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뷔페 이후 2차 노래방이 끝나고... 참석하셨던 모든 중방 회원분들 뿔뿔이 흩어져 귀가길을 서두르고...
그 때 퇴임하는 초록별 팀장님으로부터 추억의연가님에게 떨어진 최후의 명령 ~!!!
명령문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지방에서 참석한 추암님을 최후의 순간까지 성실히 보좌하라!!!
허걱~~
남아있던 중방 멤버에는 추억의연가님 슬픈바다님 시사랑님 그리고 주인공 추암님 등 4명의 여전사...
추암님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서신 항해님.... 어정쩡하게 옆에 서있던 도요새새....
그리고
추억의연가님의 투철한 사명감으로.... 귀가 중이던 나야탐님과 프레슬리님이 급거 회군하여 합류....
이들 8인(남성 4명 여성 4명)의 중방 정예요원들의 송년회 3차 뒤풀이 벼락 여행이 시작되었다~~~~!!!!!
목적지는 강원도 주문진!!!!!!!!!!!!!!!!!!!!!!!!!! 허걱~
밤새도록 운전에 운전을 거듭.... 깜깜한 새벽녁에 도착한 주문진....
모두들 추위에 떨며 들어선 조개국밥집에서 한 그릇씩 뚝딱~!! 그 새벽에 밥이 들어가다니...스스로도 대견했다...
찜질방에서 해돋이 보자하고 잠깐 쉰다는 것이 일어나 보니 해는 이미 중천에 떳고....
주문진 해물 시장에서 길이 3미터쯤의 고래도 구경하고....
오징어 회 ,초고추장 사서 바닷가 풍경 좋은 곳으로 이동...자리 잡고 풍악을 울리며(자동차의 음악를 틀어 놓은 것임) 컵라면에 오징어회로 조개국밥에 이은 두번째 아침 식사...
따뜻한 햇살.... 화창한 날씨는 우리의 여행을 축하해주는 듯 했다....
생선회나 한접시 먹고 바로 서울 올라가자는 합의는.....
낙산사 구경하고....하조대 구경하고 찻집 들러 차 한잔과 담소를 나누고...
동해안 따라 넘실대는 파도를 보며 계속된 여행은 동포항에서 생선회 점심으로 낙착....
모듬회에 소주.... 정말 배 불리 먹었다...(회 먹다 배 터지는 줄 알았음)
점심 식사 후 바로 출발하자는 합의가 실현된 것은 오후 4시 30분이 넘었고...
초록별 팀장님의 명령을 성실히 완수한 우리 8인의 전사들은 서울을 향해 출발을 서두르고.....
이후는 잘 모름....
왜냐면 차에서 추억의연가님의 어깨를 베게 삼고 추암님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정신없이 잤으므로....
어머님의 호출을 받은 전 잠실에서 하차..... 나머지 분들은 빌보드님과의 저녁식사를 위해 상도동으로 직행...
.....헤어진 이후 이들 전사들의 행적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음....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기며 영원히 잊지 못할 송년회 뒤풀이를 끝냈다....
초록별 팀장님 지난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
첫댓글 에구 딱걸렀당 동포항->봉포항. 함께한 송년회에서의 연장이 이처럼 멋진 여행으로 마무리할줄 몰랐으니 잊지못할 순간이였습니다 잠깐 숨으러 갑니다=3=3=3=3=3=3=3=3=3=3슝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ㅎㅎㅎ
중방 모임은 끝까지 남아 있고 봐야한다는 전설이 있더군요~ ^^ 무척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ㅎㅎ
이제 임기 끝났다고 저를 왕따 시킬줄은 몰랐답니다..ㅎㅎ도요새새님 괜시리 저 엮어넣지 마세요..어쨋든 잊지못할 송년회날이 되었군요^&^
허걱~!! 왕따를...아니 이 싸람들이 ~!!!! 잠깐 숨으러간 나야탐님 수색체포 명령을 하달하심이 옳은 줄 아뢰오~~!!!
팀장님이 우릴 왕따 하신거 아닌가요 몇초몇분사이에 갑자기 일사천리로 가게된 벼락여행이었는데..동해바다가 어찌나 아름답던지..팀장님도 함께 했으면 정말 환상적이었을텐데..하는 생각에 아침밥두 못먹고(컵라면먹음) 점심밥두 못먹고(낙산사에서국수먹음)
아침엔 컵라면...점심땐 낙산사 절집에서 주는 무료국수...모두들 끼니를 제대로 안먹고 소주잔을 기우리며 누굴 그리워하는 눈치더니 그 이유가 팀장님이 없어서 였구나....이제야 이해가 되네~ ㅎㅎ
허걱~~그랬군요.....정말 대단하십니다......멋진 추억을 간직한 팔전사(?)님들ㅎㅎㅎ 아직은 쓸만한 듯ㅋ 암튼 젊은 거 맞습니다요^&^
어쩌다 맞게된 벼락 여행이라 함께 못해서 아쉬웠습니다...종종 여행에서 뵈어요~^^
아~~송년모임을 마치고 그런 멋진 여행을 다녀왔다구요? 흠~~ 부럽네요
만나뵈서 방가웠습니다~ ^^ 앞으로 여행길에서 종종 뵙기로 해요~~
좋은분들과의 벼락여행....아깝당....ㅎㅎㅎ 도요새새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와우~ 안졸리나님 만나서 무지 반가웟죠~오랜만이었죠? ^^
아니 우찌 그런일이 ~~ 너무 부럽다 ~ 초록팀장님 ! 우리도 함 떠나보자구여 ~~ 일출보러 말입니다.자그만 어촌에서 잡어회도 먹어보고 쭈~ 욱 내려가 포항에가면 자연산 송이튀김과 전복회는 물릴정도로 드시게 하옵지요.그다음 경주로해서 올라오자구여 ~~
일출...늦잠 자느라 못본게 아쉽지만... 일출 보다 더 해맑은 4명의 여전사 얼굴을 보았답니다...찜질방에서 나오실 때 보니깐.... ㅎㅎㅎ
즐거운시간 함께하신 7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나야탑님과 프레슬리님에 원초적 몸매을 알고싶으신분은 살며시연락주시고 30시간에 걸친 송년회에 마무리는 상도동에서 - 아시죠- 마무리되었읍니다. 도요새님 잘들어가셨죠.
