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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등학교까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시행 | ||||||
2학기부터 7만3,000명 추가…공급센터 확대설치 박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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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 도모 및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2014. 2학기부터 고등학교까지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다. 2학기부터는 고등학교 학생 7만3,000명을 포함해 병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학생 25만여명에 대하여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올해 총사업비는 48억이 들 예정이다.(도비 25%, 시·군비 25%, 도교육청 50%) 도는 친환경농업 생산자와의 계약재배 확대 등을 통한 안정적이고 원활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공급하기 위하여 전주, 정읍, 김제, 부안 등 시·군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센터’를 구축 중이며, 현재 군산, 익산, 남원,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등 10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센터가 없는 시·군 학교의 원활한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하여 시·군 및 친환경농산물 유통조직 등의 협조를 통해 공급이 가능한 주요품목에 대하여 공급가격 등을 조사하여 매월 15일까지 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 학교 영양교사 등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도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시·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센터’ 구축이 중요한 만큼 현재 구축 진행 중인 4개 시·군에 대해서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시·군 및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과 협력 추진할 계획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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