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4월 23일에 썼던 것을,
다시 쓰는 저네요 !
엘렉트라 콤플렉스를 쓰려고 했는데,
막상 인기도 없고 말이죠 ㅠ
제가 이런데 잘 포기하나봐요,
하지만 잘 포기하지 못하게 꼭 붙잡아주세요 !
그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新 구미호전
───잠들었던 그녀가 깨어난다 , 신비속으로…
보통인물이 아니라고?
... 그건 또 무슨 말이야?
그녀의 표정이 살짝 구겨짐과 동시에,
생각도 못 했던 말들이 튀어나왔다 -
" 에펠에 대해 무엇을 안다는 거죠 ?
에펠의 전사 ? "
" ... 에펠은 기억 속에서 잊혀진 국가지만…
지금의 문명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화려했던 문명의 국가죠, 훗─ "
" ... 빛나는 달빛속에는… "
" …아무도 모르는 그들의 슬픔이 존재한다... "
피식, 여유로운 비웃음을 띈 그녀의 얼굴…
깍두기를 올려놓고 곰탕을 정신없이 먹어대는 신비의,
직원을 노려본다 -
" .... 에펠의 전통암호까지 아는 사람 ?
하, 한국에서 만날줄은 몰랐어요. "
" .. 저도라구요 !
에펠이 귀중한 문명의 국가이긴 하지만,
이미 멸망되고 흔적조차 찾을수 없는....
그런 나라인데 이렇게 젊은 사람이 그걸 알리가 없잖아욧 ! "
" ... 당신도 만만치 않아요,
몇살이죠 ? 이름은 ? "
" .. 22살, 이름은 나도 몰라요. "
하 .. 황당하군,
자기이름을 모른다고 ?
" 하아, 우선 통성명부터 하죠 -
난 17살, 이름은 진수여 / "
" ... 그게 다인가요 ? "
" 또 하나, 에펠왕족의 영원한 후손이죠 / "
" 후 ...... 손.......... ? "
" 여기서 말하기 뭐하니,
어서 나가죠 -
이 역겨운 냄새도 맡기 싫거든요 ! "
" ..... 그러죠 ....... "
한적한 공원이었다 ,
오직 뛰어노는 아이들만 있을 뿐...
조용한 공원 .........
" .... 난.... 에펠의 .... 공주에요.... "
아무 대꾸없이, 그녀는 듣고만 있었다.
" ... 당신 할아버지가 누구든,
난 아마 모를거에요....
난 파리의 재벌노인 손녀로 키워져,
그렇게 살아왔으니까요.
내가 에펠의 공주였다는 사실을 알게된건,
바로 일주일 전이었어요.
..... 우리엄만... 한국인이라고 했어요,
동양적이면서도 서양적인 미를 갖춘,
그런... 아름답고 조신한 여자 / "
" .... 그렇다면, 당신은 내가 아는 사람일수도 있겠군요 - "
" .... 뭐라구요 ... ? "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 新 구미호전 ◀ # 1
가을탄여우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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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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