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파워텍/우리기술
40조원 터키 원자력 드디어 출국.....수주계약 가능성....
- 한전 김사장, 내일(17일) 터어키로 출발 확정
- 세계에너지협회 총회 참석후 원전 협상 참여
- 정부 대표단도 가세할 듯
- 일요일 귀국......
- 터어키 관리, "한국과 중요한 딜 계약할 것"
원자력 규모사상 최대규모가 될 천문학적 액수의 수주(약 40조원 규모)를 위한 한국정부와 한국전력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전력의 김중겸 사장이 드디어 내일 터어키로 향한다. 방문이 확정됐다. 방문기간도 당초 예정보다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정부 대표단까지 터어키로 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까지 합세해 터어키의 원전 수주전에 들어간 것이다.
터어키는 2기와 3기등 2개의 원자력을 추가로 건설하기로 하고 한국과 중국 일본과 협상을 벌여왔다. 1기는 이미 러시아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원전 한기에 계약규모는 200억달러 였다.
터키는 원자력 2, 3기를 터키 북쪽 흑해지역에 건설할 예정이다.
일본의 경우 대지진으로 인해 협상이 중단되기도 하는등 지지부진한 상태다.
한국의 경우엔 기술력이 가장 앞서고 있고 터어키의 한국에 대한 신뢰평가가 높은 상황이다.
한국전력의 한 관계자는 "김사장이 17일 터어키로 가서 세계에너지총회 회의에 참석한후 한전 실무지원단의 터어키 원자력 협상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대표단도 이에 가세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터어키 일정을 마치고 다음주 일요일에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터어키의 고위관리는 지난달 말 한국과 원자력 관련해서 두개의 중요한 딜을 맺게될 것이라고 외신을 통해 밝힌바 있어서 이번 방문기간중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시장에서 이른바 원자력관련 대장주로 지목받고 있는 보성파워텍의 주가가 오후 12시 50분현재 1.19% 소폭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