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giarize( plagiarise ) [ˈpleɪdʒəraɪz]는 ‘뿌러지아래쓰’ 즉 ‘뿌러저라, (그)래써’라는 말인데, 다시 말하면
허락없이 뿌러져라 하고 ‘(그 무엇인가를) 당겨갔어’라는 말이다. 그래서 이 단어가 ‘표절하다, 도용하다,
못마땅함’이라는 뜻을 갖게 되었다.
라틴어에서는 이 단어를 ‘plagiarius(뿌러지아리어써)’라고 하였는데 이 말의 뿌리말은 ‘plaga(뿌러 가)’
라는 말이었다.
이처럼 아무리 어려운 단어라 하여도 우리말로 하는 순간 가장 쉬운 말이 되어버린다.
옛날 우리의 (고) 조선 나라는 온 세계에 우리말을 사용케 할 만큼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이었으며
세계의 문명을 밝혀준 은혜의 나라이었다.
한 편, 표절(剽竊)이라는 말은 원래 (고) 조선 글자로서 ‘삐오 저→ 비어져’ 다시 말하면 칼로 ‘베어져’라는
말을 기록한 것이다. 이 말을 중국에서는 [piāoqiè]라고 발음하는데, 우리말로 옮기면 ‘삐아오찌에’ 다시
말하면 ‘비아어찌요’ 즉 ‘베었지요’라는 말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말이나 이른바 중국말이라는 것의 뿌리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중국이라는 나라에 원래 우리가 살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을 우리가 ‘빠를 표’ ‘훔칠 절’이라며, 뜻으로 해석하는 것은 늦게 태어난 중국의 의도대로 휘말려
사고하는 말이 된다. 따라서 그렇게 해석하면 원래의 우리말의 뜻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결과가 된다.
이런 결과를 놓고 보면 라틴어에서 영어가 나왔으므로 남의 것을 ‘뿌러간다’는 말이 표절(剽竊), 즉 남의
것을 베어간다는 말보다 훨씬 오래된 말임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옛 그리스나 로마 초기에는 칼이라는
개념도 없을 때이므로 그
사람들에게는 남의 나무를 뿌러뜨려 간다고 설명할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을 때이었다.
우리네 선조님들은 (고) 조선 시대에 이미 세계에 4대문명을 전파하고 번영케 하셨다. 우리네 선조님이 이런
역할을 할 때, 중국과 관련이 있는 나라는 아직 없었고 그 자리에 우리 (고) 조선이 지키고 있었다는 사실을
체감시켜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