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30일 일요일 ★
1년의 절반을 터닝하는
6월의 마지막날 아침이다.
장마가 시작인듯
빗줄기가
세차게 내리고.있다.
서운 했던일,
힘 들었던일
아쉬웠던일들 모두 다
빗줄기에 씻기어 잊고
속절없이
지나는 시간속의
우리 자신을 맡길수 밖에...
어는 날...
내가 누군가로 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내 마음에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으로 가득했다면
그 시간 역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렇다
내 마음이 샘물처럼 맑고
호수같이 잔잔 했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나는 한없이 낮아지고
남들이 높아 보였다면
그 시간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문득 !
어느 날...내 손이
나를 넘어뜨린 사람과
용서의 악수를 하고 있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는.....
내 마음이
절망 가운데 있다가
희망으로 설례기 시작했다면
그 시간 역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어느 날...
내 눈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새삼 발견하고 있었다면
그 시간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6월의 끝자락에서
즐거웠고,
기뻐던 생각들
아름다웠던 시간만 생각하면서
새로운
7월의 기약을...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1년의 절반,6월의 마지막날 아침에...!
춘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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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30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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