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 인형
내가 호두까기 인형을 보러가게 된 동기는 TV를 보다가 광고가 나왔는데 '호두까기 인형'을 하는 광고가 나와서이고,호두까기 인형은 여러 사람들이 많은 연습을 해서 하는 것 이다. 팜플렛을 사고난 다음 팜플렛을 보니까 여러가지가 나왔는데 첫번째는 '작품을 소개하는 글'이 나오고 두번째는 줄거리, 세번째는 '극장의 안무가,예술감독의 소개가 나왔다. 네번째는 '국립 발레단 소개'라는 글이 나왔는데 1962년부더 시작된 발레단이라고 나와있고 우리나라에서 한 공연과 해외에서 한 공연 내용이 있다. 해외활동은 1997년 이집트와 이스라엘에 가기 시작하고 1998년 일본, 2000년부터 2006년 중국 공영, 2007년에는 러시아 공연,2008년은 폴란드 공연, 2009년도 중국 공연, 2010년에는 스위스 다보스와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등을 갔다.무용수 사진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공연을 많이 한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그밖에도 팜플렛에 배역,스태표 등의 소개도 많이 나왔다. 이 팜플렛을 읽고 나는 엄마한테 이렇게 말했다.
"엄마, 이 팜플렛 재미없어요."
"그래도 읽어야지. 안 읽으면 너 발레 공연 할 때 줄거리를 모르잖아~."
엄마가 이렇게 대답해 주셨다.오빠와 아빠도 팜플렛을 읽었다.오빠는 아무 말도 없이 팜플렛을 읽었다.
내가 '호두까기 인형을 보러 가기 전에는 택시를 타고 오빠와 끝말잇기와 영화 얘기도 하면서 목적지에 도착했다. 또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가면서는 건물을 보고,사람들도 봤다.예술의 전당에 들어와서는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 팜플렛을 읽고 있는 사람,팜플렛을 사는 사람,핸드폰을 하는 사람, 화장실에 가는 사람, 만화경을 사는 사람 등이 있었는데 한눈에 봐도 사람들이 많아서 발레를 보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았다. 나와 엄마는 발레를 보기 전에 간식을 먹고 발레를 보니까 내용이 1막과 2막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 같았다. 내용중 1막은 마리네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자 멋지게 차려입은 동네 사람들이 파티를 즐기기 위해 마리네 집으로 향한다. 흥겨운 파티 중 가면을 쓴 마리의 대부 드로셀마이어가 등장한다. 그는 어린이들에게 지팡이를 서게 하는 마술을 보여주고, 숨겨둔 태엽 인형도 꺼낸다. 높이 뛰는 할리퀸과 빙그르르 도는 콜롬빈, 깜짝춤을 보여주는 여자 악마와 남자 악마를 보자 아이들은 박수를 치며 좋아한다. 드로셀마이어는 가면을 벗어 박수에 화답한다. 그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 마리가 받은 선물은 호두까기 인형이었고, 샘이 난 프릿츠는 마리의 호두까기 인형으로
장난을 치다가 망가뜨리고 만다 눈물을 쏟는 마리, 밤이 깊어지자 어른들은 축배를 들며 마지막 춤을 춘 뒤 아이들을 재우러 간다. 잠에서 깬 마리는 망가진 호두까기 인형이 걱정돼 한밤중에 거실로 내려가 본다. 호두까기 인형을 품에 안고 스르르 잠이 든 마리는 꿈나라를 여행한다. 드로셀마이어는 마법사이고, 그의 마법에 걸린 물건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거대하게 자라고 트리 밑에 놓여 있던 각 나라의 인형들도 생명을 얻어 살아 움직이다. 그때 갑자기 생쥐들이 나타나서 인형들에게 겁을 준다. 후두까기인형은 다른 인형들을 이끌고 생쥐들과 전쟁을 벌인다. 그러나 쥐왕과의 결투에서 위험에 빠진다. 마리는 드로셀마이어가 가르쳐준대로 불 붙인 초를 쥐 왕에게 던져 쥐들을 전멸시킨다. 마리와 인형들이 쓰러진 호두까기 인형을 일으키려는 순간, 갑자기 주위가 캄캄해지더니 후두까기 인형은 왕자로 변한다. 왕자는 고마움의 표시로 마리에게 크리스마스 나라를 함께 여행하자고 제안한다. 그 길에 마리는 마법의 눈송이들을 만나 함께 춤을 추고, 해저 나라를 지나 하늘로 올라가고 장난감 인형들도 따라간다. 이들은 크리스마스 트리 꼭대기에 도착한다. 따라온 쥐들과 다시 전투가 벌어지지만 왕자는 이들을 가볍게 무찌른다. 마리와 왕자는 승리의 기쁨에 행복해하고 인형들은 두 사람을 위해 축하의 춤을 춘다. 스페인춤, 인도춤, 중국춤, 러시아춤, 프랑스춤에 화려한 꽃의 왈츠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마리는 왕자가 환상의 2인무를 추면서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 잠에서 깬 마리는 모든 것이 꿈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는 호두까기인형을 품에 안고, 지난밤의 환상적인 꿈을 떠올리며 들뜬 마음으로 크리스마스의 아침을 맞이한다.
내가 본 내용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드로셀마이어가 등장해서 어린이들에게 지팡이를 서게 하는 마술을 보여준 장면과 여러 나라의 인형들이 춤을 춘 장면이다. 그 장면들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첫번째는 어떻게 지팡이로 서게 했나 궁금하고, 두번째는 나는 한 번도 다른 나라 사람들의 춤을 보지 못해서 재미있고, 발레로 해서 더욱 멋지기 때문이다.
내가 택시를 타고 뷔페에 가서 저녁을 먹고 집에 왔다. 본 것은 음식을 먹는 사람들, 음식을 기다리는 사람들, 계산하는 사람들, 의자에 앉는 사람들, 음식을 받는 사람들이 보였다.
내가 본 발레의 생각은 '발레 할 때 발을 세우는게 엄청 어렵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느낌은 내가 발레를 배웠으면 발이 아프겠구나라고 느꼈고, 좋은 점은 아프고 힘들지만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해주니까 좋았다. 깨달음은 나도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고 부모님께도 안마, 청소 등을 도와드릴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