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은 지금]열대야 계속…태풍 ‘야기’의 진로 따라 폭염 해소 가능성
이진희 TV조선 기상캐스터
출처 조선일보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10/2018081003156.html
내일(11일)도 역시 폭염이 이어집니다. 그래도 어제(9일) 밤사이 열대야는 조금 누그러진 것 같죠. 요즘 같은 날씨는 1~2도 정도만 내려가도 한결 숨이 트입니다.
이번 폭염의 변수는 태풍 ‘야기’의 진로에 달려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중국 동쪽 해안을 지나 북한 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대로라면 서쪽지역은 폭염이 해소되고 대신 폭우가 올 가능성이 있고요. 태풍 크기가 작을 경우는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청 제공
태풍이 중국 내륙에 상륙할 경우에도 폭염에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다만, 태풍이 좀 더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서해안과 한반도 중북부로 이동한다면 폭염은 해소되겠지만 태풍 피해가 우려됩니다. 앞으로의 진로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직까지는 변수가 큰 만큼 기존대로 폭염 예보 이어지고 있어요.
일단 내일도 동해안을 제외하곤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대부분 ‘경보’로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도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계속됩니다.
내일도 햇살이 뜨거운 가운데 남부 내륙으로 한때 소나기가 지날 수 있습니다.
태풍로빈의 진로를 바꾸다.
"빛viit의 힘은 대체 어디까지입니까?"
종종 사람들이 내게 묻곤 한다. 하지만 나 역시도 빛viit의 힘이 어디까지인지는 알 수 없다. 그건 오직 무한능력이신 우주마음께서 주관하시는 일이니까. 하지만 한 가지는 알고 있다. 빛viit이 인간과 자연 그 모두에게 힘을 발휘한다는 걸. 빛viit은 경계도 없고 국경도 없고 그 어떤 종교와 과학과도 무관하며 모든 것을 포용하며 동시에 초월한다. 빛viit은 선도 악도 구분하지 않는, 아니 그런 구분조차 없는 "순수" 그 자체이심을!
지난 1993년 8월 10일, 울산 지역은 전날 아침부터 간간히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초저녁 들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센 폭우가 쏟아졌다.
비는 점점 돌풍과 함께 사납게 물줄기를 쏟아붓기 시작하였다. 일기예보에서는 초속40m 달려오는 초대형 태풍 로빈이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740Km 해상에서 시속27Km 속도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라고 했다.
그러자 울산 시가지는 일찍부터 인적이 끊겼고 투숙객들이 빠져나간 호텔은 파장을 맞은 듯 썰렁했다.
"음, 이대로 비가 더 내렸다간 큰일인데 ......"
나는 속으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지난해에도 태풍이 몰고 온 폭우로 호텔은 막대한 재산 손실을 입었고 그로 인해 경영진이 물러나는 등 적잖은 후유증이 있었다.
"태풍 로빈의 영향으로 울산지역은 태화강 범람이 우려되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기상툭보는 점점 더 어두운 소식뿐이었다. 나는 전 직원을 비상대기 시키고 24시간 철야로 비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근무태세에 들어갔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나빠만 졌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쏟아져 내리는 빗줄기와 함께 긴장의 밤이 흘러갔다. 날이 밝아오면서 상황은 더욱 급박하게 조여들었다. 간밤의 폭우로 울산 시내의 저지대는 이미 침수가 시작되었다. 도로는 곳곳이 물에 잠겨 교통이 통제되고 태화강의 수위는 만수위를 넘어 다리까지 차오르고 있었다. 그런데도 미친 듯 퍼붓는 빗줄기는 조금도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울산 시내의 상황은 점점 심상치 않은 국면으로 치달았다. 게다가 제주도 남해 상까지 치고 올라온 태풍 로빈이 육지 쪽으로 상륙할 거라는 속보가 이어졌다. 이제 물벼락은 피할 수 없는 상황처럼 보였다. 호텔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로비 문턱까지 물이 차올랐고, 지하실 일부는 이미 침수가 시작되었다.
"빨리 서둘러야 합니다!"
나는 조금이라도 빗물이 들어오는 걸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모래주머니를 쌓고 있는 직원들 사이를 뛰어다녔다. 그때 동네 사람들이 우르르 호텔 총무를 앞세우고 나에게 들이닥쳤다.
"지배인님, 어떻게 안 되겠습니까? 태풍의 진로를 한 번 돌려보시지요?"
" ......."
나는 총무의 갑작스런 제안에 잠시 어리둥절했다. 주변 사람들은 나에게 어떤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는 걸 전부터 알고 있었다. 자월 스님을 비롯해 여러 가지 불가능해 보이던 일들을 해결하는 사례들을 숱하게 보아왔고, 또 그들 중에는 자신이 직접 경험을 한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총무의 말이 황당하게 들렸다. 어떻게 거대한 자연 현상을 나 혼자 막는단 말인가,
"글쎄, 자네 뜻은 알겠지만 그게 되겠나?"
