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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정말 고집스런 크로포드 심판 ㅠㅠ 심판 그만둘 수도 있는듯.. 안됬네요
삽질대왕 추천 0 조회 2,019 07.04.18 15:19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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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4.18 15:26

    첫댓글 쩝... 고집불통 영감이네;; ㅠㅠ

  • 07.04.18 15:36

    제가 거의 비슷한 글을 쓰고 있었는데 먼저 이 글이 올라와있어서 삭제했습니다. 크로포드가 자신의 뜻대로 심판직을 그만 두고 말고를 떠나서, 이번 크로포드의 징계가 이번 시즌까지가 아닌, 영구 제명일 것이라는 얘기들이 있습니다. 이전부터 스턴은 크로포드를 맘에 들어하지 않았는데, 만약 크로포드가 이번 일로 영구 제명을 당한다면 그것은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신보다 새파랗게 어린 선수들에게 온갖 욕설을 들어가면서 정작 감사의 얘기는 한 번도 들을 일이 없는 것이 심판입니다. 설령 크로포드가 경기를 망쳐놨다 할지언정, 그것이 론 아테스트가 경기를 망쳤던 종류의 것과는 거리가 있고,

  • 07.04.18 15:36

    선수들은 온갖 추태를 보여도 결국 징계 후 복귀합니다. 심판도 선수들처럼 하나의 직업입니다. 아무리 심판이라도 인간이기에 감정이 한 번도 격해지지 않을 수는 없겠죠. 언급된대로 현역 심판들 중 파이널과 플레이오프 최다 경기를 맡았을 정도로, 크로포드는 리그 최고의 명심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크로포드에 의하면 던컨은 자신에게 비속어를 사용했다 하며, 리그는 그 부분에 관하여 던컨에게 따로 $25k의 벌금을 물렸습니다. 크로포드의 징계? 좋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으로 영구 제명이라면, 스턴 자신이야말로 권력 남용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 07.04.18 15:41

    ...........아무리 안좋은 일이 있더라도 이렇게 수십년간 고생해온사람을 그렇게 보내면....

  • 07.04.18 15:44

    Exquisite 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형평성이라는 게 있어야 되는데, 저 심판의 과거 행적이 결코 아테스트의 그것이나 로드맨의 카메라맨 발로차기등에 비해 심하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그런 짓을 하는 선수들을 제명시키지 않는다면, 이 심파도 제명돼서는 안되겠죠.

  • 07.04.18 15:56

    자신에게 주어진 경기에서 누구도 방해할수 없는 권리를 가지고있고 그책임또한 자신에게 있는데;; 며칠전 경기의 판정에대한 책임이 스턴이 말하는 자격과 연결되어 질수 없다고 생각하고 출장정지는 스턴의 실수라고 생각됩니다; 출장정지 말고도 벌금이나 주요경기 금지등으로 충분히 가능한 징계가 있었음에도 자격을 운운하면서 나오는건 커리어를 무시하는 행위로 보입니다;

  • 07.04.18 16:03

    당시 좀 심하단 생각도 들긴 했지만 맘에 들지 않는 콜이 나올 때마다 벤치에 많아 소리내 웃으면서 박수치던 던컨의 모습도 잘한건 아니었습니다. 심판이 자신에게 파울을 불었을 때 박수치며 지나가다 테크니컬 받는 경우 많습니다. 두번째 테크니컬은 좀 너무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만...그보다는 던컨과의 대화가 문제였던거 같습니다. 스턴이 징계를 고려중이란 얘기를 보고선 몇경기 징계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했는데 좋은 심판 하나가 NBA를 떠나게 될 것 같아 아쉽네요

  • 07.04.18 16:06

    던컨을 보호한다기보다는 리그에서 오히려 던컨을 더 난감하게 하네요! 한 심판의 커리어가 이런식으로 끝나는것은 누구에게도 행복한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안타깝네요...

