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2/20/16(화) 오늘의 HOT NEWS 5選 X 3:[News*]손정의 회장.美 통신위성 벤처에 1조원 투자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 네이처 올해의 과학 인물 선정

[김삿갓]

2016년12월20일(화요일)의 주요 뉴스입니다 : 마우스로 크릭 ->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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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News*]트럼프와 약속 지킨 손정의 회장....

                    美 통신위성 벤처에 1조원 투자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의 통신회사 소프트뱅크가 미국 통신위성 벤처기업 원웹(OneWeb)에

10억달러(1조1875억원)를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손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를 만나

미국에 500억달러(59조3750억원)를 투자해 5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이후 첫 투자다.

19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외신은 소프트뱅크가 원웹의 지분 40%를 보유하면서

최대 주주가 된다고 보도했다.

원웹은 수백개의 초소형 인공위성을 사용해 개발도상국과 교외 지역 등 전 세계 모든 지역에

인터넷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진 벤처기업이다.

소프트뱅크는 원웹에 대한 투자로 미국에서 3000개의 엔지니어, 제조, 지원 업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소프트뱅크가 미국 통신위성 벤처기업 원웹에 10억달러를 투자했다. / 유튜브 갈무리

소프트뱅크가 원웹에 투자한 것은 트럼프 당선인과의 약속 외에 통신 회사라는 특징을 살려

원웹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손 회장은 "원웹이 제공하는 빠르고 유비쿼터스한 연결은 소프트뱅크가 제공하는

여러가지 기술에 적용될 것"이라며 "자동차, 사물인터넷 분야 등에 걸쳐 '연결'은

핵심 가치이며 원웹은 전 세계를 연결하는 가장 좋은 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웹은 소프트뱅크의 수많은 포트폴리오 회사를 연결하는 핵심 투자처"라고 덧붙였다.

원웹은 2025년까지 전세계에서 약 1억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원웹이 추구하는 저궤도 초소형위성을 이용한 초고속 통신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지상의 통신 인프라가 원활하지 않아도 망내 통신을 유지할 수 있다.

원웹 창업자 그레그 윌러(Greg Wyler)는

"원웹의 궁극적인 목적은 전세계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원웹의 회사 가치를 25억달러(2조9687억원)로 평가하고 있다.

원웹은 이날 소프트뱅크 외에 기존 투자자로부터 2억달러(2375억원)를 추가로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원웹은 새롭게 모은 기금으로 2020년대부터 640개의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했다.

영국 버진그룹 회장인 리처드 브랜슨, 미국 반도체회사 퀄컴 등도 원앱에 출자했다.

[Top News**]'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

                     네이처 '올해의 과학 인물 10인'에 선정

올해 3월 이세돌 9단과의 바둑 대결에서 4대 1로 승리를 거둔 인공지능 '알파고'를 만든

데미스 허사비스(Demis Hassabis) 구글 딥마인드 CEO가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가

선정한 '올해의 과학 인물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처는 19일(현지시각) 2016년을 뒤흔든 과학계 10대 인물을 선정해 발표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인물은 올해 초 중력파를 관측한 레이저간섭계 중력파관측소(LIGO) 연구단

대변인을 맡고 있는 가브레일라 곤잘레즈(GABRIELA GONZALEZ)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물리학과 교수다.

그는 전세계 1000명이 넘는 LIGO 과학협력단 연구진의 협력과 소통을 도와

중력파 검출이라는 세기의 발견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가브레일라 곤잘레즈(GABRIELA GONZALEZ)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물리학과 교수 / 네이처 제공

두 번째 인물로 데미스 허사비스가 꼽혔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허사비스는 13세 때 세계 유소년 체스 2위에 오르며 체스 천재로 이름을 알렸다.

17세에는 시뮬레이션 게임 '테마파크'를 개발했고, 22세에 영국 케임브리지대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했다.

허사비스는 2009년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에서 인지신경과학 박사 학위를 받고,

2010년 딥마인드를 창업했다.

▲인공지능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Demis Hassabis) 구글 딥마인드 CEO / 네이처 제공

이어 ▲세계자연문화유산에 등재된 호주의 산호초 군락지역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백화 현상으로 소멸되는 현상을 밝힌 테리 휴즈(TERRY HUGHES) 호주 제임스쿡대 교수

▲슈퍼온실가스로 불리는 수소불화탄소(HFC) 사용을 금지하는 국제협약 기반을 마련한

거스 벨더스(GUUS VELDERS) 네덜란드 국립공중보건환경연구소 박사

▲지카 바이러스와 소두증 간의 연관성을 밝혀낸 셀리나 투르키(CELINA M. TURCHI)

브라질 오스왈도크루즈 재단 박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5800만건의 학술논문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사이허브(Sci-Hub) 설립자이자 해커인 알렉산드라 엘바카얀(ALEXANDRA ELBAKYAN)

▲체외수정으로 세 부모 아이를 탄생시킨 존 장(JOHN ZHANG) 미국 뉴욕 뉴호프산부인과 박사

▲유전자 가위 기술에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한 케빈 에스벨트(KEVIN ESVELT) 미국 MIT 교수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지구형 행성 '프록시마 센타우리'를 발견한 길렘 앙글라다-에스쿠데(GUILLEM ANGLADA-ESCUDÉ) 영국 퀸메리대 교수

▲성적 소수자의 과학계 소외 문제를 제기한 엘레나 롱(ELENA LONG) 미국 핵물리학자도 올해의 과학 인물 10인으로 선정됐다.

청송(靑松) 카페에 가입하셔서

같이  즐겨 주시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6년12월19일(월)

  캐나다 몬트리올 에서

  쳥송(靑松)카페지기

  베드로 문(Peter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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