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nbetterlife(클리앙)
2023-10-02 01:14:20 수정일 : 2023-10-02 01:43:40
뉴요커 홈피 우측 상단 daily comment에 실려있습니다. 눈에 띄는 위치. 시사주간지 뉴요커는 2004년이후 대선이 있을때마다 워싱턴포스트나 뉴욕타임스등 다른 주요 유력지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지지하는 대통령후보를 발표했는데. 모두 민주당 후보들이었습니다.
지금 바이든 정부 인사들과 고민의 지점이 비슷할 것이라는 뜻이죠. 특히 저널리즘에 천착해왔는데요. 이 칼럼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이후 상황을 드라이하게 나열하면서(그러나 막상 읽어보면 다 모아놓으니 드라이하기보단 아니 뭐 이런 사람이 미 최우방 민주주의 국가라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됐지라는 느낌이 들도록) MBC나 뉴스타파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언론자유 탄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 얼굴이 붉어진 부분은 (제가 우리나라 우리 정부 비판해도, 남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이 비판하면 좀 기분이 나빠지잖아요) 인권 탄압하는 인도나 베트남과 한국을 같이 놓으면서, 미국의 우방이지만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80년대로 돌아가는 한국을 미국 정부가 그대로 놔둘거냐라고 질문하는 마지막 부분이었습니다.
**부식되어가는 한국의 민주주의, 걱정된다. The New Yorker 202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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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님 ”미국 유력 언론의 경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338419
# 대한민국을 반 세기 후퇴시킨 윤석열 탄핵
출처 :https://www.facebook.com/1779597619/posts/pfbid0j47M16yJcLy5jnMFnVPBL75hBtyKUW4dEXZXXftK5vMykQ3v8PiVkuGPiBjKYzutl/?mibextid=cr9u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