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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잡담 아저씨 vs 악마를 보았다, 관객수의 명암을 가른 키포인트? (스포有)
무명자 추천 4 조회 2,075 11.07.18 18:41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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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18 18:58

    첫댓글 새로운 시각이네요 ㅎ

  • 11.07.18 19:21

    오홋~!! ㅎㅎ 재밌는 분석 잘 봤습니다~^^

  • 11.07.18 19:41

    참 글을 맛깔나게 잘 쓰셔요~^^
    그렇죠. 악마는 보았다는 보고난 뒤에 '기분나쁘다'라는 감정이 많았어요. 보면서도 심장떨려서..;;
    정말 작품성 있었지만..ㅠㅠㅠ

  • 11.07.18 19:49

    저는 악마를 보았다를 극장에서 2번 보았습니다. 한번은 군대후임이랑,또한번은 혼자...ㅠㅠ 2번째 본 이유는 오로지 최민식의 연기를 한번 더 보고 싶었을 뿐입니다..최민식은 연기란 영역에서 극에 다다른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도 역에 몰입한 나머지 다신 비슷한 역할 안하겠다고 했었죠..2번째 볼때도 마찬가지로 기분 더라워지는 영화긴합니다.하지만 돈은 절대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영화도 있어야죠 ㅋ 전 이전작인 놈놈놈보다 훨씬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에피소드가 있는데 옆에 커플이 신나게 영화보면서 다꼬야끼를 먹다가 초반부 얼마지나지않아 화장실로 가더군요 ㅋ 냄새나서 짜증폭팔했었는데요..ㅎㅎ

  • 11.07.18 20:10

    오오 뭔가 구석구석 옳타구나! 할수 있는글입니다! 멋진글입니다 추천

  • 11.07.18 20:29

    전 솔직히 최민식 연기에 좀 실망한 편이구요 그냥 폭주만 하면 되는거였는데 갠적으로는 이병헌의 연기에 점수를 훨씬 더 많이 줬습니다, 마지막이 되기 전까지는 그냥 뻔한 이병헌류 연기 였는데 마지막에 한번 빵 터지는 연기 보고 그 앞에 있었던 씬에서 얼마나 절제했는지를 알겠더라구요.

  • 11.07.18 20:45

    진짜 이병헌은 김지운 감독의 영화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달콤한 인생, 놈놈놈, 악마를 보았다 까지....

  • 11.07.19 10:45

    이병헌 그냥 멋 자체가 흘러나오더군요..

  • 11.07.18 20:38

    글쓴이 안 보고 그냥 무작정 읽다가 혹시 무명자 님인가 했는데 맞네요ㅎ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두 영화 다 재밌게 봤는데 무의식중에 저도 이런 느낌을 갖고 있었나 보네요. 많이 공감이 갔습니다 ㅎㅎ

  • 11.07.18 20:52

    김지운은 <달콤한인생>을 제외하곤 전부 재미도 없고 실력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던 감독이라. <악마를보았다> 역시 별기대를 하지 않고 봤었는데 생각보다 재밌더군요. <달콤한인생>과 함께 분류해야 할 것 같습니다만, 봉준호와 박찬욱 감독에 비해서 다소 작위적(굉장히 많은 장면이 있지만, 특히 이병헌 후배가 발신기 얘기하는 부분부터는 황해의 버서커&좀비 모드 발동급으로 끼워맞추기식 설정인 듯)이고 억지스러운 면이 있는 것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전 이 영화가 흥행하지 못한 이유는 더 단순하다고 봅니다. 첫번째가 수위 때문이고, 두번째는 애초부터 대중적인 영화가 아님.

  • 11.07.18 20:58

    잔인함 때문에 이 영화를 아예 볼 수 조차 없는 여성분들이 너무 많더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배우들의 연기도 전 잘 모르겠더군요. 최민식은 공백 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언제부턴가 연기하는게 연극을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지가 않고, 이병헌 역시 훌륭한 배우지만 너무 '연기'를 하려고 드는 느낌이 있습니다. 송강호나 설경구처럼 조금 더 힘을 빼고 편안하게 하면 더 바랄게 없는 배우가 될 것 같아요. 김지운 감독도 가끔 의욕과다로 보이는 경향과 결말을 위해서 억지로 끼워맞추는 부분만 개선하면 훨씬 좋은 작품을 찍을 것 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07.18 21:21

    흥행을 기대하지 않은건 아닙니다. 제작비 자체가 70억원 정도 들어갔는데 투자자들이 흥행을 기대하지 않고 투자를 할리는 없습니다. 김지운의 이름값을 믿고 어느정도는 해줄거라는 기대감은 분명 가지고 있었죠. 아마 김지운 감독은 다음 영화 투자 받는게 쉽지 않을겁니다. 공동경비구역으로 대박을 낸 박찬욱도 다음 영화가 망하자 투자 받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으니까요.

  • 11.07.18 21:13

    무명자님의 글은 역시................

  • 11.07.19 00:06

    아오 식당아줌마 ㅀㅇㅁ너ㅏ;ㅣㄹㅇ니;ㄹㅇㄴ;ㅣ라;닝라;ㄴㅇ란ㅇㄹ

  • 11.07.19 01:58

    저와는 반대로 악마를 보았다를 보셨네요. 저는 악마를 보았다에서 악마는 안보였거든요. 물론 최민식이 연기한 캐릭터가 굉장한 것이긴 했지만 '악마'라고 칭할 정도였는가? 라고 묻는다면 제 개인적으로는 'No'였거든요. 대표적으로 한니발 렉터 박사만 해도 최민식의 악마에 결단코 밀리지 않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제 마음속에 든 생각은 '악마를 보았다' 라는 제목이 최민식과 같은 괴물이 되어버린 이병헌을 보면서 감정이입을 하게되는 시청자들의 마음속에서 악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인가? 라는 것이었거든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었고 감상평들도 저와 같은 느낌을 받으신 분은 못찾았었습니다.

  • 11.07.19 09:44

    오락성과 오락성 배제한 차이겠죠~~아저씨 같은경우 똑같은 시나리오에 주인공이 올래 김명민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원빈이 아니였으면 성공했을까 싶내요~~ 악마를 보았다 같은경우도 결국에는 이병헌이 이긴게 아니고 진거죠,,결국 살인을 택했으니까,,, 세븐에 브래드 피트처럼~

  • 11.07.19 11:22

    김지운감독은 베컴같습니다.

  • 11.07.19 14:10

    애인 말고 여자 사람 친구가 그러더군요- 자기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사람들이 살인마싸이코페스인게 무섭고 기분 드러운 영화라고~ 여성을 갑접적으로 위협하는 영화라나 그런식으로 말하더군요~ 전 보질 못해서;;ㅎㅎ

  • 11.07.20 05:30

    김지운감독 정말 좋아합니다...영화의 스타일이나 멋 시나리오 그리고 배우들의 캐스팅과 배경음악등 다른분한테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아주 잘 맞더군여..!!

  • 11.07.20 18:10

    'B급영화에서는 최민식 캐릭을 두고두고 살려서 시리즈물로 만들것이다'란 말이 와닿네요 ㅋ
    계속 물속에서 올라오는 줴이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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