  • 07.04.18 16:08

    하워드가 자유투를 실패했을때 던컨이 '거봐, 림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라면서 막 비웃었다고 했던가요;; 비속어까지 썼다면 더 할 말도 없고..심하다는 생각은 하지만 충분히 테크니컬 먹일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보는데.. 심판에게 인간적 모멸감을 준게 문제가 아니라 심판 판정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상황같으니.. 중요한건 심판 자신의 권위가 아니라 심판 판정의 권위를 떨어뜨리는가가 문제.. 그런데도 이런 식으로 한 심판의 커리어를 끝장내버려야 하는지는 영 의문

  • 07.04.18 16:49

    뭐 맞는 말이긴 한데 위에 댓글다신 분들중에 그날 경기 보신분 있으세요.... 던컨의 퇴장의 발단이 된 오베르토의 파울 상황만 봐도 충분히 박장대소할만한 상황이었죠.. 던컨의 퇴장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콜들이 스퍼스쪽으로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불렸었습니다 그경기는요... 던컨이 언제 심판판정을 개무시하며 그렇게 웃은적이 있던가요??? 이미 그 전의 과정들에서 던컨-크로포드는 서로에게 굉장히 민감해져 있었고 웃었다는 것을 핑계삼아 어이없게 퇴장시켜 버린것이죠... 영구제명까진 아니더라도 충분히 징계감입니다... 그걸 참지 못한 던컨도 잘못 있다고 말한다면 잘못이 있는것이겠죠.. 하지만 콜이 그정도로까지 불리는 상황에서

  • 07.04.18 16:51

    팀의 리더로서 그정도 항의조차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게 문제인것 같네요.. 던컨이 욕을했으면 욕을했을때 테크니컬 파울을 주면 되는것이지 욕을 한것을 마음에 담아뒀다가 웃는걸 핑계삼아 던컨을 퇴장시킨 행위는 공정한 판정이라기 보단 누가봐도 감정이 개입된 감정적인 판정으로 보이죠.. 크로포드 심판이 리그에 31년간 공헌한건 잘 알지만 그날 상황도 정확하게 모르시면서 무작정 크로포드만을 너무 감싸진 맙시다.

  • 07.04.18 16:52

    애매한 콜이 많았는데 그렇다고 그정도 오심 때문에 심판에 징계까지 주진 않습니다. 평점이 조금 떨어질 뿐이죠. 이번 징계는 1. 벤치에 있는 선수를 퇴장시킨 것 2. 던컨과의 대화 내용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07.04.18 16:55

    그 애매한 콜들로 인해 던컨-크로포드가 마찰이 있는 상황에서 그 마찰로 인한 감정을 퇴장이라는 판정으로 표현했다는것이 크로포드의 문제죠.. 위글에선 그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 07.04.18 17:45

    퇴장을 당하게 된 행동을 한 던컨에게는 잘못이 없는 건가요? 퇴장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날 경기도 하이라이트 & 던컨이 퇴장당하는 상황만 봤습니다) 단편적으로 봐서 그런진 몰라도 충분히 자신의 판정을 조롱하는 행동이라고 '오해(?)'할 만한 행동이었습니다. 제가 웁스리치님이 진지하게 쓴 글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졸라 웃기네 ㅋㅋㅋ이딴 리플 달면 리치님을 조롱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그날 던컨이 한 행동도 상대방을 도발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봅니다

  • 07.04.18 17:44

    감정 -> 퇴장 이 아니죠.. 감정이 있었고 -> 던컨이 그걸 행동으로 표현했고 -> 크로포드도 욱해서 퇴장 순이 정확한 것 같네요..

  • 07.04.18 22:48

    ㅎㅎㅎㅎㅎ 이렇게 웃었다고, 조롱 당한 기분이 들었다고 테크니컬 감입니까?? 님 댓글이 좀 웃기군요.. 지극히 심판으로서가 아닌 한 개인으로서의 불공평한 행동이었기에 징계는 마땅합니다.. 그리고 던컨은 크로포드를 주시하면서 계속 히죽거린 것도 아니구요.. 지역 팬들이나 언론에서도 웃음거리이구요.. 그날 경기는 그야말로 공평치 못한 판정이었습니다..

