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대신 닭이라고.. 돈까스대신 라면..ㅋㅋ;;
저녁을 해결한뒤 미리 예매해놓은 모리타워입장을위해 롯폰기로 향했다..
시부야 --> 에비스 130엔
에비스 --> 롯폰기 160엔
위모습은.. 미드타워쪽 출구로 나오자마자 보인모습...
롯폰기 역에서 표지판보고 지하도로 잘 따라가야한다.. 내린곳에서 괜히 바로 지상으로 올라가서 모리타워 찾으려고하다간 더 헤맬듯한 구조였다..;;
벽(?)엔.. 폭포수처럼 물이 흐르고있었는데..
무드없는 혀니양은..
이관경을 보고.. 얼어죽을.......이란 대사가 먼저 나왔다;;
수십장 찍은 마망중에 가장 맘에든사진..ㅋㅋ;;
꼭 거대 거미가 지구를 침공하는거 같지 않은가?............(몹쓸 상상력..;;)
내눈엔 그렇게 보인다...쿨럭..;;
혀니양의 일당들은.. 하라주쿠에서 맘놓고 대놓고 사진을 찍지못한 한풀이를 하듯..
마망앞에서 엄청 오래도록 사진을 찍어주신덕에..
얼어죽을꺼같던 혀니양이.. 은근슬쩍 모리타워쪽으로 혼자 가고있었다는건 모른척하기로해..
요쪽 입구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입장하면.. 안내판이 잘대있다는거..-ㅁ-...
그러나 생각보다 좀 걸어야 도착한다는거..
쭉 따라가다보면.. 누가 비싼 롯폰기아니랄까봐..
보기에도 나비싸요 ! 라고 써놓은듯한 상점가가 쭉 있고.. 이렇게 알수없는 조형물도 볼수있었다..
모리타워 보고나오는데.. 10시 반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저 재활용이 주제인듯한 조형물 끝쪽에서..
발레리나로 추정(?)되는 분이.. 한쪽 다리를 들어올린채.. 살아있는 조각상 놀이를 하고계셨다..
머...... 그분은 근무중이셨겠지만..;;ㅋㅋ
물론..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하브스도 보였지만.. 케익을 즐기지않는 m양과 s양을 존중해..샤랍해주셨다..;;
줄서서 입장..
혀니양은 한국에서 미리 모리타워 입장권을 구매해간덕에.. (입장이 3월 31일 한정이라 싸게판듯..;;)
학생할인도 못받는 신분이지만.. 장당 13,000원으로 입장..
학생할인 받으실수없는 분들은 국내에서 사가는게 역시 저렴..!!
달처럼 보이는 저것은.. 단순히 모리타워내 조명이라는 무드깨는소리 ....그래도 나름 이쁘게 나오지 않았는가?
뚝딱이로 저정도면 훌륭해!! <<--스스로 대견..ㅋㅋ;;
운좋게도.. 피곤에 지쳐있던 우리앞에.. 모리타워가 이렇게도 잘보이는 자리에 있던..
커플이 일어나 사라져주신덕에..(사실은 사진찍겠다고 커플근처에서 나댔더니.. 알아서 퇴장해주심..캬캬)
그리고 더행복하게도..
내가 관람갔을땐..커플보단.. 가족단위가 더많아서.. 여자셋이 염장질할일도 없었다..
모양은.. 전시물 지키는 제복입은 총각(?)이 잘생겼다고.. 계속 뒤만 바라봤다는..ㅋㅋ
아랫쪽엔 할로겐 램프로 가로수를 저렇게 이쁘게해놨지만..
지칠대로 지친 우리일당은 그저 위에서 바라볼뿐..
지쳐서 모리타워 미술관에 입장할수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리타워가보이던 저장소에서 근 한시간을 버텼을정도니 말다했지..
그리고 멋진 야경에 커피한잔!! 이라는 주제로 모리타워가 보이는 방향에서 반바퀴를 돌아서..
사온커피.. 무려..한잔에 500엔..ㅠㅠ.. 맛도없고!! 그치만.. 장소가 장소니까 용서해주겠써...
사실 커피전문점이 아니라.. 생과일주스 믹스한거 파는전문점인듯 했으니(케익과 샌드위치도 팔더라).. 커피맛없다고 머라한들 무슨소용이 있을까만은..
짜증나도록 비싼 생과일주스(한잔에 거의 700~800엔대..)를 먹을순없었다고..ㅠㅠ..그리고 난추웠고 말이야..
이뜬금없는 덩 사진은 머냐면.......
관람하고 10시 반쯤에 나오는데...=_=;; 한참 설치중이던 조형물..
대체 이 럭셔리한 모리타워에 재활용 정원에다가 이런것까지 전시하는지 전혀 알수가없었다는..
아 그리고.. 나오다가.... 드레스입고.. 퍼로 감싸시고.. 백인남성분 팔짱을끼신..
초미녀분이.. 웃으면서 지나가는것도 봤다....... 그분..홀터넥드레스...중간에.....살색이....하악하악...
난왜 이딴거만 기억하지?-_-?;;
록폰기 --> 에비스 160엔
에비스 --> 신오쿠보 160엔
이다음은..숙소가서 바로취침!!
<출처 : 일본여행동아리 (J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