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집에 왔어요.
집에 오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마지막 수업도 띵기고 온 거 있죠ㅡ (물론 저번주도.ㅋ)
언니가 회사에서 한가위 선물로 그릇 세트랑 튀겨먹는 냉동식품 있죠?
치킨너겟, 스테이크, 돈까스.. 뭐 이런 종류요. 다 기름에 튀겨먹는 음식말이죠.
그런 종류 음식들이 5개정도 세트로 들어있는 걸 받아가지고 왔어요.
그래서 욕심이 생겨서 냉동실에 검은 비닐봉지에 다 챙겨놓고 몇 개 정도 먹으려고
폼 잡았어요.
근데요.,~! 카페 들어와서 마음 다시 잡았어요. 지금 안 먹으려고요.!
먹어도 내일 먹으려고요.
그리고 언니 친구네 집으로 놀러간다고 하는데 하나 챙겨주려고요.
언능 이 튀김 음식들을 처리 하고 싶어요. (솔직히 아깝기도 하지만...ㅋㅋ)
잉... 사람은 어찌 이렇게 나약한 존재인가...
오늘은 제가 운동한지 26일째 되는 날이예요.
역시나 꾸준히 열심히 했는데 추석이 솔직히 약~간 두렵네요. 진짜 과식하면 안될터인데....
여러분., 우리 모두 서로 격려하고 추석 뜻깊게 보내봐요~!
너무너무 약해질적마다 카페에 들를께요.
요번주 일요일은 체중 재는 날입니다.
오홋... 많이 빠졌을까요?
쪼끔 기대되네용...^^ ㅋㅋ
첫댓글 노력하셨으니 분명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와~~ 그 유혹이 대단했을텐데,, 아주 잘하셨어요^-^ 저도 님처럼 굳은 의지가 있었음 좋겠는데~ ^^ 님두 추석 즐겁게 보내시구~ 추석때도 잊지 말구 열심히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