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특별법정에서 직원들이 파업, 임금 미지불로
1970년대 후반의 폴 포트 정권하에서 일어난 대량 학살을 재판하는 캄보디아 특별법정에서 캄보디아인 직원 100명 이상이 2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의 원인은 급여가 미불되었기 때문이며, “파업이 길어지면 재판에 영향이 나온다”(유엔 관계자)고 염려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법정은 유엔과 캄보디아 정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급여에 대해서는 국제 직원은 유엔, 현지 직원은 정부가 각각 지불하게 되어 있지만, 정부 측은 “예산이 없다”며 6월부터 약 250명의 현지 직원 급여를 지불하지 않았다고 한다.
부족액은 약 300만 달러로 보고 있으며, 유엔과 정부는 국제사회에 자금 지원을 호소하고 있지만 문제 해결이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고무 농가의 항의 활동, 공항 점거로 까지 번질 것인가?
고무 가격 하락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불을 나타내는 남부 농가들의 항의 활동이 격화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농민들의 불만을 수그러들게 하기 위해, 국가 고무 정책 위원회의 제안으로 정부는 9월3일의 내각회의에서 고무 농가에 대한 지원을 위해 중앙 예산으로부터 56억2000만 바트를 할당하는 것 등을 결정했지만, 정부가 지난번에 나타내 보인 지원 규모를 밑도는 것인 것으로 인해 고무 농가가 반발하며 남부 쑤라타니도와 파타룽도, 동부 라영도 등에서도 고무 농가가 간선도로를 봉쇄하는 사태로 번졌다.
또한, 낃띠랃 부수상 겸 재무부장관이 3일 “4일 오후에 방콕 도내의 호텔에서 농가 대표로부터 의견을 듣겠다”고 했지만, 남부 고무 농가들은 “부수상이 남부에 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나콘씨타마랏 공항까지 점거하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덧붙여 나콘씨타마랏도 차우엇군에서는 고무 농가의 항의 활동을 계속하고 있어, 9월3일 시점으로 간선도로 봉쇄는 연속 12일이 되고 있다.
중국이 태국산 고무 수입 의향 나타내
중국에서 귀국한 9월3일 귀국한 잉락 수상은 중국 측이 중국 국내에 고무 가공 공장을 건설해, 태국에서 천연 고무를 수입할 의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수상은 중국・난닝에서 개최된 제10회 중국 ASEAN 엑스포에 출석해서 중국 측과 고무의 수출입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대 중국 수출이나 공장 건설을 실현하려면 양국 간에 자세한 대화를 나누어야하기 때문에 니왓탐론 상업부 부장관이 그것을 담당하게 되었다고 한다.
태국 국내에서는 고무 농가가 가격 하락에 항의하며 도로를 봉쇄하는 사태가 더욱 격화되고 있다.
정년 연령의 끌어올리자고 정부에 요청, 노동자 부족으로 상공회가 제언
태국에서는 노동력 부족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어, 9월3일 태국 상공회의소의 푸민 부회장은 현재 60세로 되어 있는 정년 연령을 65세로 끌어올리도록 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동력 부족은 현재 100만명 정도와 추정되고 있으며, 그 중에 비숙련 노동자를 필요로 하는 건설 산업의 일손부족이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한다.
또한 숙련 노동자를 필요로 하는 자동차, 관광, 서비스 부문에서도 부족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부회장의 말에 따르면, 상공회의소 임원회에서 정년 연령 인상안이 승인되었을 경우,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에 자세한 조사를 의뢰해 그 결과를 추가해 정부에 인상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한다.
제조업 생산액에서 중국이 세계 톱, 미국을 30% 웃돈아
미국을 앞질러 중국 제조업의 생산액이 세계 톱으로 약진했다.
완벽하게 정리된 자료는 아니지만, 2012년 연중의 통계 데이터에서는 중국의 생산액수가 3조7000억 달러, 미국이 2조9000억 달러로 중국이 미국을 30% 가깝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중국 미디어가 전했다.
이미 2011년의 통계에서도 중국이 2조9000억 달러로 미국의 2조4000억 달러를 20% 앞지르고 있었으며, 높은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상위로 상승하고 있다.
리만 쇼크 전인 2007년 시점에서는 중국의 생산액은 미국의 60%에 지나지 않았지만, 현재는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다.
방콕 교외 쇼핑센터에서 추락사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일 오후 방콕 교외 싸뭍쁘라깐 도내에 있는 쇼핑센터 ‘임페리얼 월드 쌈롱’의 4층 주차장에서 태국인 여성(30)이 지상으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은 과거 수년 동안 신경통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그 고통으로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했었다고 한다.
경찰은 여성이 투신자살을 도모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캄보디아 행상인이 태국 경계 다리를 봉쇄, 단속에 항의
2일 아침 태국 동부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과 캄보디아 서부 포이펫 사이의 국경에 가설되어 있는 다리를 캄보디아인의 행상인이 봉쇄하는 소란이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봉쇄는 태국 당국이 짝퉁 단속의 일환으로서 캄보디아 행상인이 태국측 시장에 의류를 반입하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교섭을 벌여, 짝퉁 브랜드 신품은 태국에 반입이 가능하지만 판매는 불가능하며, 중고품은 판매를 인정하는 것으로 쌍방이 합의해 캄보디아인이 다리 봉쇄를 해제했다.
핀란드인 남성이 자살 미수, 쑤쿰빗 19 호텔에서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일 밤에 방콕 도내 쑤쿰빗 쏘이 19 거리에 있는 ‘허니 호텔’에서 투숙하고 있던 핀란드인 남성(38)이 3층에서 뛰어내리다가 미수에 그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3층 밖으로 나와 간판을 잡고 뛰어내리려고 했으며, 상반신은 알몸에 다리와 등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이 남성을 설득해 1시간 만에 겨우 진정되어 실내로 데리고 돌아왔다.
남성은 태국인 여성과 헤어지게 되자 자포자기가 되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레드블 창업자의 손자, 속도 초과 시효 성립
지난해 9월에 방콕에서 사람을 치고 뺑소니 사건을 일으킨 레드블(Red Bull) 창업자의 손자인 워라윳 용의자(28)의 스피드 위반의 시효가 성립되었다.
이것에 대해서 인권 변호사로서 알려진 와린 전 상원의원은 “보통 용의자라면 옛날에 기소되었을 것이다”고 지적함과 동시에 아직껏 기소되지 않은 것에 대해 ‘조직적인 특별 취급’이라며 당국의 대응을 비판했다.
또한 와린 전 상원의원은 레드블 창업자 일가족은 굴지의 자산가라서 “(체포되어 보석이 인정된다면) 워라윳 용의자는 보석 조건에 따르지 않고 해외로 도망쳤을 것이다. 보석금이 2000만 바트가 몰수되었다고 해도, 그에게 있어서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015년 지나 모든 용의가 시효가 끝나면 태국으로 돌아올 생각일거라고 덧붙였다.
첫댓글 사와디캅...ㅎㅎ
콥쿤 캅~~~~~~~:)
잘 봤습니다 ^^