 나의 스승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내가 벗 삼은 친구들에게서 더 많은 것을 배웠다.
그러나 내 제자들에게선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웠다.
– 탈무드 –
첫댓글 오늘 뉴스 내용중에 수험생들이 교대의 합격등급이 많이 낮아졌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선생이라는 직업에 회의를 가지는 사람이 늘었다는 것이겠지요. 몇년전만 해도 수험생 선호도에서 의대와 1, 2위를 다투던 교대였던 기억이 있는데 몇년만에 이렇게 된 이유는 선생님과 학부형의 욕심때문이겠지요. 선생님과 스승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선생님은 많아도 스승님은 찾기 어렵다는 말로 그 대답이 될 것입니다. 엣날이야기지만 어느 시골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에서 도시락을 가지고 오지 못하는 가난한 학생에게 매일 도시락을 두개씩 가지고 와서 하나를 그 학생에게 나누어 준 선생님을 평생 스승님으로 모시고 살고 있다는 어느 기업가가 있습니다. 그 기업가는 결혼할 때도 스승님께 주례를 부탁했고 중소기업체 사장이 되어서는 그 기업의 사원연수 교육을 스승님께 맡겼다고 합니다. 인성을 키워주시면 스승님이고 성적을 이끌어 주시면 선생님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지나친 말일런지도 모지만 사실 성적은 결과만 보면 학교 선생님보다 학원강사님들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과 함께 스승의 날도 있어 되돌아보게 됩니다. 고마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