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복통을 호소해서 인천 나은병원에 진료하엿는데
조직검사결과 악성암이라고 해서 소견서써서 인하대병원 진료받았습니다.
인하대 입원 하는데 자리가 없어 1인실 배정받아
계십니다.
입원덕에 조금 빠르게 펫시티랑 골수검사 진행했고,
조직검사는 추가로 좀 더 필요하다 하셧는데 씨티결과가
좋지 않아 지체하지 말고 바로 항암들어기지고 하시네요.
오늘 면담요청 받아 방문하였는데 씨티사진을 보니
정말 막막하네요.. 하늘이 무너져 내린다는 표현을
이제야 실감합니다..
조금만 더 일찍 왔다면 달라졌을텐데 하고 계속 죄책감이 들어요.
교수님 말씀으로는 배속에 이미 너무 많고,
특수한 경우로 장쪽에도 사이사이 파고든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암제를 몇일에 나눠서 하자고 하셧어요.
한번에 양이 들어갈 경우 천공이 생겨 응급수술 가능성이 높다 고 하시네요.. 나눠서 넣더라도 피할순 없나 봅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신장쪽도 지금 수치가 안좋으셔서 중환자실에서 투석 가능성도 높다고 하시네요..
내일 바로 진행하자고 하셔서 오늘 팔에 관 삽입??
시술 하셨어요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지라 너무 무서워요..
엄마 나이는 56세이신데.. ㅠㅠ 음식도 못드셔서 기력도 너무 없으시고.. 배속에 종양이 많다는 얘기에 멘탈도 무너지셔서 계속 울고.. 못일어나실까봐 자꾸 주변정리해야하는 얘기만꺼내시네요..
림프암에 대해 정보가 1도 없었던지라..
카페에서 많은 도움 받고자해요..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 많은 얘기 도움 부탁드립니다.. ㅠㅠ
카페 게시글
질문합니다
엄마가 림프암 4기진단 받으셧어요
래비
추천 0
조회 1,537
24.05.29 13:43
댓글 21
다음검색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29 13:5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29 15:4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29 15:4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29 15:45
첫댓글 같은 인천입니다.
저흰 말초티세포 림프종 3기였구요
가까운 인천성모병원 양승아 교수님께 항암6차까지 진행하고 관해받았습니다.
예후가 안 좋은 유형이라, 무균실이 있는 서울성모병원으로 전원하여 자가조혈모세포이식 했고 현재 7개월 되었습니다.
저도 카페 통해 정보 많이 얻었으며 신랑 투병에 도움받았어요
모쪼록 좋은 결과 기도드립니다
관해까지 받으셨다니 !! 정말 좋은소식이네요 도윰감사드립니다
저도 4기입니다 몸속에 군데군데 큰놈들이 많았고 진단받고 펫씨티보고 정말 절망 주변정리해야 하는가 싶어습니다 제나이 54입니다 희망 잃지 마시고 엄마한테 용기를 내라고 계속 얘기 해야합니다
매일을 우울해 하시고 계시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엄마옆에서 더 응원해야겠네요 ㅠㅠ
4기여도 약만 잘 받으면 관해받을수 있어요.
너무 절망마시고 어머니께 희망을 주세요.
제 동생도 4기였고 이식후 중환자실까지 다녀오고 투석도 받고 했지만 관해받고 일상 생활하고 있어요.
관해 소식이 많아 정말 많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치료되는거니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젊으시니까 잘 이겨내실꺼에요!!! 살아야겠다는 굳은 의지와 가족의 응원으로 꼭 치료 잘 받으시길바래요🙏
넵 매일을 응원하며 곁에 있는데 엄마의지가 자꾸 꺽이셔서 걱정이에요 ㅠㅠ 감사합니다 !!
같이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01 20:3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07 09:33
작년 추석쯤 80대 엄마께서 4기 판정 받으셨는데 현재 관해입니다.
어머님께서 잘 이겨내실거예요!
정말 좋운소식 힘나는 소식 감사드립니다 !! 축하드려요 !!
4기 관해 되셨어요 72 치료는 잘되나 관리가 더중요한듯합니다.재발이정말 무서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