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OLED TV는,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에 문제가 있다며 시연까지 해가며, 자신들은 OLED TV를 출시하지 않겠다고 공언해 왔다. 그러면서 QLED TV가 OLED TV보다 좋다며, LCD(QLED) TV를 OLED TV보다 비싸거나 비슷한 가격에 판매해 왔다. 그런 삼성전자가 2022년부터 삼성D가 생산한 B(QD)-OLED패널로 OLED TV를 출시하더니, 2023년 하반기부터는 LGD로부터 W-OLED패널을 받아서 OLED TV를 확대 출시한다고 한다. TV시장의 침체를 극복해 보겠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변명이다. 과연 삼성전자는 OLED TV 출시로 침체된 TV시장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한다면, 삼성전자가 OLED TV를 출시한다고 하여, 삼성전자의 TV사업이 침체를 벗어나긴 힘들다고 본다. 삼성전자는 LGD로부터 TV용 W-OLED패널을 상황을 봐가면서 2024년부터는 점차 늘려나가겠다고 하였지만, 삼성전자가 OLED TV를 확대한다고 해도(~500만대), 삼성전자는 전체TV의 90%이상을 LCD TV로 채워야 하기 때문에, OLED TV를 주력으로 내세우긴 어렵다. ▶삼성전자가 OLED TV 출시로 침체된 TV사업을 살리기 어려운 이유 ①OLED TV 출시는, 득보다는 실이 더 크다 →OLED TV보다 QLED TV가 좋다고 하여, OLED TV보다 비싸거나 비슷한 수준에 QLED TV를 구입하였는데, 삼성전자가 OLED TV 출시함으로서, 삼성전자에 대한 실망을 넘어, 이젠 삼성전자 자체를 신뢰하기 힘들어 졌다. 삼성전자는 기존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잃음으로서 득보다는 실이 더 많다고 본다. →삼성전자의 W-OLED TV 출시는, 경쟁사 제품만 홍보해주는 꼴이되어, 삼성전자로서는 득보다는 실이 더 많다.
②삼성만의 주력(차별화) 제품이 무의미해지고, OLED TV로 QLED TV가 무색해 졌다. →삼성전자 TV 등급 순위 8K LCD(Neo QLED/Mini LED) TV 4K B(QD)-OLED TV 4K W-OLED TV 4K LCD(Neo QLED/Mini LED) TV 4K LCD(QLED/LED) TV 4K LCD(LED) TV
③OLED TV시장이 2022년이어 2023년에도 역성장할 것으로 보여, OLED TV에 대한 매력이 사라졌다.
④OLED TV는 미래 지향적이지 못하다. →8K OLED TV는 사실상 대중화가 어려워 미래 지향적이지 못하다.
⑤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를 해소하지 못하는 OLED TV는, 성장엔 한계가 있다.
☞삼성전자의 OLED TV 출시는, QLED TV 구입자가 OLED TV를 구입함으로서, 신규 수요보다는 기존 QLED TV 시장을 잠식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여, OLED TV 출시로 삼성전자 TV사업이 침체를 벗어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TV사업, 무엇이 문제인가? ①8K TV를 대표(주력) TV로 내세우면서, 가격을 너무 고가로 판매하여, 실 구입자가 거의 없다.
②삼성만의 차별화(주력) TV가 없다.
③가격만 비싸고, 성능은 중국산 저가에 비해 쳐진다. →주사율에서 쳐지고, HDR방식(Dolby Vision 미지원)에서도 쳐진다. →LCD TV는 중국산 패널을 사용하고, OLED TV는 LGD 패널을 사용하면서도, 가격만 비싸고, 성능이나 화질이 경쟁사에 비해 좋지도 않다.
④Micro LED TV에 대한 시너지 효과(TV기술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Micro LED TV는 비싼 가격이 문제이긴 하지만,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Micro LED TV를 상용화하여, 삼성전자만의 차별화 TV인데도, 100인치 미만에 중심을 두고, 그것도 4K TV로 출시함으로서, OLED TV와의 차별성도 없고, Micro LED TV의 장점(모듈 조합/초대형)도 살리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