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한(?) 몸으로 여행 다녀온 후유증이 쫌 찐했습니다.
감기가 가기전 부터 놀자 하더니 갔다와서는 아주 눌러 앉았답니다.
며칠을 먹고 자고 뒹굴고 나니 지(감기)도 면이 안서는지 슬슬 수그러지고 있습니다.
몸이 어느정도 빠꼼하니 생각나는게 있네요.
요번 여행에서 만난 반듯한 그 청년.
군대 제대후 복학해서 4학년인 영영.(우리가 붙여준 애칭)
훤칠한키에 예의바른 행동,운동실력까지 매력만점.
우리부부가 함께 휠~이 꽂혔는데 벌써 애인이 있다니
침만 흘리고 말았습니다.
딸내미가 과년하다보니 이제는 남자를 보는 관점이
사위감으론?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이제 나이를 먹긴 먹었나봅니다.
사윗감을 찾고 있는 "나"를 보니.....
중매들 하세요~~~
(딸내미가 알면 뭐랄까?...ㅎ)
^^내사랑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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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생각해도...... ***
내사랑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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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7 20:0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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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쉬! 꼭 샘 다워요.
꼭 샘 보고자파요^..그 명랑한 웃음소리 듣고싶어요~~그리고요...홍삼액을 주문해서 꾸준히 복용해 보세요^^저는 하도 홍삼을 많이먹어서인지...요즘은 예전처럼 감기고생 덜 하네요~~
샘. 괜찮은 넘들은 이미 애인이 있답니다. 대부분.. 여행다녀오셨군요. 이제 괜찮으신가요? 꼭샘글이 안보이니.. 궁금했다는....
그러게나~ 쫌 괜찮다 싶으면 앤이 있으니....^^
아프시다면서도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 것 같아요.선생님을 뵈면 세상에 근심 걱정이 하나도 없는 분같이 늘 즐거워 보이세요.근데 따님 짝지워줄 걱정이 있으신가 보네요.반경을 넓혀서 이곳 인도에서도 한 번 찾아 볼깝쇼?
무애그리 어렵게 양쪽집에서 고민을 하시남요...쩌기 저 목화샘이라고 아실려남요..^^참한 아드님이 대기중이 아니신지..ㅋㅋㅋ
제가 중매 선다니까요 진심입니다
에구 완전 공개 구혼하시네요? 자~~~ 다들 찿아 봅시다.저도 과년한 딸래미가 있는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