  • 07.04.19 08:06

    이런 말 정말 안하려고 했는데, 댓글 다시 읽어보고 댓글 다세요 심하다고 했죠? 심하다고 쓴 부분은 안보이시나보죠? 어느 부분이 웃긴다는건지? 지역 팬들이나 언론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도 관심 밖이고 지역 팬들이라면 당연히 불공평하다고 하겠죠? 나이가 굉장히 어리실 것 같네요

  • 07.04.18 17:10

    그전 판정에 문제가 있다면 감독과 리더로서 항의 할수 있겠지만 벤치에서 계속되는 판정불만에 대해 웃고 박수치면서 시위하는것은 팀덩컨이 잘못된것이죠 이미 리그에는 심판 상벌에 대한 자체적인 시스템도 마련되있구요 팀리더로서 불만이있다면 정식으로 말하거나 감독이 해결해야 하는것이 었습니다;

  • 07.04.18 17:54

    저도 영구 제명이라면 가혹한 징계라고 보지만, 선수가 자기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서 시합을 망치는 것과 심판이 판정에 개인 감정을 결부 시켜서 시합을 망치는 것은 완전히 하늘과 땅차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자꾸 초점이 던컨이 웃었던 것으로 향하는데, 징계는 던컨이 웃은 것에 대한 콜의 정당성보다 크로포드의 도발성 멘트가 더 문제가 된게 아닌가요?

  • 07.04.18 18:53

    크로포드가 명심판이라면 왜 그런 콜이 나오는지.......커리어가 제쳐두고라도.....이분의 명성은 공정이라는 측면이 아니라 테크니컬 파울 성향인가보네요. 그런 사람이니 이런 조치는 말도 안된다. 윗 댓글 단분들중 이분이 왜 최고의 심판이라고 인정할수 있는 근거가 없는거 같네요.

  • 07.04.18 19:27

    명심판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웃고 넘겨야 합니까? 아니면 상황 대처에따라 명심판의 자질 여부가 결정되나요? / 야구에도 스트라익 존이 넓은 심판이 있고 좁은심판이 있고 축구에도 파울을 잘부는심판이 있고 안부는 심판이있죠 조이의 심판 성격은 다알려진 사실이고 명심판이라는 근거를 말하지 안아도 다알고있는 사실 아닌가요? / 명심판이라서 두둔하는것이 아니고 징계를 받을만한데 너무 가혹하다는 겁니다

  • 07.04.18 20:28

    할루루룽님, 저도 글과 리플들을 읽으면서 가장 의아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할루루룽님이 말씀하신 그 부분입니다. 지금 까페 여러분들이 무엇인가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은데, '명'심판은 이런 감정싸움에 초연한 심판을 말합니다. 그의 커리어 총합계만으로 '명'심판인지, '졸'심판인지를 판가름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최장 베테랑심판'중 하나란 칭호를 쓰면 모를까.... 던컨과 스턴이 리그최고의 '명'심판을 내쫓는 식으로 매도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 07.04.18 20:49

    BIGJT님 말씀대로 심판에게 좀 가혹하다 싶긴 하지만, 던컨에게도 벌금이 부과되었구요, '커리어마감'은 스턴의 입에서 나온 말도 아닙니다. 다만, 스턴도 이 심판씨와 똑같은 인간정도밖에 안된다는 사실을 유추할 순 있습니다. 한쪽은 감정에 충실하게 테크니컬콜을 불고, 또 한쪽은 감정에 충실하게 무기한 출장정지를 먹인 것으로 보이니까요. 저 위에서 몇몇 분들이 '명'심판이란 단어를 너무 자연스럽게 쓰시는 걸 보고 좀 답답해서 글을 남깁니다.

  • 07.04.18 21:03

    제가 BIGJT님은 아니지만, 저도 명심판이라는 단어를 썼던 사람으로서, 사실 요지가 아닌 엉뚱한 데서 소모적인 논쟁으로 이어지는 것도 같지만, 크로포드가 명심판이 아니라구요? 딕 바베타 역시 리그 최고의 명심판이자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심판한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인데, 그럼에도 크로포드는 중요한 경기인 플레이오프와 파이널 심판 경력이 리그 제일입니다. 그만큼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리그 최장 기간 심판인 바베타가 명심판이 아니고, 플레이오프와 파이널에서 정확한 콜들로 바베타 이상으로까지 신임 받았던 크로포드가 명심판이 아니면, 대체 누가 리그의 명심판인지 오히려 근거를 들어서 알려주시면 좋겠군요.

