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nbetterlife(클리앙)
2023-10-02 21:29:52 수정일 : 2023-10-02 22:02:25
- 윤석열, 미쳐간다. 아니 “국체”라니? 이 대명천지에.
- 총련주관이라는 가짜 뉴스로 윤미향 의원 죽이기를 시도하는 자들의 기만과 악랄성
1. “국체(國體)”라는 말은 1920년대 일본의 천황제 정당화 논리에 따라 나온 말이다. 이른바“만세일계/천황의 통치(萬世一系/ 天皇統治)”를 뜻한다. 윤석열이 자신을 천황급으로 여기고 있는 모양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체”라는 말은 도대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파시즘 국가주의 철학에 따른 용어이기 때문이다. 국가주의 화신이었던 박정희도 감히 쓰지 못했던 말이다. 그걸 윤석열이 썼다. 이 자의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만천하에 공개한 것이다.
일제 군부파시즘은 “천황기관설(天皇機関説)”이라는 논리가 나오자 국체에 대한 위협으로 보고 이를 공적(公敵)으로 몬다. 국체는 곧 자체로 천황이지, 천황이 국체의 여러 기관들의 도움을 받아 비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로써 이른바 “국체명징(國體明徵)운동”을 펼친다. 윤석열이 지금 해보려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이른바 국체파괴 반국가세력 준동에 대한 단호한 대처는 바로 윤석열을 중심으로 하는 국가주의 체제의 추진이자 한물가고도 간 “국체명징운동”이다. 헛된 망상이다. 일본은 그렇게 했다가 전쟁으로 망했다.
어떤 시답지 않은 놈이 윤석열에게 이걸 가르쳐 준 모양이다. 일본의 사상가 마루야마 마사오(丸山眞男)가 일본 패전 직후 이미 정리 끝, 했던 걸 거지같이 주워서 쓰고 있는 자들이다.
3. 간토 조선인 학살 100주년에 대한 그 어떤 추모의 염도 내보이지 않았던 자들이 윤미향 의원의 추모식 참여에 개 거품을 물고 반북 색깔론 덮어씌우기에 광분한다. 난데없이 총련주최를 내세워 반북(反北)투쟁을 하는가 하면 학살사건의 엄중함을 짓밟고 있다.
9月1日 일본의 간토 조선인 학살 100주년 추도집회는 세 주최자가 있다.
①조선인희생자 추도식전(朝鮮人犠牲者追悼式典)이 요코아미초 공원(横網町公園)에서 이끈 집회는 주최(主催)가 일조협의 동경도 연합회 실행위원회(日朝協会東京都連合会 実行委員会)이고 위원장은 미야카와 야스히코(宮川泰彦) 선생이었다.
②조선인 학살 100년 동경동포 추도회(朝鮮人虐殺100年東京同胞追悼会)는 같은 장소에서 미시자와 마요시(西沢清) 선생이 대표로 있는 동경조선인강제연행진상조사단(東京朝鮮人強制連行真相調査団)였고 여기에는 총련도 실행위에 포함되어 있다. 총련 단독 주관이 아니다.
③조선인학살희생자추도모임(朝鮮人虐殺犠牲者追悼 集会)은 동경의 긴자(銀座)에서 열렸고 주최는 호사가 마사야스(保坂正) 선생이 대표인 일조우호촉진동경의원연락회(日朝友好促進東京議員連絡会)이고 기획은 시민단체(市民団体)인 <Forum 평화, 인권, 환경(「フォーラム平和・人権・環境」)> 등과 40단체가 결합한 실행위원회다.
어디서 거짓말인가? 어디에 총련주관이 있는가? 그리고 총련 관계자의 발언을 왜 윤미향 의원이 책임져야 하는가? 우리는 윤석열이 매일 쏟아내는 오물이 더 혐오스럽고 견디기 어렵다. 그리고 총련이 무슨 민족반역죄를 저질렀는가? 총련을 중심으로 일본사회의 차별을 이겨내며 열심히 살아가는 재일조선인들을 모독하지마라
4. 어디 한번 해볼테면 해보자. 반(反)국가행위, 반(反)국가세력은 바로 니놈들이다. 나라를 팔아먹고 밀정노릇에, 그것도 모자라 민족사를 짓밟고 있는 윤석열과 그 일당이 매일 저지르고 있는 패악질이 죄다 반국가행위요, 반국가세력의 몹쓸짓이다.
5. 나는 이자들이 반드시 멸망하리라 확신한다. 민족의 비극을 애도하지는 못할망정, 그걸 색깔로 뒤집어 씌워 때려잡으려는 모양인데 그게 통할 시대가 이미 아니다. 조금만 보면 내용을 다 알고 있는 자들이 진실을 가리고 거짓으로 평생을 역사에 충실하게 살아온 한 시민운동가. 정치인을 살해하려든다. 침략자들을 미화하는 자들이 제대로 될 리가 있겠는가?
6. 요즘은 조금만 노력하면 사실관계의 진실을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다. 거짓으로 범벅이 된 자들의 필패(必敗)는 정해져 있다. 윤석열과 그 일당은 지금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 뭘해도 이들의 진심을 믿는 국민들은 늘어나지 않는다. 60퍼센트 이상의 불신은 이들의 운명이 끝이라는 걸 말해준다.
가라. 이제. 우리는 너희들 없이 멋진 나라를 만들어갈 것이다. 가라, 이제. 니놈들로 이 지구가 참으로 피곤하다. 우리는 네놈들 없이 살고 싶다!
“
아.. 그래서 추석 인사 배경이 왕을 상징하는 일월오봉도였군요.
# 광인이로소이다
# 윤석열 탄핵
+
# 국체라는 말을 인정하는지 비판없이 전한 조선일보, KBS
# 이 단어를 쓴 사실 자체로 언론이 뒤집어져야
❗️그런데 주의할 점이 있네요.
댓글로 영원군 님이 말씀하신데로,
국체의 주체를 달리 해석 가능합니다.
군주국도, 공화국도 될 수 있습니다.❗️
윤석열은 어떤 의미로 국체를 사용했을까요..
팩크체크 해주신 영원군님 감사합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1143592136/posts/pfbid02ZZaepETFGQ3VVTLPUsD6VkMGip6gomGf7Tz1pxqh4wX6iAeXAvTncHbcFqQNwZ3Ql/?mibextid=cr9u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