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노동청사 인근 부지 롯데쇼핑 판매시설 건립
작성 : 2008-03-10 오후 8:28:30 / 수정 :
김준호(kimjh@jjan.kr)
전주시 인후동 노동청사 인근 부지에 ㈜롯데쇼핑의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이달 7일 노동청사 옆 928㎡의 부지에 연면적 994.71㎡(2층) 규모의 1종 근린생활시설인 소매점을 건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착공신고서를 제출했다.
또한 롯데쇼핑은 바로 옆 부지(501㎡)에도 연면적 798.34㎡(2층)의 소매점과 사무실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 조례상 제2종 주거지역에는 연면적 1000㎡ 이하의 판매시설 건축은 가능하다.
당초 이 부지는 공공시설 용도였으나 지난 2005년 전주시가 부지매각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주거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했으며, 롯데쇼핑은 매입 후 지난해 9월께 판매시설 등의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이들 건축물은 건축법 등 관련법상 별다른 하자는 없으나, 2개의 건축허가가 1000㎡ 이하로 신청된데다 건축주가 동일해 하나의 사업장으로 영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편법논란이 우려되고 있다.
2개의 건물중 하나는 임대사업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인근 지역 소매점의 반발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시의 대처방안을 비롯해 진행상황에 대한 추이가 주목된다.
카페 게시글
부동산뉴스
전주 노동청사 인근 부지 롯데쇼핑 판매시설 건립
캐치온
추천 0
조회 120
08.03.11 14:52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