  • 07.04.18 21:03

    뭘 잘못 해석하시는 것 같은데, 커리어가 가장 뛰어난 크로포드나 바베타가 명심판, 즉 뛰어난 심판들이 아니라는 것은, 커리어를 쌓아온 던컨이나 코비 같은 명선수들, 즉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들이 팀 연습에 참가하지 않고 플래그런트 파울이 불려 프로페셔널리즘 결여로 징계를 먹는다 하여 리그의 명선수들이 아니라는 얘기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팔꿈치를 휘둘러 연이어 징계를 먹었던 코비에게 그 부분에 있어 프로페셔널하다고 얘기를 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고의였다면 오히려 징계를 먹어도 쌌죠. 그러나 그것이 코비가 이제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무너뜨려 그를 리그의 명선수 반열에서 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 07.04.18 21:03

    감정싸움에 초연한 심판이 명심판이라고 하는건 아니죠. 심판같은 직업은 경력으로서 그 가치를 논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크로포드는 충분히 명심판이라 할만 합니다.

  • 07.04.18 21:14

    크로포드 심판이 정확한 판단을 한다고 하셨는데요. 뭐 트레블링등의 경기규칙은 그렇다쳐도 제일 중요한 덕목이 파울콜 아닐까요? 근데 이분은 지금까지 엄격한 파울콜을 한다는 분인데. 엄격함의 기준이 명확한가의 문제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분 커리어를 무시하고 깎아내리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이분이 지금 문제인 부분이 제일 중용한 파울콜 부분이라는 점에서 전 명심판 또는 정확한 콜이라는 부분에 의문이 생기는 겁니다. 너무 자신의 권리를 남용하면서 기준이 모호한 엄격함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07.04.18 22:17

    일단 리그의 '모든' 심판들은 컴퓨터가 아니기에 오심을 범합니다. 남들이 볼 때는 우스울지 몰라도, '모든' 심판들은 실수를 범합니다. 크로포드가 파울콜 부분에 있어 오심을 범했다 할지언정, 다른 심판들보다 빈도가 적다는 얘기입니다. 테크니컬에 관한 부분은 이와 별개로, 크로포드가 실수한 부분도 있어 보이고 위에 썼듯이 징계까지는 좋습니다. 다만 오베르토 파울 관련 오심을 범했다 하여 한 순간 그가 쌓아온 것이 무너지며 리그 최고의 명심판 대열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는 무리가 있으며, 실수를 범했을 수도 있는 테크니컬 부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올 시즌 징계까지는 좋습니다. 그 이상은 의문점이 생긴다는 것이죠.

  • 07.04.18 21:25

    저도 가혹하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심판도 사람이고 이분이 존경할만한 커리어를 가지고 계시는 분이니까요. 댓글에 원래 그런 파울콜이 많고 명심판이니까..라고 생각하니까 ..중요한점이 빠지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서 쓴겁니다. 정말 이일로 은퇴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 07.04.18 21:28

    사실 이번 시즌 출장정지 징계까지만 하더라도 가혹하다는 의견들도 꽤나 있습니다. 심지어 포포비치와 던컨조차 그 정도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할 정도의 징계입니다. 그런데 한 순간의 실수로 리그 최고의 심판으로 알려진 크로포드가 제명된다면, 그것은 던컨 본인이 원하는 것도 아닐 뿐더러, 많은 말들이 나올 것입니다. 2003 서부 결승에서의 던 넬슨 강퇴 사건은 사실 그럴만도 했죠. 당시 던 넬슨은 퇴장 당할만 했습니다. 스턴은 분명 2003 서부 결승이나 최근 스퍼스-매버릭스 게임 같은 흥행과 직결되는 경기들에서 크로포드의 흥행에 도움 될 것 없는 콜들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 겁니다. 위대한 데이빗 스턴이죠.

