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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스라엘군이 이날 숨진 신와르의 시신을 들것으로 옮기는 모습.
1.
연구개발(R&D) 활동은 하지 않으면서 세금만 빼먹는 이른바 ‘유령 연구소’가 최소 3000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소가 부당하게 공제받은 세액을 국세청이 추징한 사례도 2021년 155건에서 지난 해 771건으로 5배 늘어났습니다. 같은 기간 추징금액은 27억원에서 144억원으로 5.3배 증가했습니다.
■ “4조6000억 빼먹고 보자”…혈세 빨아먹는 유령연구소
■일단 인정 후 연구개발 ‘사후검증’
41명이 4만개 달하는 연구소 조사
문제 발견되도 재설립하면 그만
■정부·부실연구소 ‘술래잡기’ 반복에
‘절세’ 앞세운 불법 R&D컨설팅도 기승
2.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대규모 지원군을 보내기로 결정하고, 이미 일부 병력을 이동시켰다고 국가정보원이 공식 확인했습니다. 국제사회가 우려했던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참전이 현실화하면서 전쟁 양상은 물론이고 국제 정세에 메가톤급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北, 우크라전 참전…1만2000명 파병
■국정원 "특수부대 1500명
이미 러시아 부대로 이송"
■尹, 안보회의서 대응 논의
3.
중국의 3분기 경제 성장률이 4.6%에 그치며 1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성장 둔화세가 뚜렷해지면서 올해 성장률 목표치였던 ‘5% 안팎’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5% 성장' 어려워진 중국
1년 반만에 최악 경제성장률
지난달 주택가격 5.8% 하락
■부동산 침체에 소비여력 뚝
■관세전쟁 불붙자 수출도 둔화
■인민은행 유동성 공급 계획에
상하이종합지수 3% 오르기도
4.
국토교통부가 디딤돌대출 규제 시행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막겠다며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실수요 대출마저 한도를 축소하려다 여론의 반발에 부딪히자 일단 멈춘 것입니다.
■디딤돌대출 규제 잠정 연기
■정부 11일 갑작스러운 지시
■KB銀14일부터 시행후 혼선
■서민 실수요자 비판 봇물
국회 요구에 국토부 백기
5.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을 촉발한 하마스 수장 야히아 신와르를 제거하면서 중동 분쟁이 변곡점을 맞고 있습니다. 교착상태에 놓여 있던 가자 평화협상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하마스 수장 신와르 사망
■이스라엘 기습 주도한 인물
■이軍, 가자지구 작전중 사살
■美해리스 "전쟁 끝낼 기회"
6.
국내 대표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대표 이창환)가 두산밥캣 지분을 확보한 후 주주환원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에 나선 가운데 행동주의 펀드까지 주주가치 제고를 들고나오면서 재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두산밥캣에 행동주의펀드 공습
■지분 1% 확보한 얼라인
"주주환원 늘려라" 서한
7.
추위를 재촉하는 가을비로 인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경기가 순연됐다. 18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 라이온즈-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4차전은 하루 종일 내린 비 때문에 취소됐다. 취소된 플레이오프 4차전은 1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삼성-LG 4차전도 비로 취소…19일 개최
■삼성 레예스·LG 엔스 예정대로 4차전 선발 등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