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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백야/유인현
창포원에서 들려오는 붓꽃의 노래
창포원에서 들려오는 붓꽃의 노래
현충일 연휴동안 도봉산 산행길.... 하산을 하면서 붓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 창포원에 잠시 들려 만개한 꽃창포(붓꽃)와 데이트를 합니다. 지방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음력 5월5일 단오절을 큰 명절로 보내기도 했고 단오날은 여인들이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 뛰기를 했던 날.
서울 창포원에서는 단오날이 겹친 현충일 연휴동안 붓꽃축제가 열려 가족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여지고 있었습니다.
붓꽃의 학명은 아이리스(Iris sanguinea)로 우리나라 산이나 들에서 자주 접할수는 꽃으로 꽃몽우리가 먹물을 머금은 붓과 같은 모양이라 하여 붓꽃이라 불리워지고 전해지며 꽃창포라고도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서울 창포원의 곳곳에 진보라색 붓꽃과 간간히 노란색과 하얀색의 붓꽃이 예쁜 모습으로 어우러져 따가운 6월의 햇살에도 시원스러운 느낌으로 더위를 잊게 합니다.
무더위에 도봉산 정상을 돌아온 긴~산행의 피곤함도 창포원 붓꽃들의 노래를 들으며 꽃님들과 데이트 하는 시간....몸도 마음도 상큼하기만 합니다.
5~6월에 만개하는 붓꽃의 노래를 들어 보시려면 한번쯤 다녀 오시면 좋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