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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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엄보완 기자]1995년부터 이어져 온 그림 인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영진전문대학 평생교육원에서 그림을 매개로 만나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온 회원들이 제26회 ‘아름다움과의 만남: "영진화우전(永進畵友展)"을 오는 10월 28일(화)부터 11월 2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12F)에서 개최한다.
사진: 제26회 아름다움과의 만남-영진화우회전 이미지.
‘영진화우전(永進畵友展)’은 1995년, 남충모 지도교수의 지도를 바탕으로 영진전문대학 평생교육원 유화 과정 수강생들이 함께 만든 전시로 출발했다. 이후 해를 거듭하며 끈끈한 예술적 교류와 우정을 바탕으로 3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꾸준한 전시를 이어오며 지역 미술계에서 안정적인 활동을 지속해온 작가들의 전시 모임으로 자리해 왔다.
남충모 지도교수는 오랜 세월 동안 회원들과 함께 그림으로 소통하고 예술적 감각을 일깨우며, 이번 전시의 기틀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전시 역시 그의 지속적인 예술적 지도 아래, 각자의 삶 속에서 예술적 감흥을 잃지 않고 창작 활동을 이어온 작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작가들은 그림에 대한 설렘과 열망, 그리고 함께 걸어온 시간 속 동행의 의미를 담아, 자신만의 스타일을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 각자 스타일과 기법은 다르지만 그림을 통해 삶을 마주하고 자신을 표현하려는 순수한 열정은 모두에게 공통된 특징이다.
사진: 김경남, 휴양지.
이번 "아름다움과의 만남, 영진화우전"은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는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예술적 인연들이 만들어낸 깊이 있는 교감의 장이자, 지역 미술 애호가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시선과 색채로 풀어낸 작가들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사진: 박덕희, 무제.
사진: 연영희, 수국.
사진: 윤숙자, 자작나무.
사진: 조성명, 양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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