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제대한것 같고요 술집에서 술을 먹는데 예전사장 이야기를 하며 그사랑은 가방에
몇억씩 갖고 다니는데 회사가 1차부도나면 바로 홍콩으로 도망간다고 말합니다
화장실을 갔는데 밤색타일로 되어있고 쪼그려앉는 변기가 있어요
그런데 어떤 여자가 변기 바로옆에서 컵라면을 들고있어요
반대쪽 벽쪽엔 파란색 사각의 큰휴지통이있는데 쓰레기가 잔뜩있어요 지저분합니다
조금후에 내가 변기에 쪼그리고 앉아서 응가를하려는데 여자가 빤히 처다보다가
컵라면을 놓고 나가네요 응가를 하고 쓰레기통에서 휴지를꺼내는데 휴지가 두겹인데
일반 휴지가 아니고 두루마리인데 두겹으로 되어있고 비닐에 꽃무늬가 그려져있어요
휴지를 끊으려하는데 끊어지지가 않아서 팔뚝길이로 몇번을 감아서 닦아요
좀후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옆으로 다리가 소아마비인듯한 남자가 오더니 쪼구리고
앉아있는 내옆에 털석주저않아 다리를 길게 뻗고 벽에 기대어앉내요
바지를 입지앉은것 같고 손목을 보니 오른손이 없습니다(손목부위절단하면 둥굴게된모양)
나가려는데 휴지통옆에 서류철이 있고 서류철에 이력서가 있어요
가지고 가야된다고하면서 갖고 나오질 않내요
나와 보니 식당앞에 사람들이 우루루나옵니다. 모임을 했던것 같아요
자세히보니 전두환이 보이고 근처에 노태우도 있어요
군복을입고 군모를쓴 사람이 전두환을 보좌하는듯하고요
또한명의 군복입고 흰장갑을 낀사람이 이순자를 보필합니다
제가 지금있는곳이 경기도 이천이라고 생각을 하고 고향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터미널에
가야한다고 생각하다 깸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