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100%인상 무용지물 정부는 지난해 7월 흉부외과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가를 2배로 올렸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당수 대형 수련병원들이 전공의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사태를 빚었다. 전문의들은 “외국에 나가 흉부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5일 서울신문이 2010년도 전국 주요 수련병원의 흉부외과 전공의 추가모집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양대병원, 고려대 구로·안산병원, 경희대병원, 한림대강동성심병원, 을지대병원, 순천향대병원 등 7개 수도권 대학병원은 단 한 명의 지원자도 확보하지 못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부산대병원, 단국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전북대병원, 경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조선대병원 등이 추가모집률 0%를 기록했다. 12~14일 이뤄진 전공의 추가모집은 지난해 전·후기 모집에서 정원이 미달된 전국 34개 병원이 시행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적으로 흉부외과 미달사태가 벌어진 셈이다. ●외과도 줄줄이 미달사태 외과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고려대 안산병원의 경우 외과에서 4명을 추가모집했지만 지원자는 한 명도 없었다. 경희대병원과 충북대병원도 외과 전공의 2~5명을 추가 모집했지만 역시 지원자가 없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지난해 흉부외과의 201개 의료행위에 대한 수가를 100% 인상했다. 또 일반외과도 322개 의료행위에 대해 30%의 수가 인상을 결정했다. 그러나 정부의 이 같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전공의들의 기피현상은 조금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 시급 이 같은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열악한 근무 여건이다.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아 피부과·성형외과·안과 등과 달리 따로 개원하기도 어렵다. 일부 수련병원에서는 흉부외과와 외과 전공의가 부족해 4년차 전공의가 휴일까지 반납하고 야간근무를 책임지는가 하면 일부 대학병원에서는 50대 흉부외과 교수가 이틀마다 24시간 진료를 하기도 한다. 수익성이 없어 아예 흉부외과를 폐과하는 병원이 늘면서 흉부외과 의사들은 일자리 구하기도 갈수록 어려운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A대학병원의 흉부외과 과장은 “이런 상황이라면 나라도 지원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처우와 근무 여건인데, 사태의 심각성을 정부가 모르고 있는 것 같아 더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장병철(전 대한흉부외과학회 상임이사)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장은 “수가를 올리고 전공의를 많이 뽑는 것도 좋지만 더 시급한 것은 흉부외과 전문의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주고, 병원의 수급여건을 혁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첫댓글 야이병신아. 제발 의학에 대해 암것도 모르면 조금이라도 공부하고 지껄이자. 현재 흉부외과 의사 수 일단 절대 모자라지도 않고, 단지 교수가 부려먹을 노예가 적은 것 뿐이고, 의학은 전반적으로 인간 신체에 대해 알아야 바이탈을 다룰 수 있는데 미리 그걸 정해 놓고 할수도 없거니와 일단은 흉부외과로 뽑는다고 하더라도 의사는 만들어 줘야 하는데, 의사 된 담에 딴 전공 못하게 법으로 막아도 흉부외과 하느니 GP로 사는게 훨 낳다고 대다수가 생각할거다. 힘들어서???좆까. 정형외과 성형외과 다 힘든데 왜 넘쳐 날까??? 당연히 비전이 없으니까 그렇지. 비젼 있으면 정형 처럼 밑에 년차 욕하고 때려도 할놈들 널렸다.
요즘 병원들 흉부외과 전공의 세전 1억이라고 광고 때려도 미달 난다고 아우성인데, 혹자는 "흉부외과 타이틀 달고 돈 벌수 있는게 전공의 때가 전부다" 라고 할 정도로 병원 스텝 자리 없으면 전공 못 살리고 전문의 간판 내리고 일반의원 개원해야하고 개원하더라도 가정의학 처럼 이것저것 건딜 만한거 아는 것도 아니고 흉부 섭스페셜로 종합병원이나 일반병원 개원할 때 내외산소 처럼 필수과라서 꼭 필요하지도 않거니와 응급실 당직 자리는 차라리 응급의학과나 일반외과 전문의가 훨씬 낫지. 결국 수요가 없으니까 지원도 주는거다. 다시 말하지만 지금도 흉부외과 스텝들 충분하고 단지 노예가 부족할 뿐이고
수가 1000% 인상이면 몰라도 겨우 두배;
수가 올려도 개원 못 하면 의미 없음. 개원 해봐야 하지 정맥류 비보험 하나 보고 개원하는 것도 리스크 크고 비보험이라 수가 오르는 것과 아무 관련 없음. 개원도 못하고 페이닥도 할 자리 없고, 대형병원 스텝 자리 뿐인데 그거 보고 전공의 4년 하는 것은 무모한 짓임. 의대생이나 의사들 한테 대형병원 스텝이라는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물어봐라. 실력으로 될수도 없는 천운이 뒤따라줘야 하는자리다.
흉부외과 전공의 1년에 50명 뽑는데 20명만 뽑음 된다. 50명도 필요 없는데 20명 정도 지원 해서 충원률 40%<<요지랄 하지말고 20명 정원 만들고 20명 지원자 채우면 100%된다. 미달과 전부 전공의 정원 줄이면 된다. 순리대로 흘러 가는거다. 요구가 없으니까 필요도 없는거다.
글쓴이는 개념좀 탑재하고 와라 의료계 외에서 내놓는 해결책은 어째 다 ㅄ같은거밖에 없냐??ㅋㅋ 흉부외과를 살리고 싶으면 노력한 만큼 대가를 받게 해줘라 흉부외과 가지 말래도 갈꺼다 그리고 의사수 많이 늘리면 참 좋을거같지?? 무슨 니네 몸을 물건 팔듯이 파는것도 아니고 공급이 많아지면 가격이 감소해서 참 좋겠다??ㅋㅋ 쓰레기 의료서비스 받고 무더기로 다 죽어봐야 정신차릴래? 그니깐 미리미리 의사들좀 살려줘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