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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충청권의 교회들이 함께 모여서 대전 충남대학교 실내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복음행진 예행 연습을 하였습니다.
중고등부 아이들이 복음행진을 위하여 북 치는 연습을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체육관 실내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직접 보고는 있었지만... 북이 울리기전 까지는 그런 감동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북이 울리기 시작하자 마자 저는 말할수 없는 감동에 휩싸여서 목이 메여오고 눈물이 주루룩~ 흘러 내렸습니다. 잠자고 있던 저의 어떠함들이 순식간에 깨어나는듯이 그 북소리가 그렇게 강한 메시지를 담고 저를 온통 감싸 안았습니다.
둥~ 둥~ 둥~ 동~ 동~ 동~
큰북과 작은북의 어우러진 소리... 작고 가녀린 허리에 작은북을 매달고 한 박자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결의에 찬 모습들... 커다란 북을 어깨에 매달고, 있는 힘껏 두드리며 나아가는 모습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터에 나갈때에 악대를 앞세워서 나팔을 불며 하나님께 찬양을 돌리는 바로 그 모습 이었습니다.
전쟁터에 나가는 모습이 왜 그러했나 늘 의아 했었는데 어제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이미 승리하신 이 전쟁을... 우리는 다만 믿음 안에서 선포하며 주님이 이루신 승리를 성취하여 우리는 다만 마음껏 누리면 되는 것이므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릴수 밖에 없었음을요...
대전교회 지체들이 그동안 행진 연습 한것을 실내에서 몇차례 보여 준후에 모두들 운동장으로 나가서 각 소대별로 모인후에 본격적으로 행진 연습에 들어갔지요.
북이 울리고 곧이어 성경으로 돌아가자 찬양을 한 후에 대대장이 선포하는 성경 구호에 화답하며 운동장을 세바퀴 돌았습니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얼굴엔 땀이 줄줄 흐르고 온 몸도 땀으로 흠뻑 젖었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때마다 주님의 경륜을 성취하기 위해 동역하는 한 마음으로 모든 무더위도 잊고서 담대히 나아 갔습니다.
지금까지도 모든 지체들이 있는 곳에서 마음을 모아 기도 하였는데 얼마 남지않은 기간을 앞두고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함을 보았습니다.
행진할때 날씨가 관건 이더군요... 비록 긴 시간이 아니라 할지라도... 우리의 불타는 영이 이 한국땅의 참된 복음의 전진을 방해했던 모든것들이 무너질 수 있도록 활 활 타오르기 위하여 광야를 걷는 이스라엘 백성을 낮에는 구름으로 덮어주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주님의 손길이 풍성하게 임할 수 있도록요.
지체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여전히 기도가 필요 하구요. 연세드신 분들과 허약한 지체들이 한 영안에서 모두들 참석하고 계신데 피곤치 아니하고 독수리가 날개짓하듯 행진하는 우리의 얼굴에서 환~하게 불타오르는 그 영을 뭇 사람들이 목도하고 은혜 받을수 있도록 말이죠.
행진하는 시간이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라 하니까 이른 새벽부터 집을 나서고 목청껏 찬양하고 선포한 후에 지쳐갈 시점인지라... 세밀한 부분에서까지 몸의 중보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 함을 보았습니다.
북 소리 한번에 주님 아닌 것들로 거대하게 쌓였던 성이 무너지고... 북 소리 한번에 이 땅에서 주님이 전진하지 못하도록 방해했던 수 많은 것들이 모두 훼파 되도록... 북 소리 한번에 참된 진리가 온 천하에 드러나고 선포될 수 있도록... 북 소리 한번에 잠자던 우리의 영이 모두 일어나서 활~ 활~ 불타 오르도록... 북 소리 한번에 참된 진리를 갈급하여 찾던 많은이들의 마음과 눈이 열려서 바로 찾을수 있도록... 간절하게 간절하게 간구 합니다.
악한자의 극렬한 방해가 있음을 봅니다. 이를 물리치고 주님이 이루신 승리를 우리의 것으로 마음껏 누리기 위하여 그 어느때보다도 강한 몸의 기도가 쉬지않고 활~ 활~ 불타 올라야 함을 보았습니다.
모든 교통편에 함께 하소서! 당신의 사랑하는 지체들의 건강을 붙잡으소서! 선선한 바람과 적당한 구름으로 하나님의 군대에 함께 하소서!
복음 행진과 절기를 통하여서 이미! 승리하신 주님... 당신께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은 참된 승리자 이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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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둥 둥 둥 우리는 북소리에 따라 여리고 성은 무너지고.진리이신 주님,, 참 실재이신 주님만 영광을 얻으소서. 복음행진을 준비하고 한마음으로 기도하시는 모든 지체 들께 함께 하시며 건강을 지키소서. 그날 날씨도 주관하여 주옵소서~~~아멘
아멘 주여, 주님은 참된 승리자이십니다. 아멘. 그날의 모든 것(날씨, 지체들의 건강 등)을 주님이 친히 주관하소서. 아멘
폭염의 날씨도 행사 당일에는 좀 풀린다네요. 오 주 예수여!! 이스라엘 백성이 다 올라갔듯이 다 올라가게 하소서!! 여리고성 과 아이성과 일곱족속을 모두 무너뜨리고 쓸어내게 하소서!! 은혜의 희년이 되게 하소서!! 새 시대를 선언하게 하소서!! 새 시대의 새 사람(하나님-사람)을 선포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주 예수여!!
아멘
아멘 아멘 할렐루야 ..
저희도 매일 아침마다 둥둥둥~ 기도의 북을 치고있습니다. 한국 땅에서 전진하시고 사탄의 진을 파하시고 사로잡힌 자들을 해방하사 주의 포로가 되게하소서~!!1
북소리 들으면 언제나 눈물이 고이더라구요....왜.왜.주님은 감동시키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