내가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번에는 주변에서 나를 태화강 쪽으로 떠밀다시피 하며 다급하게 외쳤다.
"살려주세요! 이러다 우리 집이 몽땅 떠내려가고 말겠어요, 어서요!"
그 순간 나는 생각했다.
"그래, 이 힘은 내 개인의 힘이 아니다. 이것은 천지만물을 움직이는 대우주의 마음으로부터 오는 힘이 아닌가? 이 힘을 두고 내가 된다 안 된다 미리 예단하는 건 교만이다. 그래, 그것은 내 의지 밖의 일이다. 다만 나를 통해 그 힘의 뜻에 의지하면 된다. 그 다음의 일은 하늘의 뜻이다. 어차피 태풍이라는 것도 우주의 마음에선 찻잔 속 바람에 지나지 않을 테니 겁낼 필요가 없다."
용기를 낸 나는 눈을 감고 순간 고요함에 들었다.
"해 보라!"
근원의 빛viit으로부터 긍정적이고 분명한 느낌이 전해져왔다. 나는 두 팔을 들어 태풍을 향해 빛viit을 보내기 시작했다.
"태풍아! 너에게도 존재의 이유가 있을진대 소멸하라고는 하지 않겠다. 지금 거기서 방향을 틀어 가까운 무인도로 가거라. 그곳에서 너의 향연을 마쳐라"
태풍의 눈과 나의 눈이 부딪히며 한동안 그 자리에 맴돌고 있었다. "이제 내 일은 끝났다. 남은 일은 조용히 결과를 기다리는 것뿐이다. 나는 담담하게 하늘의 변화를 지켜보았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고 기다리는 시간은 참으로 초조했다. 비는 계속 퍼붓는데 도대체 된 건지 안 건지 답답하기만 했다. 짧지만 지루한 시간이 흘렀다.
기적은 찾아왔다. 잠시 후 라디오에서 기상특보가 흘러나왔다
"....... 빠른 속도로 대한 해협까지 진출했던 7호 태풍 로빈은 울산 남동쪽 해상에서 급격하게 방향을 돌려 돌연 동해상으로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와아, 성공이다. 성공이야!"
"지배인님이 이번에도 해내셨다!"
가슴을 졸이며 기다리던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내가 빛viit명상을 한 후 초조하게 기다리던 그 시간이 바로 기상청이 위성사진을 수신하고 분석하고 방송국에 넘기기까지 걸린 시간이구나. 그렇다면 태풍은 이미 빛viit을 펼치던 그 순간 진로를 틀었다는 얘기다"
나는 새삼 빛의 위력에 감동했다.
잠시 후 기상청에서는 또 다시 뉴스가 나왔다.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로빈이 B급으로 세력이 약화된 후 울릉도 북동쪽 350km 해상까지 진출한 온대성 저기압으로 약화 되었다는 소식이었다. 로빈은 이제 곧 소멸 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 문제가 더 남았다. 계속 내린 비로 인해 태화강이 범람을 하기 시작했다.
"음, 그대로 뒀다가는 호텔은 물론 저지대 일대가 쑥대밭이 될 것이다"
태풍에서 자신을 얻은 나는 태화강 제방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쏟아지는 물을 향해 빛viit을 보냈다.
"모든 물은 천천히 저쪽으로 흩어지라!"
나는 손으로 대나무 밭이 있는 쪽을 가리키며 외쳤다.
대나무는 지진에 강하다. 그래서 지진이 빈번한 울산에서는 예로부터 대나무 밭이 많다. 그런 대밭으로 물이 흐른다면 피해도 줄어들고 물살의 흐름도 약해질 거라는 계산이었다.
잠시 후, 물줄기들이 대나무 밭 속으로 퍼져 흩어졌다.
"와아, 물줄기가 바뀌었다!"
어느 틈에 사방에서 우르르 몰려든 사람들이 내게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몇몇 사람들과 총무는 사람들 속에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었다. 내가 빛viit을 보내는 동안 계속해서 사진을 찍고 있었던 모양이다. 어쨌든 빛viit으로 인해 저지대에 사는 사람들의 피해를 줄일 수도 있었고, 이렇게 그 해 물난리는 막을 내렸다.
그 당시 로빈이 진로를 변경하리라고는 아무도 믿지 않았다. 기상청조차도 로빈의 한반도 상륙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었으니까 그러나 로빈은 이 땅을 비켜갔다. 모두가 대우주 마음의 힘인 것이다.
그 날 울산의 한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을 현상해보니, 빛viit을 펼치는 순간 태화강에 다섯 개의 물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사진에서도 잡혔다.