어허~ 우리만의 특급 비밀을 누설??? ㅎㅎㅎ 항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여튼 극성들이셔~ㅍㅎㅎㅎ 이런 여행이 평생 잊지못할 추억거리 되겠죠? 멋집니다. 울 중방 가족들!
영원히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되겠죠....^^
정말 갈줄은 몰랐어요 주문진에 도착해서도 와 있는게 믿어지지 않아서 서로 웃었답니다 올해 가기전에 뵈어야죠
아니........송년회를 일박이일 하셨네요.....ㅎㅎㅎ
2박 3일이 될 뻔 했었죠..^^ 교통 상황이 좋았지만 만약 교통이 막혔다면 더 즐거운 여행이 되었을 수도.... 월요일 아침에 송년회때 입은채 그대로 출근하는 사태가...ㅎㅎㅎ
미숙님 언제 갔어요 가방을 내가 들고 있어야 하는건데
맞아요^^도 아니고 벼락여행 너무너무 따사로운 겨울바다, 첨이었던거 같아요. 지중해보다 더 아름다웠던 우리의 동해바다 감동의 파도가 밀려온,겨울바다였네요. 함께했던 동반자님들 정말 소중한 추억을 만듬에 행복했습니다 먼길 운전하시느라 애쓰셨구요. 이런 벼락여행 또 할수 있으려나 ^^ 다들 잘 드가셨죠 /만나기 힘든 쥐띠친구가 한번에 둘이나 생겨서 보너스로 기분 좋았어요
쥐띠 모임 한번 할까요? ^^
아벼락여행 .....럴수 럴수 이럴수가 다들 나빠요 나만 빼놓구 나두 겨울바다 보고 싶었는데
벼락여행의 특징~!! 얼떨결에 날벼락 맞는다.... 다음엔 함께 날벼락 맞아봐요~~~~ ㅎㅎㅎ
화합주에 그만 취해 버렸습니다 동해에서 일박의 송년회 아쉽네요
화합주???.... 벼락여행도 좋지만...화합주도 부럽네요... 다음엔 혼자 드시지 말고 조금 나눠주세요~~~~~~ ^^
추암님 시사랑님 추억의 연가님 슬픈바다님외 남 4명 그럴수도 있는 거에요.^^*. 강원도 돌면서 말예요. 일부러 참석은 못하는데 가는 길에 데리고 갔으면 난리 부루스였던 집에서 잠시라도 해방되었었는데. 모처럼 좋은 기회를 놓쳤네요.^^*.
저런! 하얀코님을 잊어 먹었다니.... 함께였다면 기쁨 백배였을텐데.... ㅜ.ㅠ
부럽습니다... 글구, 고생하셨네요..
첨 뵙는것 같네요~ 좋은 분들과 함께라면 고생도 즐거움으로 변신~ ㅎㅎㅎ
얼마나 재미있게 지냈으면 저녁 술시가 되었어도 다들 기진맥진(?)....ㅎㅎㅎ 진정 강골들이십니다...ㅎㅎㅎ
내년도 많이 도와주십시오~~ 여행길에서 종종 뵙겠습니다~ ^^
도요새새님 여러모로 감사드리구여..생각지도 않았던 주문진행 벼락여행거웠어요..부서지는파도에 머무는 햇살들초록빛바다거기에 환상적인 날씨 아름다운 겨울바다를 바라보며 갓잡아올린 오징어회와 컵라면으로 아침을..광고 나가고 2부 이어집니다
2부 기대 합니다~ 전 즐겁고 행복했던 감동들 너무 많이 빼먹고 적어서.... 추억의연가님이 재밌게 후기 다시 써주세요~^^
진짜루 벙게를 맞았네여...그멋진 주문진 바다눈 잘 있던가여...
바다빛....그리고 푸른 하늘.... 마치 눈부시게 아름다운 보석 같았다고 할까요...거기에 따뜻한 햇볕과 좋은 분들과 함께라는 것은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는 듯.... 글솜씨가 짧아 그 감동 제대로 전달 못하겠네요...
집에안가실거냐고해도 3차간다고 하더만 도요새새님이 그런 일이있었네요,,,,,,,,,,
멀리서 오신 분들은 늦은 시간이라 귀가도 어렵고...그래서 총무님이 여행 추진하신 듯~ 항해님이 차량 제공해주시고... 전 얼떨결에...ㅎㅎㅎ
겨울동해바다 정말 좋았답니다. 싱싱한 횟감에~내년도 송년회땐 아예 미니버스를 준비해서 마치고 희망자모집해서 동해바다로 다녀오면 되겠어요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ㅎㅎ 그럼 내년 송년회 끝내고 동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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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라 더 방가웠죠~ ^^ 여행길에서 종종 뵈었으면 좋겠어요~ ^^
정말 지대루 송년회를 멋지게 보내셨네요~~ 부럽습니다.... 글구요 아쉽습니다^^
은젤님~ 못 뵈서 섭섭했죠~ 다음 모임에선 꼭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