  • 07.04.18 22:11

    Exquisite// 저도 소모적인 논쟁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만, 난데없이 '명'심판이 아닌 근거를 들어달라는 이야기는 좀 더 멀리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앞에 누가 그런 근거를 들어달라는 말을 했나본데, 이런 식의 이차 질문또한 소모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네요. '명'강사와 '졸'강사가 수강생의 개인적이고 경험적인 근거에 의해 만들어지는 개념인 것 처럼, '명'심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개개인이 생각하는 기준이 다 있겠죠. 다만, 커리어만으로 너무 쉽게 치부해버리는 데 이의를 제기했던 것 뿐이구요 ^^

  • 07.04.18 22:23

    저 역시 이번 징계는 좀 가혹하다 싶습니다. 더군다나, 분쟁의 당사자들(던컨, 포포비치 포함)이 오히려 이런 징계를 달가워하지 않을 것 같구요. 다만, 끝까지 자신의 잘못, 혹은 실수를 쉽게 인정하지 않는 그의 모습이 썩 보기 좋진 않습니다. 너무 고집센 사람을 볼 때 느끼는 불쌍함, 애석함, 오싹함이 느껴집니다. 동시에... 감정에 충실하게, 또는 자신의 회사이익창출에 충실하게(플레이오프 장사를 망치고 싶지 않은...) 징계를 내려버린 스턴이야 뭐 말할 건덕지도 없겠구요.

  • 07.04.18 19:09

    에구..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다니..ㅠ_ㅠ 영구제명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 07.04.18 20:03

    BIGJT//제말요지를 잘못 보신거 같은데요......그러니까 그분이 왜 명망이 높은 심판이라는 거냐고요. 크로포드는 그럼 파울콜로 명심판인 겁니까? 저도 징계가 가혹하다는건 인정합니다만 단지 그의 커리어(단지 출장경기수)를 비추면서 명심판이라는데 의문인겁니다. 제 주관적인 견해지만 선수들이 "이분이면 맘놓고 할수 있다"는 정도의 평가를 받아야 명심판 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리고 심판은 그 게임의 최고의 권리를 받은사람이지만 자기의 권리만을 마구 휘두르는 폭군은 좋은 평가를 받을순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07.04.18 20:34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의 장기간에 걸친 위대한 커리어를 깎아내리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만, 코트위에 서서 감정에 충실한 사람을 '명'심판이라고 불러줄 수는 없죠. 그래서 징계도 그의 프로페셔널리즘을 문제삼고 있는 것입니다.

  • 07.04.18 23:14

    진짜 이 말에 완전 공감합니다. 저 역시 "진짜 이 심판이라면 공정한 판정을 내려줄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믿음이 가는 심판이야말로 정말 능력있는 심판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NBA 팬 입장에서는 파울콜 심하게 불어대는 심판은 싫습니다. 경기에 집중되어야 할 정신이 심판에게 돌아가서는 안되는 것이니까요. NBA는 스포츠입니다. 농구입니다. 진정으로 농구를 즐길 수 있도록 정확한 룰 그대로의 판정을 해주는 심판이야말로 "명심판"이라 생각합니다. 농구 게임에 집중하는 것 보다 심판 판정에 더 집중하게 되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07.04.19 00:58

    조이의 대한 '왜'는 커리어뿐 입니다 경기후 분석에서 심판에대한 평점이 매겨지고 순위가생기고 중요한 경기에 우선적으로 뽑힐수있는 확률을 배정받고 전날 투표에서 누가될지 알수없게 경기에 배정되는 것이죠 수년간 플옵 파이널에 참여했다면 그것자체로 좋은심판인것이 증명된다고 봅니다

  • 07.04.19 00:59

    명심판을 나누는 기준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경기가 먼저인지 관중이 먼저인지 스턴이 망쳤다라는 말을쓰는데 그것이 경기자체를 망치는건지 이벤트를 망친건지 어떻게 쓰였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심판의 역할이 공정하고 매끄러운 경기운영 이라면 그것에 방해가될때 자신의 권리로 그것을 막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이의 경우는 그방법이 잘못된것 뿐입니다

  • 07.04.18 20:44

    이젠 뭐라고 하고싶은 맘도 안드는군요. 선수가 아니라 심판문제가지고 팬들끼리 얼굴 붉힐일만 안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던컨도, 크로포트도 둘다 행동이 전혀 맘에 안 드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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