내가 빛viit을 펼칠 때면 종종 신비한 빛viit의 형상이 사진에 잡히곤 했는데 이번에는 그 모습이 달랐다. 마치 하늘의 마음에 화답하여 춤이라도 추는 듯 직접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치솟는 오색 물줄기들! 자연의 현상이 아니라 자연마저도 초월한 현상임을 오래도록 남겨두고자 하시는 근원의 배려일 것이다.
가끔 그 사진을 볼 때마다 그 때 일을 떠올리며 무형으로 존재하는 우주의 큰 힘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놀랍고도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출처 : 나도 기적이 필요해 2017/ 05/03 초판3쇄 P.385~391
첫댓글 태풍야기'로 한반도 푹염을시켜줄지와 진로에따라 큰피해도예상된다는예보에대한 논단과귀한빛글인 진로를 바꾼 태풍' 로빈'에대한글 감사드립니다.
태풍 로빈의 진로를 바꾸게 한 빛Viit의힘과 그 위력에 경외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빛의 힘으로 1993년 8월 10일 <태풍 로빈의 진로를 바꾼 빛역사>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풍 소식이 이렇게나 반갑군요. 태풍 야기와 로빈의 대한 글에 감사합니다.
자연현상을 통제하시는 빛의 위력은 자연도 빛의 영역안에 포함되기 때문이지요. 태풍의 진로를 바꾸고 흐르는 물의 흐름을 대나무 숲으로 돌리시는 학회장님 감사합니다. 세상만물의 주인은 우주마음님 빛이십니다. 빛안에 살아가고 있음을 진심으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993년 8월 10일 태풍 로빈의 진로를 바꾸다 " 감사드립니다.
태풍로빈의 진로를 바꾼 귀한 빛명상 이야기를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태풍 로빈의 빛이야기 다시 그의미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현존의 빛 …태풍 로비의 진로를 바꾸게한 우주마음과 기적을 담으시는 학회장님 … 빛안에서 할수있는 일상은
무한의 감사함속의 안온함입니다 감사합니다
자연움직이는 빛 ,태풍로빈의 진로를 바꾸는 이야기 너무 감동입니다.
초자연적,초과학적,초종교적인 빛(viit)이 함께 한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공경과 감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1993년 8월10 일 태풍로빈의 진로를 바꾸게 해주신
대우주 원천의힘 ...
빛을 펼치실때 태화강 다섯개의 오색 빛기둥... 경이롭고 감사한 마음
우러 납니다.
생명원천이신 우주마음과 현존의빛과함께 하시는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하는 마음 올립니다.
태풍 로빈의 진로를 바꾸게 허락하신 우주마음과 현존의 빛viit과 함께 하시는 학회장님께 감사와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태풍 야기가 북한에 많은 피해가 가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오직 우주마음만이 가능하신 기적 다시 읽어도 경이롭습니다. 빛과 함께 하게 해 주신 우주마음에 감사드립니다. 학회장님 감사합니다. 귀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풍 로빈이 진로를 바꾼 기적같은 이야기 ! 다시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자연 현상을 지금 생각해도 감동입니다.
비님이 내려서 시원한 바람 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잘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어제가 빛역사의 날이었지요
태화강의 물줄기가 지진에도 강한 대나무 밭으로 흘러 범람을 피할 수 있는 대우주근원의 빛이야기 읽을 수 록 감사와 경이롭습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93.08.10
빛을 펼치는 순간을 읽으니
온몸에 전률
그 분의 힘을 믿고 펼치시는 학회장님 모습 넘 멋있습니다
모두 다치지 안았음에 감사합니다
초자연적 빛현상을 보여 주시니 감사와 공경을 올립니다
빛역사의 날!! 다시 읽어보아도 감동입니다~!!
자연을 초월한 빛Viit.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무한 공경과 감사를 올립니다~~!!!
불가능을 가능케하시는 우주마음님 그리고 그 힘과 함께하시는 학회장님!!
이 놀라운 빛 역사를 읽으며 감동과 순수의 감사를 올립니다.
빛의 현존을 온전히 알 수있음은 정말 축복입니다.^^
8월의 빛역사 이야기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태풍 로빈의 진로를 바꾼 초자연적인 힘, 빛viit !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빛의 글 읽는 동안에 빛주시는 학회장님 너무 너무 멋있어 요.
학회장님 진짜 멋지십니다.
빛의 글 늘 잘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초자연적.초과학적.초종교적인 빛....*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 높이 올립니다~*
신비로운 빛역사륵 다시 읽어보아도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태풍 로빈의 진로를 바꾸어 큰 피해를 사전에 막아주신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빛의 기적과 빛의 형상을 보여주셔서 빛의 현존을 알려주시는 우주마음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태풍의 진로를 바꾸신 학회장님 인류역사에 또 계실수 없는분 함께 할수있어서 감사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