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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봉스님의 장군죽비
 
 
 
카페 게시글
5)불법 토론의 장 겸우스님의 보는 놈을 봐라(도서출판초롱刊)에 대한 유감.
불이 추천 0 조회 255 10.11.09 11:34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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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09 19:25

    첫댓글 수처작주 입처개진 주체성을 갖는다는 것은 어디서나 전력투구 를 하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어디서나 참된 생명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겸우스님의 법문을 교수님이 잘몾전달한 책이거나 스님생각을 적은독후감 같습니다

  • 작성자 10.11.09 19:35

    위의 블로그 내용을 읽고 책도 읽어 보았습니다. 원래 책내용에는 현재 불교의 문제점을 꼬집는다고 하여 이 보다 더욱 심한 내용이 있다고 전재근교수가 서두에 밝히더군요. 이를 밝히면 법정소송사태까지 일어날까봐 염려하여 내용을 많이 완화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위에는 빠졌지만 책에는 몇가지 스님의 주관적인 해석과 오류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문제는 이런 책들이 돌아다니면서 강정진 거사의 대자유인 못지않게 많은 불자들을 오도하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 10.11.09 20:12

    만법귀일 일귀하처(萬法歸一 一歸何處) 에
    불이님의 견처가:[만법이 하나로 돌아가는 일이 종착역입니다]라고 하셨는데, 전혀 가당치 않습니다. 어째서? 그 하나조차도 없는데 무슨 종착역이라 하시나요

  • 10.11.09 20:13

    돌아갈 것이 있으면 죄가 수미산같이 많지요.

  • 작성자 10.11.09 20:17

    혹시 만법이 하나로 돌아가는 이 하나의 일에 참여해보셨는지요? 혹시 만법귀일 체험에 참여해보셨다면 견처를 여쭤봐도 될런지요?

  • 10.11.09 20:18

    돌아갈 곳 없는 곳으로 돌아갑니다. 진리님이 돌아갈 것이라 하셨는데 처소를 물었으니 돌아갈 곳......ㅋ 그리고 그 하나라는 것은 일원상을 두고하는 말입니다.

  • 작성자 10.11.09 20:28

    그냥 알음알이로 물은 것이 아닙니다. 혹 가진 살림살이가 더 없습니까? 질문을 오해하셨나보네요...만법귀일의 체험을 하셨다면 그 견처를 여쭌 것입니다.

  • 10.11.09 20:24

    발없는 말이 천리를 달리네

  • 작성자 10.11.09 20:30

    격외선지로는 어울리지만 만법귀일은 아닌 듯 합니다. 네...뜰앞에 잣나무에 대한 견처 여쭤봐도 될런지요?

  • 10.11.09 20:35

    입으로 장미꽃 피워내면 이쁘겠죠

  • 10.11.09 20:45

    만법귀일은 모든게 나에게 돌아간다는 뜻이며 일귀하처는 처는 묘용이 맞는데 따로 생각하신거 있으시면 해주실수 있나요, 저 격외구는 일귀하처에 대한 제 소견인데요

  • 10.11.09 20:44

    뜰앞의 잣나무 ........암뜻도 없어요.......

  • 작성자 10.11.09 20:45

    ^_^ 감사합니다. 제가 한 마디 드리겠습니다. 남풍이 부니 처마아래 풍경소리가 그윽하다.

    법의 옳고 그름은 말에 있지 않습니다. 이 일을 안다면 어떻게 말해도 어긋남이 없고 모른다면 어떻게 말해도 어긋납니다. 좋은 문답 감사드립니다.

  • 10.11.10 01:35

    푸하하하~~~,
    사자교인(( 獅子咬人)은 전무(全無)하고
    수처한노(隨處韓獹)에 입처개오(立處皆誤)로다.
    모두 귀가수(歸家修) "ㄹ"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ㄷ"에 加點 하리라.

    -----(~*^)---()--

  • 작성자 10.11.10 20:09

    ^_^ 감사합니다. 한문실력이 얕다보니 모처럼 실력을 뽐내셨는데 알아주질 못해서 미안합니다.

    조주스님의 狗子無佛性 (개에게 불성이 있냐 없냐를 여쭸는데 스님왈 "無"라고 하셨지요?)

    이 화두의 견처를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 10.11.10 19:47

    심심한데 제가 대신 격외구로 일러볼께요......불이에게 불성이 없다.......와 같은 도리입니다.....제가 어제바빠서 미처 불이님께 청해보지 못했는데요.......님의 즉흥적 3구오도게송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작성자 10.11.11 21:20

    미안합니다. 한 물건도 얻은게 없으니 읊을 것도 없습니다. 제가 한 마디 물어보겠습니다. 청봉스님의 "짚신은 있는데 사람은 어디갔나" 저서 중에서

    한 일화입니다. 어떤 거사님이 한 보살님에게 지금 드시는 현미녹차맛이 어떻습니까하고 물어봤습니다. 보살님왈 "앞산에 연기나는 맛입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혹 그 견처를 올려주신다면 저도 화답을 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청봉스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10.11.10 20:41

    귀로 맛보는 맛입니다...........["한물건도 얻은게 없으니 읊을거도 없다"].이미 구족되어있는데도 얻은게 없다라뇨...........이 구절을 대신하여 님의 게송으로 간주하여 받아들이겠습니다. ...얻은게 없다?라......따로 얻을것조차도 없다고 해야 할것이고 읊을것이 없다?.......묻는곳에 충실하지 않는군요......이하 화답 말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좋은 공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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