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밤 퇴근후 장을봐서
이것저것 준비를 하다보니
두시간도 잠을 못잔후
아침 5시40분에 기상을해서
6시반도 안되서 짐을챙긴후
캠핑장으로 출발 했습니다
8시20분쯤 캠핑장에 도착하니
깔끔하게 정돈된 마당에 일찍오신
일반 캠핑족 분들까지 이른 아침이라
조용한 분위기~
차가 들어오는 소리에
캠핑장 사장님께서 뛰어 나오셔서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인자하신 친정 아버지같은 미소^^
지호1친구님과
짐을 내린후 텐트도 치고
현수막도 걸고 쌀도 씻어놓고
가져온 야채와 수박도 꺼내고
아침준비를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가져다주신
큰 다라이에 얼음물보다도
더 찬 계곡의물을 받아서
야채와 수박을 담가 두었습니다
캠핑장 사장님께서
일일이 하나하나 친절하게
챙겨주시던지 불편한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우리가 앉을 테이블과 의자는
필요한 숫자만큼 트럭에다
실어서 가져다 주셨고 ~
캠프파이어 하라고
나무와 드럼통도 주셨습니다
( 덥다고 우린 안했지만요 ~ㅎ ㅎ)
손수 기르신 고추와 오이,가지도
주시고 꼼꼼하게 모기약까지
하나하나 살갑게 챙겨 주셨습니다
주위 풍경은 사장님께서
많은 농사를 지으시고 계셔서
사진처럼 얼마나 이쁘던지~
넘 아름다운 푸른자연과
계곡의 물소리, 지적이는 새소리
그림같이 펼쳐진 들판에서 익어가는
고추와 옥수수, 오이,가지등등 ~
시골의 모습이 넘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계곡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정말 몇년만에 물속에서의 행복인지
어린아이 처럼~ ㅎ ㅎ
놀다보니 두번째팀이 합류를했고
차가 많이 막히는 바람에 세시간 걸려서
늦게 도착하신 세번째 팀이 합류를 하셔서
인사후 즐겁게 놀았습니다
두번째팀 선배님들께서는
담날 봉사활동이 있으셔서
1박은 못하시고 맛난거 많이 드시고
물놀이후 오후7시쯤 저녁을 드시고
서울로 떠나셨습니다
지호와 지호1님, 노마드님, 좋은칭구님
이렇게 네명은 1박을 했습니다
밤이되니 야경이 얼마나 이쁘던지~
좋은칭구님께서 하늘의 별도
촬영을 하셨는데 이쁜영상이
나오면 올려주신다고 하셨으니
기대하셔도 되실뜻 합니다
오랜만에 선배님들과
진솔한 얘기도 나누어서
참 좋은시간을 보낸거같아
두고두고 이쁜추억으로
남을거 같습니다
또한 바쁜데 시간을 함께해주고
현수막과 텐트등 함께 도와주고
또한 담날 일찍 일어나서
아침식사 준비까지 정성들여 해주고 선배님들을 잘 챙겨준 (지호1) 친구님께도
지면을 통해서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지호2님의 소주와 과일
지호1님의 옥수수,산삼주
좋은칭구님의 찐계란과 맥주
노마드님의 아이스크림
캠핑장 따님의 감자전
캠핑족들의 군고구마 까지
모든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휴가아닌 휴가를 오붓하게
잘하고 무사히 사고없이
다녀와서 마음이 참 가볍습니다
부족한게 많은데 선배님들 덕분에
이번 번개모임이 잘 끝나서 다시한번
감사를 전하며 말씀해주신 조언도
잘 명심하고 있겠습니다
다음 모임까지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ps. 집으로 오는길에
좋은 캠핑장이 있다해서
9월달 답사까지 다녀왔습니다
맛보기로 보어드립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첫댓글 캠핑 주선하시랴~
음식 준비 하시랴~~
수고 너무도 많이 하셨으며..
감사한 마음 전해봅니다
별말씀을요 ~
선배님과 함께라서
힘든것도 모르고
즐겁기만 했습니다
비빔국수는 또 해드릴께요 ㅎ
오늘밤은 편하게 주무세요~^^♡
지호방장님 후기글 잘
보고 갑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언제 함께할날을 기대해 봅니다.
읽어줘서 고마워요 ㅎ
풍경소리님 오늘도
불볕더위 조심하시고
이쁜하루 보내세요~^^♡
지호 방장님~
가냘픈 몸으로대단하세요!
에너자이저 수퍼우먼 같고만요 ㅎ
캠핑방이 궁금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려 봅니다. 홧팅!
영금 선배님께서
오셨다 가셨네요 ~
환영합니다 ㅎ ㅎ
시간되실때 참석도 하시고
자주놀러 오세요
선배님 오늘도
더위조심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